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숲 4만평에 교육ㆍ전시ㆍ레저 기능 합친 종합 나무테마공간 전남 장흥군이 전체 면적의 67%를 차지하는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억불산 편백나무숲 4만평 부지에 교육, 전시, 레저 기능을 합친 종합 나무테마공간(일명 우드랜드)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성 기간은 오는 2008년까지며, 총 사업비는 52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기본 계획에 따라 전기, 통신, 도로부지 등 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목재나 목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와 외국 사례 등을 두루 비교해 볼 수 있는 목재 전시관을 세울 예정이다...
오는 4월 신안군 일원에 세계 최대 규모인 17㎿급건설공사 착수 전남 신안군에 들어설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10일 코어(Kore)그룹 이걸구 사장과 미국수출입은행 스토다르드 자문위원 등 투자가 일행과 만나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의를 벌였다. 이 날 협의에서 코어그룹 등은 오는 4월 신안군 일원에 세계 최대 규모인 17㎿급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를 착수키로 했다. 신안 태양광발전소 건립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 발전사업 허가를 얻고도 그동안 1억5000만불에 달하는...
강진읍 동성리 동문샘 사의재...1801년 처음 유배생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최초 유배지인 사의재(四宜齋)가 복원된다. 전남 강진군은 10일 다산이 지난 1801년 처음 유배생활을 했던 강진읍 동성리 동문샘 사의재를 복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의재는 '네 가지를 마땅하게 해야 할 방'이란 의미로, 다산이 강진에 유배온뒤 밥과 술을 내 주던 마을 노파의 오두막집에 명명, 4년간 생활했던 곳이다. 네가지 마땅히 지켜야 할 것은 '생각은 마땅히 맑아야 하니 맑지 못하다면 곧바로 맑게 해야 한다. 용모는 엄숙해야 하니 엄숙하지 못하...
무안군 강모 부군수, '무안기업도시개발주식회사' 3개월째 대표직 수행 현직 부군수가 현행 공무원법상 '공무원 겸직 금지' 조항을 무시한채 법인 대표이사직을 맡아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강모 부군수는 지난해 11월 무안군이 출범시킨 특수목적법인(SPC) '무안기업도시개발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3개월째 직을 수행하고 있다. '무안기업도시개발주식회사'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무안기업도시' 개발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쌍용건설과 남화산업, 우리은행 등 5개 ...
산자부로부터사업비 20억원(국비 14억, 도비 6억원) 확보 전남도가 추진중인 섬진강 토산어류생태관에 태양광이 설치된다. 전남도는 5일 "구례군 간전면 섬진강변에 건립 중인 '섬진강 토산어류생태관'에 태양광을 설치키로 하고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역에너지 사업비로 20억원(국비 14억, 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오염원이 없는 미래 에너지산업자원 활용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사업자 선정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한뒤 4월중에 본격 사...
목포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국방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열 국회의원, 지역 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남도공보실 제공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사업 일환 전남도는 4일 연안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 해 어선 188척을 감척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123% 증액된 국비 160억원을 투입, 연근해 어선 감축과 연안지역 주산란·서식지 보호 등의 어업구조조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가 올 해 추진할 어선 감축규모는 총 188척으로 최근 2년간 어선을 소유했거나 최근 1년 동안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배를 대상으로 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94년부터 연안어선 333척...
특별재난구역 선포에 따라…무허가 축사나 비규격 비닐하우스 해당 사상 최악의 폭설사태로 피해를 입은 전남도내 무허가 축사나 비규격 비닐하우스에 대해서도 복구지원금이 지원된다. 전남도는 4일 "특별재난구역 선포에 따라 당초 보상에서 제외됐던 무허가 축사나 비규격 비닐하우스에 대해서도 복구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허가 축사나 비규격 비닐하우스 등이 영세농가들의 생계기반 역할을 해 왔다는 점을 고려해 적법 시설로 복구한다는 조건 아래 지원되는 것이다. 이 날 현재 전남도내 무허가 축사 피해는 전체 축사 피...
완도해양경찰서, 2004년 6건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 전남 남해안에서의 해양오염 사고와 오염물질 유출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는 모두 13건으로, 2004년 6건에 비해 두배 이상 늘었다. 선박에서의 오염물질 유출량도 8071ℓ로 2004년 2020ℓ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선박 종류별로는 화물선과 어선이 각각 4척이다. 유출량의 80%이상은 해상 선박사고로 인한 것이고, 나머지는 부주의나 파손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소형어선에서의 폐유저장 용기...
31일부터 신년 1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 남해안 최고의 일출제로 각광 받고 있는 전남 여수 향일암 일출제가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2일간 진행된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 주최로, 31일부터 신년 1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해넘이 감상을 시작으로 길트기마당놀이, 식전행사, 개막식, 인기가수 축하 공연, 불꽃놀이, 팔도품바 각설이 공연, 남도국악한마당, 추억의 포크송, 어울마당, 새해카운트다운, 제야의 종 타종, 캠프파이어, 덕담나누기,...
문화관광부, 국비지원금 3억원 지원 '강진청자문화제'가 5년 연속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강진군은 29일 "문화관광부가 최근 문화 관광축제 선정위원회를 열어 강진청자문화제 등 전국 5개 축제를 올해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국비지원금 3억원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강진청자문화제는 올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에서는 5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강진청자문화제'는 국비지원 및 문화관광부 후원 명칭사용 등 행정지원을 받...
나주 담양 장성 등 영산강유역 8개 시 군 809㎢27일 국토정책위원회 최종 심의 통과 전남도가 추진하는 '영산강유역 고대 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국토정책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28일 "건설교통부에 승인 요청한 '영산강유역 고대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 계획(안)'이 지난 27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토정책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7월 영산강유역의 고대사적 가치 재조명과 복원을 통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