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특화 가공산업으로 육성 전남 해남의 겨울배추와 강진 된장이 지역특화 가공산업으로 육성된다. 전남도는 18일 "올 해 지역특화가공산업으로 해남의 겨울배추와 강진의 된장을 선정,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겨울배추 전국 생산량의 90%이상을 차지하는 해남군 일대에 국비와 도비 등 43억원을 투입, 대규모 김치 절임 및 가공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해남 겨울배추는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해 최고의 묵은김치 원재료로 꼽혀 왔으나 지금까지는 대부분 농가들이 밭떼기 거래에 의존해 중·도매인...
소비자 시민모임,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인증서 발급 전남지역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지리산 순한한우'와 함평천지한우가 소비자 선정 전국 최우수 브랜드로 뽑혔다. 18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사)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농림부가 후원한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평가에서 전남도내 동부권 8개 축협의 공동브랜드인 순한한우와 함평축협의 함평천지한우가 최우수축산물로 선정돼 이 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순한한우는 지난해 농협명품으로 인증받은데 이어 이번에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최우수축산물 인증브랜드로 뽑혀 전국 최고의...
연구직과 지도직은 우편접수도 불가...전남 동부권 지역민 크게 반발 전남도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실시하면서, 인터넷접수가 보편화된 국가고시나 일반 사기업체와 달리 우편이나 방문접수만을 받을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전남도청 이전 이후 접근성이 크게 떨어졌는데도 남악신도청 방문접수만을 고집하고 있어 전남 동부권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8일 전남도와 수험생들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200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계획 공고'를 통해 올 해 7급 행정직 36명을 비롯해 총 624명의 지방공무원을 ...
17일 道 영상회의실서 '한방산업육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전남도의 한방산업 육성 전략을 주도할 '전남 한방산업진흥원' 설립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의약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산업육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한방산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산업연구원은 "전남 한방산업의 중장기 통합 육성 전략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한방산업진흥원'을 설립해 한방산업의 혁신과 투자효율성 등을 증대시켜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
동부권ㆍ중남부권ㆍ광주근교권ㆍ서부권 등 성장동력 확보 방침 박준영 전남지사는 16일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을 동부권과 중남부권, 광주근교권, 서부권 등 4대 권역으로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남 권역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박 지사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21세기 새롭게 번영하는 '그린 전남'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그동안 소외와 낙후지역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권역간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역발전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발표된 전남 권역별 발전계획에 따르면 전남을 동부권과...
산업자원부 선정, 2005년도 하반기 차세대 일류 상품 전남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전남산 '전복'이 산업자원부 선정, 2005년도 하반기 세계 일류상품으로 뽑혔다. 11일 전남도와 (주)전남무역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2005년도 하반기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으로 전복을 비롯해 27개 품목을 선정했다. 또 (주)전남무역 등 26개 기업을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뽑았다. 세계 일류 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품목, 수출규모 500만불 이상이 돼야 한다. 그동안 공산품이 대부분 세계...
천연기념물 200호 먹황새가 10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대동상수원댐에서 자유롭게 비상하고 있다./함평군청 제공
편백나무숲 4만평에 교육ㆍ전시ㆍ레저 기능 합친 종합 나무테마공간 전남 장흥군이 전체 면적의 67%를 차지하는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억불산 편백나무숲 4만평 부지에 교육, 전시, 레저 기능을 합친 종합 나무테마공간(일명 우드랜드)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성 기간은 오는 2008년까지며, 총 사업비는 52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기본 계획에 따라 전기, 통신, 도로부지 등 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목재나 목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와 외국 사례 등을 두루 비교해 볼 수 있는 목재 전시관을 세울 예정이다...
오는 4월 신안군 일원에 세계 최대 규모인 17㎿급건설공사 착수 전남 신안군에 들어설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10일 코어(Kore)그룹 이걸구 사장과 미국수출입은행 스토다르드 자문위원 등 투자가 일행과 만나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의를 벌였다. 이 날 협의에서 코어그룹 등은 오는 4월 신안군 일원에 세계 최대 규모인 17㎿급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를 착수키로 했다. 신안 태양광발전소 건립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 발전사업 허가를 얻고도 그동안 1억5000만불에 달하는...
강진읍 동성리 동문샘 사의재...1801년 처음 유배생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최초 유배지인 사의재(四宜齋)가 복원된다. 전남 강진군은 10일 다산이 지난 1801년 처음 유배생활을 했던 강진읍 동성리 동문샘 사의재를 복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의재는 '네 가지를 마땅하게 해야 할 방'이란 의미로, 다산이 강진에 유배온뒤 밥과 술을 내 주던 마을 노파의 오두막집에 명명, 4년간 생활했던 곳이다. 네가지 마땅히 지켜야 할 것은 '생각은 마땅히 맑아야 하니 맑지 못하다면 곧바로 맑게 해야 한다. 용모는 엄숙해야 하니 엄숙하지 못하...
무안군 강모 부군수, '무안기업도시개발주식회사' 3개월째 대표직 수행 현직 부군수가 현행 공무원법상 '공무원 겸직 금지' 조항을 무시한채 법인 대표이사직을 맡아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강모 부군수는 지난해 11월 무안군이 출범시킨 특수목적법인(SPC) '무안기업도시개발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3개월째 직을 수행하고 있다. '무안기업도시개발주식회사'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무안기업도시' 개발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쌍용건설과 남화산업, 우리은행 등 5개 ...
산자부로부터사업비 20억원(국비 14억, 도비 6억원) 확보 전남도가 추진중인 섬진강 토산어류생태관에 태양광이 설치된다. 전남도는 5일 "구례군 간전면 섬진강변에 건립 중인 '섬진강 토산어류생태관'에 태양광을 설치키로 하고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역에너지 사업비로 20억원(국비 14억, 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오염원이 없는 미래 에너지산업자원 활용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사업자 선정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한뒤 4월중에 본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