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 저두리 산 108번지 일대… 나트륨ㆍ염소ㆍ칼슘등 성분함량 풍부대한광업진흥공사 성분 분석결과 온천수 적합 판정 전남 강진군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해수온천이 발견됐다. 23일 군과 H건설에 따르면 최근 대구면 저두리 산 108번지 일대 지하 1000m에서 양질의 강식염천(해수온천)이 발견돼 대한광업진흥공사의 성분 분석결과 온천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분석결과 저두리 해수온천은 국내 여타 온천수보다 하고, 특히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리륨과 스트론튬 성분이 5-10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조사에서도 ...
행정절차 40여일 안팎 대폭 간소화 그동안 90일 이상 소요됐던 전남도내 골프장 건설 행정절차가 40여일 안팎으로 대폭 간소화된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골프장건설 행정절차를 줄이기 위해 도 자체적으로 '골프장건설지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한 결과 행정처리기간이 40여일로 대폭 줄었다. 골프장 건설 주무부서인 지역계획과를 비롯, 산림, 환경, 체육, 건설분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은 각 분야 관계자들이 직접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을 방문해 골프장 사업계획 협의를 마무리짓고 있다. 지금까지는 사업자가 골프장건설에 따른 도시계...
다음달 2일 정남진 장흥예양리 4406평 부지에 상설시장, 주말시장, 민속광장 등 옛 저잣거리를 재현한 '토요 풍물시장'이 전국 최초로 다음달 2일 정남진 장흥에 개장된다. 주 5일 근무제에 맞춰 개장되는 토요 풍물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가족형 테마여행 코스로 꾸며졌다. 특히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 오염되지 않은 농수특산품과 다양한 체험코스가 함께 마련돼 새로운 관광명소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볼거리로는 사물굿판을 비롯해 장흥 버꾸농악, 부포놀이, 열두발 상모돌리기, 모듬북 난타공연 등이 있으...
생산량 지난해 보다 9백28만속 증가 올해 전남지역 김, 미역 생산량이 크게 늘어 어민들이 짭짤한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김 생산량이 5천8백80만속으로 지난해 4천9백52만속 보다 9백28만속이 증가했다. 이로인해 총 1천7백89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양식어가당 평균 2천7백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김 가격도 속당 평균가격이 지난해 2467원보다 576원 오른 3043원에 거래돼 지난 98년 3460원이후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미역 생산량도 지난해 18만7000톤보다 2만2000...
학생ㆍ일반인 대상 운영 돌입도예ㆍ주말 농장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 장성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병대 극기훈련장이 들어섰다. 7일 해병대 극기훈련교육단에 따르면 지난 4일 장성군 북이면 오월리 옛 새마을중앙회 남부연수원 자리에 하루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해병대 극기훈련장을 열고 학생ㆍ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2만여평 규모의 훈련장에는 본관, 숙식을 위한 생활관을 비롯해 펜션 형태의 해병의 집과 종합유격훈련장, 장애물 교장, 담력훈련장, 서바이벌 교장 등 4개 교장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
문선명 총재 시청사 인근에 40층 그룹 건물 신축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여수를 그룹의 메카로 육성하겠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 총재는 지난 2일 거문도에서 김충석 여수시장 등 기관장과 주민 50명을 초청, 사업설명회를 갖고 “통일그룹 계열사인 ㈜일상이 추진하고 있는 여수시 화양면 일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관광개발과 함께 여수를 그룹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수시청 부근에 40여층 규모의 그룹 건물을 신축해 금융기관과 기업을 유치해 여수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여수시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 향토방위 장병 대상 관광 선호도 조사 결과 1위 차지 군 장병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전남지역 관광지로 보성 녹차밭이 꼽혔다. 이는 전남도가 최근 향토방위 장병들(모범 전의경 40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가진뒤 전남 관광 선호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는 보성 녹차밭이 1위였다. 탐방 프로그램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지역으로는 보성 녹차밭이 50.9%, 화순 운주사 22.6%, 청자박물관 9.4%로 나타났으며 '다시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는 녹차밭이 61....
사료 가격 부풀려 5억원 차액 빼돌려 물고기 사료 값을 부풀려 수억원을 가로챈 완도 수협 조합장 등 4명이 구속됐다. 완도경찰서는 지난 99년 수입자격이 없는 차모씨를 사료 공급업자로 선정한 뒤 3천여톤의 사료를 수입하면서 가격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모두 5억원의 차액을 가로챈 혐의로 완도군 수협 조합장 김 모씨(58) 등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도민설명회 거쳐 오는 9월 경관기본계획 최종 확정 전남도는 무분별한 난 개발행위를 억제하고 친환경적인 도시경관과 도시자체를 관광상품화로 조성하기 위해 '정감있고 문화가 깃든 남도풍경'을 전남 경관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전남도는 19일 경관기본계획수립 중간보고회를 갖고 전남을 경관특성에 따라 3개권역으로 나눠 지리산과 섬진강, 주암호 등이 입지한 동부권을 '산악경관권'으로, 영산강, 나주평야가 입지한 나주, 영암 등지를 '전원경관권'으로 조성한데 이어 영광에서 광양에 이르는 해안선 주변을 '해안경관...
시민단체 "골프장 건설로 인한 환경파괴 등으로 재검토 요구" J프로젝트 관련 공청회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J프로젝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SOC확충과 체계적인 개발계획, 정부의 특별지원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남도는 19일 오후 남도예술회관에서 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을 비롯 시민단체, 학계, 언론인, 연구기관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J프로젝트 관련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연구위원은 "J프로젝트는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개발계획이 미흡하다"며 "대규모...
지난 4월 이상저온현상으로 냉해 입어 나주농민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지난 4월 이상저온현상으로 냉해를 입은 나주 배 재배농가의 피해를 직접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나주농민회는 "전국 배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나주지역 배 재배단지의 60%(1700㏊)가 냉해를 입어 올해 배 농사를 포기해야 할 형편이다"며 "하지만 농정당국은 아직까지 피해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나주농민회는 "배꽃 냉해 피해로 배 수정과 착과가 불량해 피해액은 막대할 것이다"며 "이번 피해도 기상재해인만큼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적용...
지난해 8월 잠수어민 발견 … 조만간 '육성수면 관리위원회 구성'여수 앞바다에 시가 2백억원대로 추정되는 자연산 키조개 ‘금밭’이 발견됐다. 여수시는 남면 안도리 동쪽 16㎞ 해역 2,800여ha 바다밑에 1년생으로 추정되는 길이 5㎝, 무게 12g가량의 자연산 키조개 2억8천여만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키조개는 앞으로 4년가량 더 자라 상품가치가 있는 길이 20~25㎝, 무게 30g으로 자라면 채취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 가운데 30%만 생존해도 2백억원대의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