전남대, 5.18 교양과목 첫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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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남대, 5.18 교양과목 첫 개설

 "사학과 교양과목으로 '5.18항쟁과 민주ㆍ인권' 개설, 운영"

 전남대학교가 5.18 민주화운동을 다루는 교양과목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전남대는 3일 "올 1학기부터 사학과 교양과목으로 '5.18항쟁과 민주ㆍ인권'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양과목은 학생들에게 25주년을 맞은 5.18민주화 운동 속에 함축된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가르쳐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전남대는 5.18민주화 운동 등 호남인에게 이어져 온 호남정신을 학문적으로 정립할 계획이다.

 이 강의를 맡게 될 최영태 교수는 "학생들에게 5.18의 역사적 배경, 항쟁 일정,  명예회복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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