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주식회사 텐커뮤니터 정요한 대표이사는 6일 신청사 소회의실에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에 약 1천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투자하기로 하고 협약서에 서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공보실 제공
가용재원 전통 한옥 보급 확대 위한 기금 설립 등에 투자될듯 494억원대 대불주거단지 공동택지 분양대금과 관련, 전남도와 금호산업 사이에 벌어졌던 3년여의 법정공방이 전남도의 승소로 끝났다. 전남도는 6일 "최근 대법원이 지난 2002년 12월부터 계속돼 온 대불주거단지 내 공동택지 분양대금 민사사송에서 원심대로 전남도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미 납부된 토지대금 243억원을 제외한 미납 토지대금 218억원과 지연손해금 276억원 등 모두 494억원을 금호 측으로부터 받아냈다. 전남도와 금호 사...
이수성 회장, 오영교행자부장관, 시도 지방자치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7,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송광운행정부지사가 입장직후 전라남도 새마을기를 흔들고 있다. /전남도공보실 제공
전남대 과학연구소, 관내 133곳서 채취한 암석.토양 성분 조사 결과 전남 함평군 토양의 게르마늄 함유량이 평균보다 최고 6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함평군는 "전남대 과학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관내 133곳에서 채취한 암석과 토양을 성분 조사한 결과, 모래. 미사. 점토 등이 적절히 배합된 중성 또는 약산성으로 작물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된다"고 1일 밝혔다. 조사결과 함평 지역 토양의 게르마늄 함유량은 우리 나라 토양의 평균 함유량 0.1ppm보다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 식물에 양분을 공급...
지역 대표브랜드 쌀인 '심청쌀' 150가마 구매 국회 쌀 협상안 비준으로 쌀시장 개방이 현실화되면서 농민들이 시름에 젖어 있는 가운데 농도(農道) 전남의 한 경찰서에서 '쌀사주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곡성경찰서는 11월30일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곡성 농협미곡처리장(RPC)에서 곡성지역 대표브랜드 쌀인 '심청쌀' 150가마를 구매했다. 가마당 4만3500원, 모두 652만5000원이 구매대금으로 지급됐다. 쌀사주기 운동에는 본서는 물론, 동악 옥과 석곡 등 3개 지구대 직원까지 모두 136명이 자발적으로...
총 15명 질의 나서 … '송곳 질문'뜨거운 공방 예상 다음달 1일과 2일 예정된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 도의원 15명이 무더기로 질의에 나설 예정이어서 전남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도의원들은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의정활동을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 때문에 나름대로 '송곳 질문'을 준비하고 있어 뜨거운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2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10회 전남도의회 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 역대 최다인 총 15명의 도의원이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질의 건수도 무려 85건. 당초에는 전체 의원...
중국산 수입과 일본 수출 차질로 가격 폭락 중국산 수입 물량 증가로 산수유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농가에 타격이 우려된다. 28일 전남 구례군에 따르면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구례군 산동면에서 산수유 수확이 시작됐지만 중국산 수입과 일본 수출 차질로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실제 최근 일본 수출 감소와 중국산 수입, 2년 연속 풍작 등이 겹치는 바람에 1만4000원(1근/600g)대를 호가하던 건피 산수유 가격이 지난해 7000원 선에 거래된데 이어 올해는 5000원 대에 가격이 형성...
계류장 A-300급 등 중형기 3대 동시 취항 가능 전남 여수공항이 제1단계 확장공사를 끝내고 24일 오전10시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95년부터 내년까지 11년간 총 22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여수공항 확장공사는 ▲활주로(1550m×30m→2100m×45m) ▲계류장(1만3600㎡→4만1800㎡) ▲여객터미널(1500㎡→1만3300㎡) ▲주차장(5500㎡→2만5500㎡) 등이 확장 완공됐다. 계류장에는 A-300급 3대가 동시에 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중형기 취항이 가능해졌다. 여객터미널 신청사는 ...
22일 해남 화원면 억수리 신축현장에서 열린 대한조선 기공식에서 박준영지사, 이정일 국회의원, 최병권 대한조선사장 등 참석자들이 발파스위치를 누른후 박수를 치고 있다. /전남도공보실 제공
지난해 17억원에 비해 150.8% 증액된 42억6500만원 박준영 전남지사의 관광분야 포괄사업비가 지난해에 비해 150% 이상 늘어난데다 사용 원칙이나 기준도 없어 선심성 예산배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전종덕 의원(민주노동.비례)은 22일 전남도 관광문화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통해 올해 관광분야 도지사 포괄사업비가 42억6500만원으로 지난해 17억원에 비해 150.8% 늘었다고 밝혔다. 더구나 포괄사업비가 집행된 분야가 대부분 사전에 계획을 세워 예산을 집행했어야 할 사업인데도 포괄사업비로 사후 집행돼 ...
하수종말처리장 등 11건의 공사와 관련 146억원 증액 전남도청 이전사업과 관련, 올해 설계변경을 통해 증액된 예산이 무려 146억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도의회 서대석 의원(민주ㆍ순천1)은 21일 전남도청이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통해 도청이전본부가 올해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비 146억원을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도청이전본부가 올해 시행한 택지조성과 진입도로 개설공사, 하수종말처리장 등 11건의 공사와 관련돼 증액된 금액이다. 공사별로는 택지조성 1-1공구의 경우 조성면적 증가 등의 이유로 당...
거액 변상명령ㆍ자본 잠식 위기 등 전남도가 제3섹터방식으로 출자한 전남무역이 업무과실로 거액의 변상명령을 받는가 하면 장기미수금으로 자본 잠식위기에 처하는 등 지극히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전남무역이 전남도의회 서대석 의원(민주.순천1)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무역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서 냉동돈육 보관 창고업자의 과실로 2억1160만원의 손실이 발생된 사실이 드러나 대표이사 김모씨와 팀장 등 3명에게 변상 명령이 내려졌다. 전남무역은 지난 2001년 C사로부터 냉동 돈육 2억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