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이전 이후 6개월새 10만명 돌파 전남도청 신청사를 찾는 방문객이 개청 이후 6개월만에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남악신도청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전남도는 17일 "전남도청이 지난해 10월 17일 전남 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청으로 이전한 이후 6개월만에 10만번째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550명꼴로 주말과 휴일에는 2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목포와 무안, 영암 등 도청 인근지역 주민들부터 서울과 부산 등 타 시도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관광버스를 이용한 단체관광이 줄을 잇고 ...
미국산 수입쌀을 실은 선박이 여수항에 도착한데 항의하기 위해 항의행진을 벌이고 있는 한국 시위대원 한 명이 "수입쌀 저지ㆍ한ㆍ미 FTA 저지"라고 쓰인 깃발을 휘두르며 맨몸으로 기차 앞을 가로막은 채 기차를 정지시키려 하고 있다. 이날 여수에서는 약 2000명의 시위대가 미국산 수입쌀의 여수 도착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4월28-29일까지 담양군 문화회관 대공연장 전국의 대나무 악기 연주자들이 대나무골 담양에서 실력을 겨룬다. 담양군은 "제8회 담양대나무축제를 기념해 오는 4월 28-29일까지 담양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전국 대나무악기 경연대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대나무악기 경연대회'는 대금(소금, 퉁소)을 비롯 피리, 단소, 해금, 생황, 퉁소 등 대나무 악기 연주대회로 일반부와 학생부(중·고등부)로 나눠 열린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에 100만원, ...
‘미스 전남ㆍ광주선발대회’ 지역예선 후보 26명이 지난 13일 보해양조 장성공장을 방문, 지하 253m에서 솟아나는 천연암반수를 맛보고 있다. /보해양조 제공
12일 함평군 나산면 삼축리 도로가에는 보랏빛 꽃잔디가 만개했다. 함평군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 8회 함평나비대축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잔디를 조성했다. /함평군청 제공
국내 최대 녹차 축제...명예대회장 도올 김용옥 '녹차의 본고장에서 차(茶)의 향연을 만끽하세요' 녹차의 주산지이자 본향인 보성에서 다음달 6-9일까지 녹차 축제인 '보성다향제'가 열린다. 올해로 32번째인 보성다향제는 국내 최대 녹차 축제로, 문화관광부가 '예비 유망축제'로 지정할 만큼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첫차(우전) 수확시기와 일림산 철쭉이 만나는 5월 첫째주에 연분홍빛 일림산과 푸른 차밭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특히, '2007년 세계녹차페스티벌'과 '2010년 세계녹차엑스포'를 위한...
전국 농지 97만㏊ 가운데 3만㏊ 대상 내년부터 쌀 농사를 짓지 않는 조건으로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생산조정제´가 다시 도입된다. 전국 농지 97만㏊ 가운데 3만㏊가 대상이며, 신청을 통해 ㏊당 300만원이 지급된다. 이렇게 될 경우 매년 수확기에 쌀 생산량이 15만t(약 100만섬) 줄어드는 효과가 생겨 산지 쌀 값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부는 쌀 시장 개방과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쌀 값 하락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3년간 농지 3만㏊를 휴경하는 ‘생산조정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9일 ...
전남도, 법 시행 이후 3월 말 현재 신청 건수 3만2950건 달해 미등기나 상속,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을 간편하게 등기할 수 있도록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된 이후 3월 말 현재 신청 건수가 3만2950건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신안이 5253건으로 가장 많고 고흥 3360건, 보성 3153건, 진도 2811건 등의 순이었다. 지목별 신청 비율은 농지 69.9%, 임야 1...
올해 120억원 사업비 투입 녹비작물 8만ha 재배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으로 날로 오염돼 가는 농토를 되살리기 위해 '전남친환경 흙살리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도는 9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자운영, 헤어리벳치, 클로버, 호밀 등 녹비작물 파종을 통한 '흙 살리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녹비작물 8만ha를 재배키로 하고 희망 농가에 대해서는 종자대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내 각 시군은 오는 20일까지 농가로부터 품종과 재배 희망면적을 신...
순천지청, 편의제공 대가 금품 건네받은 혐의 광주지검 순천지청 김기표 검사는 7일 박물관 건축사업 등과 관련, 편의제공을 대가로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구속기소된 조충훈 순천시장(53)에 대해 징역 10년에 추징금 92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구길선 지원장)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30만명에 육박하는 도시에서 '소(小)통령'으로 불리며 업무를 총괄하면서 박물관업자와 건축업자 등으로부터 교부받은 뇌물은 직무 관련 대가성이라는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
총 2400억원의 경제적 효과 발생...연안연승어업도 8% 증가 전남도가 추진하는 어선감척사업의 효과가 어획량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전남도는 7일 "수산자원 회복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반어선 감척과 소형기선저인망어선 정리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9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18억원을 투입, 일반어선 1637척을 감척했으며 오는 2008년까지 총 2830척을 감축할 예정이다. 또 속칭 '고대구리'로 불리는 소형기선저인망어선 정리사업에 나서 지난해 983척을 정리했다....
민주노동당의 반대입장으로 삐걱댈 조짐 전남도가 최대 역점사업인 2010년 F1(포뮬러 원 국제자동자경주대회)개최를 위해 추진중인 'F1특별법 여야 4당 공동발의 입법'이 민주노동당의 반대입장으로 삐걱댈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이 날 서울 63빌딩 한 음식점에서 열린우리당 유선호 의원(영암 장흥)과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양평 가평), 민주당 이정일 의원(해남 진도),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비례) 등 여야 4당 의원들을 초청, F1특별법 제정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전남도는 이 날 간담회에서 여야 의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