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대학 전공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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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근영, "대학 전공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죠"

‘학과 선택은 좀더 신중하게 결정할 생각입니다.’

‘어린신부’ 문근영이 대학 진학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문근영은 16일 오후 경기도 부천의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ㆍ제작 컬처캡미디어) 촬영 현장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고3 수험생에 대한 소감을 묻자 “평소처럼 열심히 학교 다니고 공부한다”면서 “대학 학과와 관련해선 하루에도 수 십 번 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언뜻 생각해도 연극영화과 심리학과 국문학과 사학과 등에 진학하고 싶다”며 “장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일인 만큼 깊게 생각하고 주위와 상의한 뒤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문근영은 또 촬영 뒤 향후 계획과 관련, “밀린 공부에 전념할 것”이라며 “새 학기에 새 친구를 만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랜다”고 말했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춤을 배울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촬영 때 (춤을)너무 힘들게 배워 춤의 진정한 즐거움을 몰랐다”면서 “여건만 허락된다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댄서의 순정’에서 한국서 열리는 댄스 스포츠 세계대회에 참가할 선수로 초청받은 옌볜 최고 스포츠 댄서인 언니가 약혼자 반대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대신 한국에 오게 되는 동생 장채린 역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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