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쌍꺼풀 잘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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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 대통령 쌍꺼풀 잘 됐나요?

"어색하다… 부드럽다… 눈커졌으니 민생 더살펴야…" 
네티즌 뜨거운 관심

  청와대의 한 수석보좌관은 18일 “노무현 대통령의 눈꺼풀 수술이 잘 된 것인지 묻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특히 여자들이 전화를 많이 했는데,대부분 쌍꺼풀(수술자국)이 생각보다 짙게 생긴 것에 놀라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이 지난 4일 ‘상안검 이완증’ 수술을 받은 뒤 17일 저녁 처음으로 언론에 얼굴을 내비치자 적잖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 대통령은 수술 부위인 윗눈썹에 자줏빛 쌍꺼풀이 생긴게 확연히 보였다. 이전의 날카로운 눈매 보다는 훨씬 부드러워졌다는 의견도 있고, 쌍꺼풀 선이 너무 두꺼워 이마의 주름과 겹쳐 어색하다는 반응도 없지 않았다.
  인터넷에서는 일부 네티즌들이 눈거풀이 아니라 쌍꺼풀 수술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가벼운 논란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제 눈이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커졌으니, 서민들의 생활을 더 잘 살펴달라”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 많이 떴다.
  청와대 관계자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잘 됐으며,붓기가 완전히 빠져 자국이 없어지려면 최소한 1개월 정도는 더 있어야 한다”면서 “쌍꺼풀 자국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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