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관광국제화교육ㆍ나비산업특구로 지정 정부가 관광국제화교육특구와 농산물특구 등 10개의 지역특화 발전을 위한 지역특구를 새롭게 지정했다. 지역특구제도는 산업별로 특성이 있는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 규제 특례 등 혜택을 적용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역특화발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이번 신규 지정으로 지역특구는 총 58개로 증가했다. 재정경제부는 21일 제8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특구는 ▷여수 관광국제화교육특구 ▷함평 나비산업특구 ▷부안 영상문화특구 등...
평년 개장시기보다 20여일 앞당겨…7월20일까지 도내 전 해수욕장 오픈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23일 전국에서 처음 개장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전남도내 48개 해수욕장이 7월 중순까지 일제히 문을 연다. 전남도는 19일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23일 개장식을 갖고 전국 처음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 개장시기보다 20여일 앞당겨진 것이다. 또 장흥 수문해수욕장은 오는 7월6일, 보성 율포와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은 7월7일, 여수 만성리와 방죽포 해수욕장은 7월8일 개장하는 등 오는 7월20일까...
"전남 운명바꾸기 동참"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19일 오전 전남도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지사는 이 날 취임사를 통해 "녹색의 땅, 전남의 운명을 바꿔 나가는 역사적 과업과 신해양시대를 지향하는 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환경농업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 지역간 균형발전, 4대 신도시 건설 등 전남도의 역점사업에도 신명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2012 세계박람회 유치와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 등 주요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수 있도록 도지사를 뒷...
최근 서울서 설명회 가진 뒤 유통업체와 3012억원 구매약정 체결 청정지역,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이 국내 유통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녹색의 땅 전남 생명식품 상품설명회'를 가진 결과 총 3012억원의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도내 104개 업체 240개 품목이 출품된 이번 상품설명회에서 신세계 E-마트, CJ 푸드, 미사랑인들 등 13개 유통업체는 농협전남지역본부, 학사농장, 친환경쌀클러스터 등 도내 12개 생산자 단체와 2710억원의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
오는 30일부터 2개월 동안 佛 리모쥬 전통 도자기 축전 특별 전시 천년 비색 강진 고려청자가 다시 한번 유럽무대에 선보인다. 전남 강진군은 16일 "고려 청자 11점이 오는 30일부터 2개월 동안 세계적 명품 도자기 생산지 프랑스 리모쥬에서 열리는 전통 도자기 축전에 특별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고려청자 특별전이 열린 이후 두번째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만찬 식기로 사용됐던 '청자상감운학국화문합'을 비롯해 국보급 청자를 재현한 ...
카페리선 케이씨 브릿지(KC BRIDGE)호 19일 오후 5시 목포 출발 목포와 중국 상하이를 잇는 뱃길이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주)포시즌크루즈사 소속의 카페리선 ‘케이씨 브릿지(KC BRIDGE)’호는 19일 오후 5시 여객 250명, 화물 20TEU를 싣고 목포를 출발, 첫 항해에 나선다. 포시즌크루즈사(대표 김형섭)는 한국(99%)과 중국(1%)이 자본금 30여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한·중 합작회사다. 이로써 지난 2003년 4월 ‘자옥란’호가 운항을 중단한지 3년만에 목포와 상하이간 카페리 운항이 재개됐다. 이 ...
다른 보고서 베끼는 등 작성 부실…사업 근본적 수술 불가피 해양수산부가 전남 여수 해역 등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바다목장화 사업'의 용역보고서가 다른 보고서를 베끼는 등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감사원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이 '결산검사 보고, 예산편성 및 집행실태 감사'를 벌인 결과, 해수부가 한국해양연구원 등에 의뢰한 '바다목장화 사업' 용역이 보고서가 제 때 납품되지 않거나 다른 보고서 등을 그대로 베끼는 등 엉터리로 추진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1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총 307억원의...
대한테크렌, 9일 전남도 및 강진군과 태양광발전소 건설추진 위한 MOU 체결식 대한테크렌(대표이사 이광호)이 지난 9일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 및 강진군(군수 황주홍)과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테크렌은 사전조사를 거쳐 강진군 지역에 3MW급 시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전라남도 관내지역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진월면 주민 941명 대상 충란검사 결과 섬진강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중 1~2명꼴로 간디스토마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섬진강 인근 진월면 주민 941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 질병관리본부에 충란검사를 의뢰한 결과 13.5%인 127명이 간디스토마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는 다압면 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검사결과 양성률 24.3%보다는 낮지만, 질병관리본부가 2년전 실시한 기생충감염 실태조사 결과 나타난 섬진강.영산강.낙동강 지역 평균 간디스토마 감염률(9.17%)보...
'중계권료 논란'으로 담양ㆍ장흥군 등 취소 독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전남도내 14개 시·군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거리 응원전이 '방송 중계권료' 문제로 상당수 취소사태를 빚고 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토고전을 비롯해 월드컵 기간동안 도내 14개 지역에서 월드컵 거리응원전이 펼쳐질 계획이었으나 월드컵 방송권자인 한국방송협회가 전광판 중계료로 500만-5000만원(부가세 10% 별도)을 요구함에 따라 취소 또는 재검토되고 있다. 담양군과 장흥군은 한국 경기가 열리는 13일과 19일 프랑스전, 24일 스위스전 등 ...
당초 충남 서산 부지 너무 좁아 대체부지로 여수 언급 S-Oil이 여수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를 제2정유공장의 또 다른 후보지역으로 선정하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Oil은 지난 4월 전라남도 여수국가산업단지에 70만평에 달하는 정유공장 부지를 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S-Oil은 지난 4월 3조6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일일 45만배럴의 정제시설(CDU)과 15만배럴 규모의 고도화설비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S-Oil이 원래 선정 부지인 대산이 아닌 여...
문화관광부 올해 처음 선정 4천만원 국고 지원 문화관광부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협력적 관광개발 모델 시범사업'에 전남 장성 금곡 영화마을이 선정됐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광부가 최근 전국 27개소를 대상으로 '협력적 관광개발모델' 사업추진 및 관광객 유치 가능성, 수익모델 개발 가능성 및 지역협의체 구성 운영 등을 평가한 결과, 금곡 영화마을 등 5개소를 선정했다. '협력적 관광개발 모델 사업'은 지역내 기존 마을을 중심으로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코스화하고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성 금곡 영화마을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