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150여세대 마을 주민 대상 정보화교육 실시 예술인촌으로 널리 알려진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예술인촌 마을이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개발이 이루어진다. 8일 무안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마을 이장과 개발위원장 등 마을 임원이 모두 여성으로 선출된 현경면 수양촌 마을을 정보화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월선리 예술인촌이 최근 추가됐다. 이에따라 무안군은 이달중 150여세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월까지 pc보급과 초고속인터넷 설치, 홈페이지와 정보센터 구축 등 정보화사업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갖출 ...
현행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 일부 개선 2004년 9월 10일 개관 이후 지금까지 2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목포자연사박물관의 관람료 현실화가 추진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향후 박물관 전시품 관리 등 운영에 따른 개선 방안으로 타 지역 박물관 및 전시수준에 비하여 낮게 책정된 관람료를 현실화하고, 인접 국립해양 유물 전시관과 같은 관람시간으로 조정하는 등 한다고 7일 밝혔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훌륭한 전시시설과 전시내용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타지역 유사시설에 비해 낮게 책정된 관람료에 대해 시민과 외지 관람...
'2005 전국 시중 유통브랜드 쌀 평가' 대비 자체평가 거쳐 뽑아 전남도를 대표하는 10개 브랜드쌀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7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05 전국 시중 유통브랜드 쌀 평가'에 대비, 자체 평가를 거쳐 '전남쌀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쌀 베스트 10은 해남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과 나주남평농협의 '왕건이 탐낸쌀 골드', 영광 백수농협의 '사계절이 사는집', 나주 동강농협의 '드림생미', 강진농협의 '천명', 영암군의 '달마지쌀', 무안군의 '황토...
부산 애란인 손세운씨 출품 ...400여 춘란 중 총 169점 입상 전남 함평서 열리고 있는 난 명품 대제전에서 황화소심이라는 춘란이 대상을 차지했다.함평군은 "지난 5일부터 이틀동안 관내 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0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에서 부산 애란인 손세운씨가 출품한 춘란 '황화소심'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함평군은 이어 "이번 난 대제전에 출품된 400여 춘란 중 모두 169점의 작품이 입상했다"고 덧붙였다. 전국 단위 최초의 행사인 이번 행사는 '새로운 난 문화 창달의 디딤돌'이라는 주제 로...
전주시, 접대비 신고보상금 제도 도입 전북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음식 접대를 받은 공무원을 신고할 경우 접대액의 50배를 보상한다는 파격적인 신고보상금 제도를 마련했다. 2일 시는 인ㆍ허가 등 업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음식접대를 받은 공무원을 신고할 경우 수수액과 접대액의 50배(최고 5000만원)를 각각 포상한다는 신고보상금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경북도가 신고보상금 제도를 실시하면서 금품 향응 금액의 최고 3배까지 보상하기로 한 데 비해 파격적인 것이다. 이번 신고보상금제는 최근 부패방지 10대 과제 종합...
남해안 14개 항로 하절기 운영시스템으로 연장 운항 전남 여수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시간이 3월부터 대폭 변경된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일 "남해안 14개 항로 여객선 운항시간을 하절기 운영시스템으로 변경해 연장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여객선 운항시간이 항로별로 30분-1시간 가량 연장운항되고 15척의 여객선이 하루 44회 운항하던 편수도 일부 항로를 중심으로 늘어나게 된다.여수-거문 항로의 경우 3개 선사가 하루 2차례 왕복운항했으나 하절기에는 하루 4차례 왕복운항 하게 된다.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항로가 일몰시...
취약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진도군(군수 김경부)은 3월부터 매주 목요일 복지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오지지역과 마을경로당을 중심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종합사회복지관은 내과, 한방, 물리치료 등 보건진료사업과 더불어 이동목욕, 이·미용서비스, 건강강좌, 노래교실 등 종합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관계자는 진도군을 노인공경군(郡)으로 선포한 이래 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지원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이...
唐 해적 막으려 완도군 해안 1000여개 설치 해상왕 장보고가 828년 완도 청해진에 설치한 1200년 전의 통나무 목책(木柵)이 방치되고 있어 보존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남 완도군 장좌리 장도(장군섬)섬 입구에서 남쪽 해변 선착장까지 해안을 따라 설치된 총 연장 331m의 목책(원목렬)은 장보고가 당나라 해적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시설물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목책은 모두 1000여개. 직경 30㎝ 크기의 소나무로 만든 통나무가 해안을 따라 일렬로 촘촘하게 땅속에 묻혀 있다. 하지만 지상에 노출...
전남道 가공과정 위생적 처리 명품굴비 생산 기대 전남도가 지역 대표적 특산품인 영광굴비의 명성을 되찾고 웰빙추세에 맞춰 가공처리과정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를위해 우선 제조방식을 개선하고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는 한편 소비자의 욕구에 걸맞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가공과정을 위생적으로 처리해 전국적 명품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사업추진을 위해 생산자단체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굴비생산시설의 현대화사업은 영...
10~11일 이틀간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리 일원 2.8km 5월ㆍ7월에도 열려 진도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바닷길이 확 열려부러요’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올해 3월, 5월, 7월에 개최되고 3월 축제 명칭을 3월축제로 하고 더불어 5월에도 수시축제를 개최해 연속적인 축제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
자연생태계 훼손할 우려 커 ... 계류장도 설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여수시 금오도에 때아닌 꽃사슴 포획작전이 펼쳐지고 있다. 여수시가 오는 3월까지 금오도에 방사된 꽃사슴 20마리를 잡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6월 금오도에 꽃사슴을 방사했으나 국립공원 관리공단측으로부터 자연생태계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을 받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여수분소는 최근 금오도에 방사된 꽃사슴이 외래종이어서 블루길이나 황소개구리처럼 다도해 생태계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며 꽃사슴을 섬에서 옮기도록 여수시에 통보했...
나주·장흥·보성 농업관련 혁신도시 유치 물밑경쟁공공기관 지방이전 따라 2만∼5만명 규모 건설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연계해 수도권과 대전을 제외한 12개 시도에 인구 2만∼5만명 내외의 `혁신도시'를 건설할 예정인 가운데 전남도내 일부 자치단체들이 치열한 물밑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전남도도 광주전남발전연구원에 `혁신도시 입지선정 용역'을 정책과제로 맡기는 등 후보지 선정에 대비한 작업에 나서 내달 중순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발표되면 혁신도시 유치전이 불꽃을 튈 전망이다. ◇발빠른 유치전략 마련=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