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설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설치

광주전자산업 활성화 계기 마련 ... 사업비 130억 투입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될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가 설치된다.
박광태 광주시장과 김춘호 전자부품연구원장은 2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설치 협약식을 갖고 전자산업의 기술개발 및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시의 3대 주력산업인 전자산업을 백색가전 위주의 가전산업에서 디지털 정보 가전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역산업진흥 2단계 사업으로 확정된 디지털컨버전스부품센터 건립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또 차세대 동력산업인 지능형 정보가전 산업이 광주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중소기업 시제품 공동생산시설 구축과 전자산업 기술개발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외에 광주본부는 광주 디지털정보가전산업 육성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디지털가전 상용화 기술개발과 핵심인력 육성을 비롯하여 현장 인력 재교육 등 정보가전 인력을 양성하고 스타기업의 유치 등을 통한 정보가전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성공적인 광주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육성 및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전자부품연구원은 전자와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시와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달 중에 광주지역본부장과 근무인력을 공개 모집하고 우선 광주테크노파크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해 업무를 개시할 계획으로 준비중에 있으며 디지털컨버전스 부품센터를 첨단과학산업단지 연구시설 용지내에 금년 7월중에 착공 내년 12월에 완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