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과 목포시가 홍보 달력을 제작, 배부해 눈길을 끌고있다.진도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군내 관광 명소와 특산품을 테마로 엮어 2005년 진도군 홍보달력을 제작, 관광업소와 향우들에게 나눠줬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고 23일 밝혔다.이 달력은 계절별 관광명소의 사진과 진돗개, 홍주 등 특산품을 주제로 작품성있는 사진만을 엄선해 만들어졌다.관광 업소용으로 벽걸이형 2천부와 탁상용 1천부를 제작했다.또 달력에는 신비의 바닷길, 토요민속여행 등이 표기돼 있고 날짜별 물 때 표를 넣어 관광홍보 효과와 실용성을 살렸다.이와함께 ...
신안군이 관계 규정을 무시한 채 특정 건설업체에 무더기 수의계약과 최근 상수도 시설입찰 특혜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국비지원 사업인 하수도 시설공사를 또 다시 특정 건설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한 설계 용역 입찰 제한으로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고길호 군수가 지난해 군이 발주한 수해복구 사업중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대법원에 사건계류중 재판이 아직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군이 관계규정을 무시한 채 특정건설업체에 밀어주기식 수의계약과 각종 공사입찰 제한 등으로 특혜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 23일 도내 건설업체에 따르면...
'골프장 건설 반대 대책위 구성' 조직적 반대 활동 돌입 영암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등의 이유로 골프장 건설을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영암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에 따르면 서울 S개발이 금정면 옛 서광목장 부지 60만5천여평을 매입, 추진하고 있는 36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은 환경오염 등 엄청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환경단체 한 관계자는 "이 곳에 골프장이 건설되면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농약과 비료 등이 서남권 9개 시·군의 상수원인 탐진댐으로 유입돼 엄청난 수질 오염을 초래하고 금정면 일대 토양 오염도...
'기증받았다'는 작품에 2억원 지출 말썽 목포시가 돈을 주고 구입한 미술작품을 기증받았다고 거짓말을 한것이 들통나 말썽이다.16일 목포지역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목포시는 지난달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작품 20점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기증받아 전시한다'고 밝혔지만 새빨간 거짓으로 들통난 것이다. 목포시는 예술원 회원 작품 20점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기증받았는데 이는 예술원 회원들을 직접 방문해 거둔 성과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한 작품당 1천만원씩 모두 2억원을 들여 구입한 것...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해남 관광시대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10년 넘게 간판만 내건채 지지부진했던 해남 화원관광단지 건설공사가 본격화 될 전망이기 때문.특히 민자 18홀을 포함한 27홀 골프장 건설 공사도 내년 5월 착공 예정에 있어 해남 관광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는 13일 지난해 9월 시작된 화원면 주광리 일대 51만평에 대한 토목공사와 하수종말처리장 등 기반 조성공사가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등사업이 '척척'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민자 유치 사업으로 진행되는 골프장 건설도 이견을 보여 ...
차 시장규모도 작년 4천500억원으로 급신장 보성녹차 가공품의 소득이 다른 작물에 비해 최고 1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성군 차시험장에 따르면 녹차와 주요 작물별 소득을 비교해 본 결과 300평당 차의 생엽 소득은 연간 320만원이었으며 녹차 가공제품의 경우 평균 95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차 시험장 관계자는 "배의 가공제품 300평당 소득이 평균 170만원, 사과 150만원, 고추 140만원, 감귤 100만원, 벼 70만원, 마늘 70만원 등에 비하면 녹차는 최고 13배 이상 월등히 높은 것"이라...
변산 궁항펜션, 대지조성 사업법 교묘하게 피해사업추진 부안군이 최근 전북도의 감사에서 받은 지적 사항 대부분이 감독 소홀도 인정되지만 해당 업체 등이 관련법을 악용하면서 벌어진 결과로 이에 대한 사후 대책이 명문화돼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전북도 종합감사에서 일부 시설 공사, 산림훼손과 산지 전용 허가 허위보고 사실에 대해 적발된 바 있다. 특히 부안군 격포 산 62-2번지 변산 궁항펜션(웨스트 파라다이스 펜션·대현개발·사진)의 경우 주택 상가용지로 77필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펜션 부...
한자정복 전인교육 실현큰 결실로 이어져 초등학교 한 학급 전원이 한자 국가 공인 자격을 따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부안초등학교(교장 신병영) 6학년 7반(담임교사 김영배·30·사진)학생들은 지난달 6일 한자능력검정회 주관으로 치른 한자검정시험 4급에 응시해 고득점을 자랑하며 한명도 빠짐없이 자격시험에 통과한 것. 특히 담임 김영배 교사는 이번 6학년7반 전원 4급 합격을 이끌기에 앞서 줄곧 3년째 단체 합격하는 크나큰 결실을 맺었다. 김 교사는 지난 2002년 담임시절부터 한자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
새로운 항만 사업으로 발돋움'이목 집중' 수송 설치 용이 ... 선착장 및 항만 접안시설에획기적 신기술 건축, 화학, 철도 등에 널리 쓰이고 있는 F.R.P를 이용, 부잔교를 제작․시공하는 업체가 이 지역에서 새로운 항만 사업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F.R.P란 (Fiber Glass Reinforced Plastics) 유리섬유로 강화된 플라스틱이란 말로 흔히 강화 플라스틱이라고 불려지는 산업용 자제이다. F.R.P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복합되어 좋은 강도를 얻는 것으로 높은 내...
승진임용 대상 벗어난 무더기 승진 부적정한 산림훼손, 규정 벗어난 수의계약 일삼아 전북도가 지난 11월 4일부터 부안군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위법 부당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돼 군 행정이 전횡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전북도는 11월 12일까지 7일 동안 부안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87건을 적발하고 관련된 공무원에 대해 징계 7명, 훈계 46명의 조치를 내렸다. 도에 따르면 부안군은 올 7월에 행정6급 6명을 승진임용 하면서 서열 23위 이내에서 승진임용해야 하는데도 승진범위를 ...
주민투쟁 역사속으로...모든 논란 끝 부안핵대책위 12월1일 백지화 선포식 부안핵대책위는 12월1일 정부의 원전센터 일정이 사실상 무산된데 따른 부안핵폐기장 백지화 확인 선포식을 갖고 방폐장과 관련 모든 논란에 대해 종식을 선언했다. 백지화 확인 선포식은 지난 2월 공고됐던 정부의 원전센터 추진 일정이 최종시한인 지난달 30일을 기해 폐기처분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달 말까지 유치신청이 이뤄지려면 늦어도 지난달 10일쯤 주민투표 일정이 공고돼야 했으나 이런 움직임이 전무한 탓이다. 또한 부안군이 이송시비로 군 의회...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법정으로 비화 `주민 집단폭행 의혹' 등으로 말썽을 빚어 왔던 전남 구례군 지리산 골프장 사태'가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법정으로 비화되게 됐다.11월14일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온천랜드에 따르면 회사측은 골프장 건설에 반대해 온 마을 주민 7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고 지난달 재산 가압류신청을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또 주민 18명에 대해 집회와 시위를 금지해 줄 것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도 법원에 냈다.회사측 관계자는 “주민들이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