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채소류의 보석'으로 수요 급증 웰빙시대 건강식품으로 파프리카(착색 단고추)가 뜨고 있다. 7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채소류의 보석'으로 불리는 파프리카가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그동안 파프리카는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파프리카의 효용이 다이어트나 항암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들의 파프리카 활용을 도울수 있도록 '파프리카를 아시나요'라는 리후렛 책자 1만부를 제작, ...
한국수자원공사, 8일 오전 11시30분 댐준공식 전남 서남부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 등을 위해 지난 97년 착공된 장흥다목적댐이 10년만에 완공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오전 11시30분 장흥다목적댐 물문화관 앞 광장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박준영 전남지사 당선자,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댐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흥과 강진, 목포 등 전남 서남부권 용수 공급과 탐진강 하류 홍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97년 공사에 들어간 장흥댐은 총 사업비 6712억원이 투입돼 높이 53m, 길이 40...
道, 974개소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 총 44건 위법행위 적발 봄철 전남지역 비산(날림)먼지 발생사업장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남도는 6일 "최근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974개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4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결과 대형 건설사업장 29개소, 비금속광물 채취ㆍ제조ㆍ가공업 등 15개소 등 모두 44개 사업장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들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가동 및 미설치(8개소), 비산먼지 억제시설 ...
재배농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소득원 급부상 하늘이 내려 준 신목(神木), 뽕나무 잎으로 차를 만드는 제조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5일 "박장현 농산물이용연구 박사팀이 최근 '뽕잎 증제차 제조기술'을 개발해 뽕 재배농가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뽕잎 증제차는 5월 중,하순에 뽕잎을 채취해 100℃에서 1분동안 '잎찌기' 작업을 벌인뒤 조유(수분 말리기 작업)와 유념(차잎 비비기 작업), 증유(열풍건조 작업), 정유(건조 하면서 잎을 바늘모양으로 만들기) 작업...
전남도, 4일 무안 삼향면 왕산리 현지서 준공식 조선후기의 대선사(大禪師)이자, 다성(茶聖)으로 불리는 초의선사 탄생 220주년을 맞아 '초의선사 다(茶) 교육관'이 문을 열었다. 전남도는 4일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 초의선사 탄생지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서삼석 무안군수, 불교신도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의선사 다 교육관 기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초의선사 탄생문화제'에 맞춰 준공된 '다(茶) 교육관'은 초의선사의 세수(世數)를 기념해 건립됐다. 81평 규모의 교육관에는 국비와 군비 등 모두 2...
내달 31일까지…총 매입대금 940억여원 소요 예상 2006년산 보리매입이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전남도는 4일 "오는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도내 농협을 통해 2006년산 보리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00여개 수매 장소에서 실시될 이번 보리 매입량은 지난해 농협이 약정한 계약물량 10만3390톤(40㎏ 들이 258만4000가마)으로 총 매입대금은 940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리 매입가격은 쌀보리 40㎏들이 가마당 1등이 3만5690원, 2등 3만4060원, 등외품 2만8890원이며 겉보리의 경우...
전남관광 주력 상품으로 추진 방침 주5일제 근무제와 웰빙 열풍에 맞춰 농촌관광이 새로운 관광패턴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도는 2일 "미래 관광의 주요 패턴으로 떠오를 '농촌관광(green tourism)'을 전남관광의 주력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마을, 아름마을, 팜스테이 마을, 어촌관광마을, 자연생태 우수마을, 정보화 마을 등을 관광상품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묶어 본격적인 관광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농촌관광시장 규...
전남도농업기술원, 돌연변이 육종법 통해 개발 전남도농업기술원이 돌연변이 육종법을 통해 종대(마늘 한가운데서 나오는 줄기) 없는 마늘 신품종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6년여 동안 돌연변이 육종법을 연구한 결과 종대가 출현하지 않는 마늘 신품종 '초영마늘'을 세계 최초로 육성해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기존 마늘은 3-4월께 출현하는 마늘종대를 5월까지 뽑아 줘야 하지만 새로 육성된 마늘은 종대가 출현치 않아 고품질 마늘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초영마늘은 1g 이상의 큰 주아(줄기 끝에 달리는...
전남도 "체계적인 관광지 개발에 초점" 전남도는 1일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도의 관광개발 비전과 기본방침을 설정하기 위한 '제4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 문화관광부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제4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은 21세기 해양관광시대에 대비해 섬과 해안선 등 절대 우위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광지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신안 다이아몬드제도를 비롯해 순천만, 영광 백수해안도로, 완도 체도 등 해양 광역개발계획이 대폭 포함됐다. 또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자원...
연안 어족자원 조성 차원 일환…송이도ㆍ안마도 인근해역에 방류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류를 10년째 바다에 방류하여 연안 어족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광본부는 24일부터 이틀동안 발전소 온배수 양식장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넙치 1만5천 마리와 대하 5백만 마리를 송이도, 안마도 인근해역에 방류하고 백합 10톤을 발전소 주변해역인 칠곡리와 고리포 해안에 살포했다. 이번 방류행사에서는 주변 해양환경에 적합한 어종을 선택하여 온배수 이용 양식장에서 일정기간 양성한 후...
광주시, 광산구 선암·운수·서봉동 일원 19만1천평 24일 승인 광주시는 ‘06.5.25 한국토지공사에서 ’08년 12월까지 조성계획인 광산구 선암·운수·서봉동 일원 선운택지개발지구 191천평에 대한 예정지구 및 개발계획을 변경승인 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운지구는 광산구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재정난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오다가, ‘04년 6월 사업시행자가 한국토지공사로 변경되어 환경·교통 등 영향평가 협의 및 관련기관의 협의 등을 거쳐 금번에 승인됐다. 이번 예정지구 및 개발계획 주요내용으로는 개설완료 된 ...
벌교하수처리장 인근 '중도방죽' 2만2천여평에 총사업비 67억여원 투입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 일대에 대규모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보성군은 24일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건립중인 벌교하수처리장 인근 '중도방죽' 2만2000여평에 총사업비 67억여원을 들여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착공,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인 이 생태공원에는 종합운동장 기능을 갖춘 국제 규격의 축구장 2면과 생태 연못, 야생화 동산, 무지개다리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중도방죽은 소설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