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가격 잇따라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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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라면가격 잇따라 인상

 삼양라면 희망소매가격 1개 50원 오른 600원
 
라면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서민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
삼양라면은 그동안 밀가루 가격이 9% 정도 인상됐고 유가 상승으로 포장지 용기와 라면박스 등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15% 오르는 등 원가부담 압박이 계속돼 3월1일부터 라면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라면의 희망소매가격은 1개에 550원에서 600원으로, 수타면는 600원에서 630원으로, 삼양컵라면은 600원에서 650원으로 오른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12월 라면류 가격을 평균 8% 올렸고, 한국야쿠르트도 지난달 주력제품인 왕뚜껑과 비빔면 가격을 각각 7%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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