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심사 탈락 업체 대차 특약조건으로 운행 참여 드러나 전남도청 이전에 따른 '직원 출퇴근버스 임차용역 입찰'과 관련, 적격심사에서 탈락했던 업체가 대차(貸車) 특약조건으로 버스운행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련 업계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25일 전남도와 전세버스업계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9월21일 '전남도청 직원 출퇴근버스 임차용역' 전자입찰을 통해 향후 1년간 (2005.10.4-2006.10.11) 출퇴근버스 사업자로 R-G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적격심사대상 용역인 이번 입찰에는 총 10개 ...
유통가공분야 임화춘씨ㆍ고품질 쌀생산분야 임연택씨 등 5명 올해 전남도 농업인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전남도는 25일 고품질 쌀생산, 원예특용작물, 축산 등 5개 분야의 ‘2005년 전남도 농업인 대상’ 수상자 5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도에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 등을 거쳐 지난 20일 농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뽑혔다. 특히 이들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굳은 의지와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득증대와 신기술보급에 기여한 ...
'전경련 500만평 독자개발 요구' 난관 봉착 전남도가 추진중인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일명 J프로젝트) 개발사업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의 500만평 독자개발 요구'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8월 기업도시 시범사업 선정 이후 추진돼 온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이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에 차질을 빚고 있다. 24일 전남도와 문화관광부 등에 따르면 전남도는 정부의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기업도시 시범사업 지정에 따라 1차 개발대상지인 1000만평을 포함해 총 ...
'삼홍의 단풍 찾아 떠나는 가을여행' 28~30일 지리산 피아골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전남지역에서 다채로운 가을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26일부터 5일 동안 나주시 세지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제4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친환경농업과 생명의 지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유기농산물과 생명농업 신기술 등이 전시되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곁들여진다. 장성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백양사 일대에서 제10회 백양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남도국악원 유치 등 진도 문화관광인프라 구축 공로 인정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이 올해 진도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도군은 22일 박 전 장관을 지역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고 교육체육부문에는 허병운 동황물산대표, 질서·도의 부문에 오동민 전 중앙의원 원장, 문화예술부문에 박병천 씻김굿 예능보유자를 각각 군민의 상 수상자로 확정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고군면 고성 출신인 박 전 장관이 남북정상회담 추진 등 국가에 대한 공헌과 남도국악원 유치 등 진도 문화관광인프라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증 발행과 폐업신고 등 각종 민원업무 처리 전남도청 이전에 따라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민원처리를 위한 동부출장소가 21일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박준영 전남지사와 동부지역 7개 시군 시장 군수,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동부출장소는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증 발행과 폐업신고, 선박입출항 신고필증 교부, 일반건설업 등록증 재교부 및 기재사항 변경 등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특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과 여수산단 환경관련 업무도 수행하게 됨에 따...
전남도, 나주ㆍ함평ㆍ무안ㆍ목포 잇는 영산강변에 친환경적인 자전거 도로 건설 전남 담양 용소에서 무안 남악신도시까지 영산강변 126㎞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건설된다. 전남도는 19일 "담양 용소에서 발원해 광주와 나주, 함평, 무안, 목포로 이어지는 영산강변에 친환경적인 자전거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는 박준영 전남지사가 지난 14일 전남도청 이전과 관련, "영산강변 광주구간 36㎞에 자전거도로를 건설, 광주시민들에게 선물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후속 조치다. 총 670억여원이 투입될 이 자전거도로 노선은 담양 용소...
윤지원 박사와 협약 체결…美 시카고 의대 당뇨연구소 신대지구에 유치 전남 순천시가 세계적인 당뇨병 연구치료센터 유치에 나섰다. 시는 18일 "세계 최초로 당뇨병 치료세포 생산에 성공한 윤지원 박사와 협약(MOA)을 맺고 당뇨병 연구 치료센터를 신대지구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진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 날 오전 시 소회의실에서 윤 박사와 협약을 맺고 교육문화도시에서 의료도시로서 특화발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윤 박사팀이 소속된 미 시카고 의대 당뇨연구소를 신대지구에 유치함에 따라 획기적인 당뇨병 치료와 제약 생산...
19일 오전 11시 광양 유당공원 57년만에 전남 광양서 여순사건 합동위령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18일 여순사건 57주기 추모사업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광양시 유당공원에서 여수, 순천,광양, 구례 등 전남 동부권 6개지역 유가족과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 날 행사는 초헌,아헌,종헌으로 이어지는 추모제례와 기독교,불교, 원불교 등의 종교의식으로 합동위령제를 치르고 추모사 낭독과 공연 등 다양한 추모행사가 마련된다. 합동위령제에서는 여수,순천,광양 등에서 여순사건으로 사망한 1만여명의 원...
같은 지역서 주민세ㆍ상하수도요금ㆍ쓰레기 봉투값 따로 책정해야 전남도청 신소재지인 남악신도시의 행정구역이 목포와 무안으로 이원화돼 심각한 주민불편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와 일선 시 군이 추진하고 있는 '행정구역 이원화 대책'이 겉돌고 있다. 특히 전남도청 이전이 마무리된 현재까지 목포시와 무안군 사이 택시요금체계 일원화가 이뤄지지 않아 남악신청사를 오가는 지역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목포시, 무안군은 최근 택시요금체계 일원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업체간 이해관계 때문에 현실화되지 못하고...
개청식 오는 11월11일 신청사 열린마당서 21일 순천에 동부출장소 개소 전남도청이 109년 광주 광산동시대를 마감하고 역사적인 남악신도시 시대를 열었다. 전남도는 17일 오전 9시 남악신청사 9층 소회의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주재로 실국장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109년만에 전남도청이 이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까지는 소외와 낙후지역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우리 스스로 개척할수 있는 지혜를 모아 도민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설계할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공...
'구례 10경 선정위원회'서 선정 지리산과 섬진강, 화엄사 등이 '구례 10경(景)'으로 선정됐다. 전남 구례군은 16일 "관광발전협의회원과 사회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구례 10경 선정위원회'가 구례지역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재를 '구례 10경'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구례 10경은 '섬진 청류(淸流)'와 '피아골 단풍', '반야 낙조(落照)', '노고단 운해(雲海)', '산동면 산수유꽃 군락(群落)', '수락폭포', '섬진강 벚꽃길', '오산과 사성암', '노고단 설경', '천년고찰 화엄사' 등이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