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골프장 입장료 특소세 면제 정부는 제1호 기업도시로 유력한 전남 해남ㆍ영암(일명 J프로젝트) 지역의 개발이익 환수 비율을 35%로 당초 40%보다 5% 줄일 방침이다. 건설교통부는 19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기업도시 개발 관련 실무설명회’에서 “개발이익 환수 비율을 낮춰 달라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당초 “현재 낙후도 등급별로 25∼100%로 돼 있는 개발이익 환수 비율을 각각 25∼85%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건교부 관계자는 이와관련, “개발이익 환수 비율을 당초...
곤충엑스포 홍보용 독일산 뉴비틀 구입 일부 곱잖은 눈길 이석형 함평군수가 관용차로 독일 폴크스바겐사의‘뉴비틀’을 구입 논란이 일고 있다.함평군은“최근 200만원을 할인 받아 3천100만원을 들여 뉴비틀(2000㏄급)을 구입한 뒤 빨간 바탕에 검은 점이 있는 무당벌레 모양을 내기 위해 특수 도색비로 400만원을 더 들였다”고 19일 밝혔다.이 군수가 관용차로 ‘딱정벌레’라는 별칭을 가진 이 차를 구입한 것은 ‘나비축제’로 잘 알려진 지역 이미지와 개최 준비 중인 ‘2008년나비·곤충엑스포’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것. 차량 앞뒤...
마라톤ㆍ그네뛰기ㆍ전국 사진대회등대규모 이벤트로 지역 관광 활성화 영광군이 대외 관광홍보를 위해 올해 전국 규모의 각종 이벤트를 잇따라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영광을 관광메카로 추진해온 불교 최최 도래지사업과 불갑산 관광개발사업, 법성단오제 등을 전국화하기 위해 대규모 사업비를 들여 6월 전국마라톤대회와 전국그네뛰기대회, 9월 상사화축제 전국사진대회 등을 잇따라 개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영광군은 올 법성단오제가 열리는 6월5일 처음으로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 전국의 건각들을 끌어들...
수산물ㆍ가공류 10개 등 제품 30개 선정 전남도 공동브랜드로 남도미향(NamdoMihyang, 南道味香)이 확정됐다. 전남도는 14일 "농수축산 가공식품류 우수제품에 사용될 공동브랜드로 '남도미향'을 선정하고 이 브랜드를 사용할 중소기업 제품 30개 품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공동브랜드 이름 선정을 위해 지난9월 인터넷 공모한 결과 총 303개가 신청됐으며 이후 시도민 재경 향우회 설문조사와 브랜드개발위원 심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공동브랜드 사용제품은 향토적 특성과 상품성을 갖춘 가공식품 가운데 조미료 및 식품...
함평 손불 목교저수지서 천연기념물 고니떼 발견작은 고니끼리 월동 관심 천연기념물 고니(백조)떼가 함평군에서 목격됐다.함평군은 13일 "최근 군내 손불면 목교저수지에서 겨울의 진객 고니 10여마리가 월동하고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이 고니들은 몸길이 120cm 정도의 작은 고니로 암수 모두 흰색이며 부리와 다리는 검정색, 부리의 머리 부분은 노란색을 띠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난해 1월에도 큰 고니들이 월동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었다"며 "큰 고니의 무리에 섞여 겨울을 나지 않고 작은 고니끼리 월동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
7월22~24일까지 3일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4~5월 영등축제도 명칭ㆍ날짜 변경 `한국판 모세의 기적'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오는 7월에 열린다.진도군은 국립해양조사원 조사결과 올해 바닷물 수위가 최저위로 떨어져 바닷길이 활짝 열리는 시기는 7월22일부터 3일간이라고 13일 밝혔다.이에따라 군은 매년 4월과 5월에 열던 영등축제를 이때 열기로 하고 축제 명칭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로 변경했다.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의 바다가 폭 40∼60m로 갈라지는 것을 기념해 남...
이해찬 총리 주재 '서남해안 개발사업 관련기관 회의' 정부는 11일 이해찬 총리 주재로 '서남해안 복합레저도시 개발(J프로젝트)사업 관련기관 회의'를 열고 전남 해남과 영암군 일대 3천200만평에 관광레저도시를 개발하기로 했다.정부는 대규모 관광레저타운 조성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담당하기로 하고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 등 외국에서 장기 투자자를 물색하기로 했다.정부 고위관계자는 "싱가포르 등 외국자본이 최근 이곳에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갖고 있어 문화관광부 주도 아래 관련부처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정부가 지원 방안을 포...
푸코이단 추출 가공공장 완도 건립 ... 2007년 상반기 본격가동 전남 완도군에 해조류 기능성 물질 추출 가공공장이 건립되는 등 전남도의 해양바이오산업이 본격화된다.전남도는 10일 "해양바이오산업과 관련한 첫 사업으로 갈조 해조류 기능성 신물질인 푸코이단 추출 가공공장을 완도에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도 관계자는 "전남이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80%를 생산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과잉생산과 재고물량 누적, 중국산 저가 물량공세로 수출시장마저 잠식당하고 있다"며 "양식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해조류 주산지인 완도에 50억...
한국 바둑계의 거목인 조남철(82) 9단의 고향, 전북 부안군에 바둑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부안군은 10일 "오는 2007년까지 70억원을 투입,줄포면 우포리 해안 1만7000여평의 자연생태공원에 바둑대국관,수담관,바둑기념관,명상요가관,다 문학관,컨벤션홀,낙조전망대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미 28억원의 예산을 확보,연내에 첫삽을 뜰 계획이다. 대국관은 200여 객석 규모로 바둑대회 개최장소,수담관은 30여개 팀이 동시 대국을 벌일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바둑기념관은 조 국수의 소장품 등을 전시,한국 바둑의...
고속철도 개통으로 항공 수요 급감 따라 내년 완공될 예정이었던 무안공항의 개항 시기가 2007년으로 늦춰질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회생에 적신호가 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당초 올해 완공될 예정이었던 무안국제공항을 내년으로 완공시점을 1년 연장했지만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항공 수요가 급격히 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항 시기를 2007년으로 1년 더 늦춰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 3천4백억원이 들어가는 무안 국제 공항은 9일 현재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개항 시기의 추가 연장으로 지역 경제 회생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가 함평군 손불면 한 저수지에서 발견됐다.7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손불면 바닷가 인근에 있는 저수지에 황새 한 마리가 날아와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이 목격됐다.지난 60년대까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황새는 밀렵 등으로 불법포획되면서 멸종위기에 놓이자 지난 1968년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세계적 희귀종인 황금박쥐, 먹황새 등의 서식처 확인에 이어 황새가 새로 발견됐다”며 “이는 함평지역이 그만큼 청정지역이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전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요트사업 추진 계획서 제출 전남 목포시가 지난해 말 호남권 축구센터(FC)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는 요트센터 유치에 나섰다.요트센터는 해양수산부가 국민소득 증가로 인한 해양레포츠 확대에 대비, 지난 2003년 8월 요트 대중화 계획을 발표한 후 오는 8월께 3~4개 지역을 중심지로 지정한다.시는 지난해 11월 전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요트사업 추진 계획서를 제출하고 국가계획 반영과 지원을 요청했다.이에앞서 2003년 해양수산부 계획 발표 후 꾸준히 주민 여론확산에 나서는 한편 목포해양대에 연구 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