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참여자치시민연대, 업무추진비 집행 세부내역 자료 의혹 전남 순천참여자치시민연대(대표: 김대희)는 14일 순천시장, 부시장, 시의회의장 등을 업무추진비 집행 세부내역 자료를 허위로 작성해 공개했다는 이유로 광주지검 순청지청에 고발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2회에 걸쳐 부시장,순천시의회 의장을 상대로 업무추진비 집행 세부내역 공개청구를 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위공문서 작성 의혹이 짙어 부시장, 의장 등과 함께 결재권자인 시장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시 부시장이 공개한 2002년 7월부터 ...
오는 18일~12월18일까지 2개월간해양유물전시관 국내 최초로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자취를 돌아보는 특별전이 열린다. 13일 전남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 (재)해상왕장보고 기념사업회는 오는 18일부터 12월18일까지 2개월 동안 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서 '신라인 장보고(바닷길의 펼친 교류와 평화) 특별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특별전은 청해진(淸海鎭) 장보고 대사의 실체를 고고학적인 자료와 문헌 기록, 해양 교류사 업적 등을 통해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전에는 문관복을 착용하고 있는 장보고 인물상과 장보고 대사가 ...
13일 막 오르는 제2회 영산강문화축제서 철저한 고증작업 통해 마련 나주 목사 부임행차가 500년만에 재현된다 전남 나주시는 "13일 천년고도 나주에서 열리는 제2회 영산강문화축제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사 부임행차를 재현할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목사 부임행차는 인원과 부임절차, 행렬순서 등에 관한 철저한 고증작업을 통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부임지 경계에서 200여명이 넘는 나주목 관아 관원들과 고을 백성들이 알현하는 가운데 차와 식사를 올리는 의식을 시작으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쌍교(雙轎)에 탄...
목포ㆍ여수ㆍ나주시의회 등 6개 시ㆍ군 의회 상대 소송 제기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지방의원들의 해외 연수비용을 공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공개한 시 군 의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행·의정 감시를 위한 전남연대'는 11일 "지방의원 해외연수 비용 정보공개 청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은 목포시의회와 여수시, 나주시, 함평군, 무안군, 해남군의회 등 6개 시·군 의회를 상대로 최근 광주지법에 행정정보 비공개결정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들 6개 시 군 의회는 전남연대가 지난달 전남도의회와 도내 22개 시 군 의회...
진도ㆍ해남군에 우선 예산 지원… 내년부터 전국 축제의 장 승화 방침 전남도는 현재 용역 추진 중인 섬관광자원개발 연구용역이 다음달에 마무리됨에 따라 그 결과를 토대로'명량대첩 승전 현창(顯彰)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우선 올해 명량대첩 승전 408주년을 맞아 우선 진도군과 해남군 등 이들 두개 군에서 개별행사로 현창(顯彰)사업을 추진하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내년부터는 이를 도가 직접 나서 주관하는 등 도 단위 행사로 개최, 전국적인 축제 승화의 장으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엘리베이터나 주차공간 절대 부족… 인터넷 홈페이지 직원 불만 봇물 지난 4일부터 이전 작업이 시작된 전남도청 남악신청사에 대한 불만들이 벌서부터 쏟아지고 있다. 지상 23층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지어진 신청사에 엘리베이터나 주차공간이 절대 부족한데다 각 동간 이동도 어렵게 돼 있다는 지적이다. 또 구내식당 등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열악해 전남도청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는 직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현재 절반 가량 입주한 전남도청 남악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23층에 행정동과 의회동으로 구...
16일까지 3일간 익산문화원 … 석재산업의 재도약을 모색 국내 석재산업의 활성화와 전북 익산 석조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제8회 전국 돌문화 축제'가 오는 14일 익산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전국 돌문화축제 제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석재가공업체 및 대표, 시민들이 참여해 석재산업의 요람인 익산 석재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게 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국 돌문화 축제는 '아사달의 고장 익산의 돌 문화를 사랑합시다'란 주제로 펼쳐지며, 첫날 기념식을 비롯 전국 ...
조사특위, 심사위원 선정과정 등 의혹 제기 전남 여수시의회 여수시립박물관 조사특위(위원장 강용주 의원)는 최근 중간 조사 발표를 갖고 6대 중점 의혹을 제기했다. 조사특위는 9일 "공모 당선, 낙선업체, 심사위원, 박물관 전문가 면담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심사위원 선정과정 등 중점 의혹 사항이 무려 6개나 됐다"고 밝혔다. 조사특위가 밝힌 6대 중점 의혹 사항은 ▲심사위원 선정과정 ▲심사위원 자격 ▲ 응모업체 자격조건 제한 ▲공모기간 단축 ▲공모안 심사방법 ▲전시분야 응모자격 완화 등이다. 조사특위가 밝힌 6대...
근로복지공단, 국정감사 자료 원전에서 일하는 한전기공 직원 2명이 방사능 피폭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근로복지공단이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이윤성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5년 동안 방사선에 피폭돼 숨진 근로자가 3명에 달하고 있다. 이들 중 2명은 한전기공 직원으로 재해원인이 '원자력발전소 정비과정이나 용접과정에서 방사선에 피폭돼 숨진 것'이라고 근로복지공단은 판단한고 있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실제 지난 2003년 악성림프종으로 숨진 이모씨(사망 당시 44세)는 15년 동안 고리원자...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 자료 ... 불안감 증폭 영광원전이 연 평균 5건의 가동정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7일 한국수력원자력이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서갑원 의원(열린우리당)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영광원전은 10건의 가동정지가 발생했고 재가동시 평균 3.52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7월 25일 영광 3호기가 터빈 과속도 보호장치 오작동으로 1.33일 동안 가동이 정지됐다. 같은 해 7월 13일에는 영광 5호기가 터빈 베어링 진동 이상으로...
민주당 전북도당 5일 입당 환영식 전북지역 9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간부 등 8명이 5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들은 이날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성명을 통해 “한때 새로운 정치 세력에 대한 기대로 현 정권을 지지했으나 배신과 상처로 실망감에 휩싸여 이 지역 정서를 대변해온 정치 세력인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건강한 민주당 가꾸기와 함께 이 나라 정치풍토 개선에 노력하고 민주당 재건에도 불씨를 지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홍근 전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제3당 도약...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서 '경쟁과 화합' 주제로 경연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전남도 대표로 참가한 순천의'낙안읍성 두레놀이'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관한 이번 축제엔 전남도와 이북 5도를 포함한 전국 21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민속놀이와 민요, 무용 등 민속예술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2004년 제31회 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