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명환 시의회 의장 숨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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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반명환 시의회 의장 숨은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2천시간 자원봉사 부문 표창

  광주시의회 반명환 의장이 무려 2000시간 동안 숨은 봉사활동을 펼쳐 표창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1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반 의장은 지난 92년부터 최근까지 무의탁 노인시설 등을 수시 방문, 2천시간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자원봉사 부문(자원봉사 2천시간) 표창장을 받았다.
 이 표창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반 의장은 의정활동 틈틈이 무의탁 노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봉사,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반 의장은 "주위에 알릴 내용도 아닌 데 본의 아니게 알려져 부담스럽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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