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형렬 남양건설회장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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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마형렬 남양건설회장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

조선대,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제54회 학위수여식서 수여

  이 지역 건설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마형렬(馬亨列ㆍ사진) 남양건설 회장(68)이 조선대학교에서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체육관에서 거행되는 제54회 학위수여식에서 불굴의 도전정신과 건설외길의 장인정신으로 건설산업 중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마회장에게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1937년 전남 강진에서 출생해 목포해양대학교 전신 목포해양고등학교를 졸업한 마회장은 1972년부터 남양건설을 경영해오면서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당초 400위를 넘던 영세기업을 현재 자본금 153억원, 2004년도 시공능력평가액 2천725억원, 2005년도 공사이월금액 1조2천억 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는 전국 종합건설회사 1만 3천여 개 가운데 52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히 마 회장은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시공’이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6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지역의 아름다운 미래환경 조성에 선구자적 역할을 다한다는 각오 아래 토목, 건축, 도로, 철도, 간척지, 항만건설 등의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왔으며 광주월드컵경기장과 광주문화예술회관 등의 대형 건축물을 완벽하게 시공하여 기술력을 입증했다.
경영 부문에서 ‘지식경영을 통한 신 가치 창조’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정보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편 마형렬  명예경제학박사 축하연은 25일 오후 1시 신양파크호텔 1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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