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시대에 웬 파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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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터넷시대에 웬 파발마?

“보고·결재 대기시간 줄여 ... 정책 구상 강화 ,시민서비스 향상에 역량 결집 주문”

  광주시는 대면보고(결재)가 꼭 필요하지 않은 참고자료, 상황보고, 행사계획 등 단순한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전자보고 방식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자문서시스템(인트라넷)에 전자보고함(e-파발마)을 만들어 신속한 보고로 행정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 e-파발마 : 파발마는 조선시대 중요한 통신수단이었으며, 인터넷시대에 신속한 보고를 강조하기 위해서 인트라넷 보고함을 e-파발마로 명명
이를 통해 형식적인 보고서 작성, 보고를 위한 대기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그 시간에 “1등광주건설”을 위한 세부추진계획 수립과 교통·복지·건설 등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공무원들의 역량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행정의 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담당(사무관)의 협조절차 생략, 업무협조부서 결재선상에 있는 과장이나 국장 한사람만 협조를 받는 등 공직사회 보고 및 결재문화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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