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센터 통해 설치...인권침해 논란 일어 전남 장흥의 한 군내버스 기사 숙소에서 몰래카메라가 잇따라 발견돼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들 몰래카메라가 심부름센터를 통해 설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심부름센터의 사생활 침해 행위도 다시금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남 장흥교통과 이 회사 노조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45분께 장흥군 대덕읍 응암리 장흥교통 기사숙소내 TV안에서 초소형 몰래카메라 1대가 발견됐다. 이어 이튿날 오전 0시40분께 또다른 숙소인 대덕읍 분토리 분토마을회관과 회진면 진...
'광양만권 광역계획권'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여수, 순천, 광양시를 단일권으로 하는 '광양만권 광역계획권'이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 심의를 통과했다. 전남도는 29일 "광양만권 5279㎢에 대한 광역개발계획이 건설교통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계획수립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도는 광양만권 광역개발계획을 통해 광양만권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도로와 철도 등 광역시설의 합리적인 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광역개발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며 세부 계획은 주민공청회와 각계 전문가,도시계획협의...
4월 27일부터 10일간 첨단 쌍암공원테마공원ㆍ빛전시장ㆍ발코니 실내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제5회 광산꽃박람회 광산구(구청장 송병태)가 "꽃과 빛의 만남-새로운 생활을 꿈꾸며"란 주제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광산구 첨단지역내 5만평의 쌍암호수공원에서 대규모 꽃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광산꽃박람회는 그 동안 추진해온 봄꽃축제와는 달리 구가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화훼산업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광산구가 동북아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꽃박람회 유치를 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中 난징서 밝혀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전남 해남군에 건설키로 한 기업도시에 싱가포르 자본을 유치해 카지노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금호타이어 난징(南京)공장 증설공사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21일 난징 힐튼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가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화국토개발, 한국관광공사, 전남도 등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서남해안 관광 레저 기업도시 건설사업(J프로젝트)’은 레저, 휴양, 교육, 의료 등이 복...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난사고 위험 높은 가막만과 여자만수중암초 2곳에 여수 앞바다 수중암초에 등표가 설치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6일 해난사고의 위험이 높은 가막만과 여자만 해상 수중암초 2곳에 등표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표가 설치되는 곳은 어선의 왕래가 잦아 해난사고가 잇따랐던 곳으로 총 3억7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높이 13m의 원형콘크리트 구조물로 설치된다. 여수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등표가 설치되면 야간에 출어하는 어선에 암초의 위치를 알려주는 항해 길잡이 역할을 하게 돼 해난사고 예방에 효과가...
공항주변 1400만평 개발 위해 서우ㆍ남화산업ㆍ삼우이엠씨 등과 손잡아전국 8곳 신청,6월중 4곳 지정될듯 전남 무안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기업도시 시범사업을 신청했다. 시범사업지는 기업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순 확정되며 4곳 정도가 지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기업도시 시범사업 신청서 접수 마감 결과 산업교역형 기업도시에 무안, 지식기반형에 충북 충주와 강원 원주, 관광레저형에 충남 태안, 전남 영암·해남, 경남 사천, 전북 무주 등 모두 7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들 지자체의 사...
여수 화양면 안포리~ 화정면 백야리 연결...주전자 모양 넬센아치교 14일 준공 여수와 고흥반도의 섬과 육지를 다리 11개로 잇는 ‘다리 박물관’이 여수 백야대교 완공을 시발점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주전자 모양의 넬센아치교(주탑없이 아치로 상부지탱)로 멋을 낸 백야대교는 뭍인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와 섬인 화정면 백야리를 연결한다. 전남도는 377억원을 들여 길이 325m, 너비 12m로 착공 5년만인 14일 준공식을 한다. 가막만에 접한 백야도(인구 476명)는 전복과 해조류 양식장 등 해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교통까지 편리해...
5월~10월까지 자연생태 체험단 구성등 과학캠프 운영 예정 목포시는 10일 "목포 자연사 박물관의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어린이 문화체험' 사업이 과학기술부 한국과학문화재단의 2005년 과학문화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전남 섬지역 어린이들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집중 과학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서남해안 일대에서 자연탐사활동을 벌일 자연생태 체험단을 구성하며, 낙도 벽지분교 어린이와 복지재단 어린...
전문가 초청 서남해안 개발 정책간담회 개최 13일 강진 청자도요지 도예문화원 J프로젝트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전남 서남해안 16개 시장 군수가 한자리에 모인다. 전남도는 10일 서남해안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13일 강진 청자도요지 도예문화원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서남해안 개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서남해안을 끼고 있는 16개 시군 시장군수, 전남발전 정책자문위원, 지역개발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해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왔...
인적자원 개발 위해 '군민 1계좌 갖기 운동'도 함께 전개 전남 고흥군이 가칭 '고흥군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하고, 이를 위한 기금 100억원을 조성키로 했다. 또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군민 1계좌 갖기 운동'도 함께 펴 나가기로 했다. 고흥군은 최근 장학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진흥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장기 장학사업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오는 2010년까지 70억원의 군비를 출연하고, 출향 인사와 기업체와 민간의 자율참여를 통해 30억원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 또 지역민들의 자...
올해로 15돌 3.1운동 기념탑서 문장 장터까지 1.5km 당시 복장으로 행진 8일 오전 10시 해보면 청년회 주관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 해보면에서 4.8 문장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다. 함평군 해보면 청년회는 8일 오전 10시께 관내 3.1만세 기념탑 광장과 문장장터에서 1919년 4.8 문장만세 추모식과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진행했다. 15돌을 맞는 이번 행사에는 이석형 함평군수, 이낙연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등 2000여명이...
짝퉁 24억원 상당 밀수입한 50대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 전남 목포세관은 8일 중국에서 가짜 명품시계와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24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김모씨(50)를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목포세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7일 중국 청도항을 출항, 전북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세원1호를 통해 중국산 가짜 피아제 손목시계 21개와 비아그라 등을 밀수한 혐의다. 김씨는 밀수품을 자신의 손목에 차거나 속칭 따이공으로 불리는 보따리상을 통해 밀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세관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