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및 수출, 고용규모도 지속적 확대 전남 영암군 대불자유무역지역 공장용지 입주율이 77%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산업자원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1월 지정된 대불자유무역지역의 도로와 청사, 표준공장등 시설부지를 제외한 공장용지 입주율이 77%에 달하고 이에 따른 생산 및 수출, 고용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전남도의 대불국가산단 조선산업 클러스터 추진과 함께 올해 1/4분기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의 수주량 및 건조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대불자유무역지역 입...
참석자들과 사전 조율 없이 일방적 연기 결정 전남도가 9일 갖기로 했던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일명 J프로젝트) 개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일방적으로 연기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 문화관광부 관계자와 전남도의회 의원, 학계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개발공사 발주 '관광레저도시 개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삼안 컨소시엄측이 맡은 이번 용역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예정지 3000만평 가운데 1단계 500만평과 2단계 2000만평 등 총 ...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 기대 영암군 삼호지역에 서남권 최초의 특급시설을 갖춘 호텔이 곧 문을 열어 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호텔시설을 지난 6개월 여 동안 특급수준으로 단장, 16일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특급시설을 갖춘 호텔이 없어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광주를 비롯한 호남지역 자치단체 등은 호텔현대의 개관으로 이같은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J프로젝트 사업이 본격화되고...
전남도, 6일 도내 내륙 관광지 60곳 돌아 보는 행사 개막 전남의 유명 관광지를 답사하는 '투어 스탬프 랠리(Tour Stamp Rally)'가 전국 처음으로 전남도내에서 열렸다. 전남도는 6일 도내 내륙 관광지 60곳을 돌아 보는 '제1회 전라남도 100경(景) 투어 스탬프 랠리'행사를 개막했다. 오는 13일까지 펼쳐질 이번 대회는 서울 등 수도권 23개 팀 57명, 강원.대전.충청권 11개 팀 29명, 부산.대구 등 영남권 14개 팀 38명, 전북.제주도 6개 팀 17명, 광주.전남권 76개 팀 182명 등 전국 151개...
전남도 6일, '건설공사 현장 합동 지도점검반' 편성 운영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뿌리 뽑기 위해 전남지역 주민대표들이 자치단체의 건설공사 현장 점검에 참여하게 된다. 전남도는 6일 "현지 실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건설공사 현장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도내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감사관실의 대형 공사현장 수시 기동감찰 등 공무원만으로 점검반을 운영해 오면서 건설공사에 대한 기술지원보다는 사후 적발위주의 점검이 이뤄져 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현장 상황을...
6일까지 사흘 동안 '한여름의 추억쌓기' 다도해와 갯벌, 해안선이 어우러진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제1회 섬ㆍ갯벌 올림픽축제'가 막이 올랐다. 전남도는 4일 신안군 증도면 우전해수욕장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한화갑 민주당 대표, 이상렬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섬ㆍ갯벌 올림픽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6일까지 3일 동안 '한여름의 추억쌓기'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갯벌체험과 섬 하이킹, 운저리낚시, 모래조각 시연 등 이색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인터넷으로 재현... 사이버 상에서 직접 제작 천년비색의 신비, 고려청자를 사이버공간에서 체험할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전남 강진군은 4일 "전통 비취색 청자를 인터넷으로 재현하고 사이버 상에서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강진군 사이버 청자체험관'을 내년 4월말까지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청자체험관은 강진군과 나주 동신대 산학협력단 디지털연구센터, 목포대 멀티공학부가 공동참여해 군비 5000만원, 디지털연구센터지원비 5000만원 등 총 1억원이 투입된다. 사이버 청자체험관은 총 4개 분야 11개 데이터베이스로 구...
김 교수 증조부 해남 현감에 부임하면서 인연 맺어져 고산(孤山) 윤선도(1587-1671) 유적지이자, 시인 묵객들의 산실로 유명한 전남 해남군 해남읍 연동마을에 도올서원이 들어선다. 3일 해남군 등에 따르면 도올 김용옥 교수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동안 자신의 뿌리를 찾아 해남을 방문, 21세기 인재육성의 장으로 활용될 도올서원 건립계획을 해남군측에 제안했다. 김 교수는 고산 유적지에 도올서원을 건립,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개설하고 예술가와 학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 교...
식수 2년째부터 수확 가능…재배면적 증가 추세 친환경 웰빙과수로 알려진 '무화과'가 전남에서 고소득 작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난지과수시험장 변만호 연구팀이 최근 비닐하우스 무화과 상자재배 기술을 개발 보급, 출하시기를 앞당기면서 친환경 고소득 작목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화과 과수산업은 1971년 전남 영암군 삼호면에서 약 20여㏊로 시작됐으나 난수과수시험장의 재배기술 개발로 현재 시설재배 50여㏊, 노지재배 250여㏊ 등 300여㏊로 재배면적이 증가 추세에 있다. 그동안 무...
각 시ㆍ군 유통회사 설립안을 마련하는 등 활기 전남도의 '1시ㆍ군 1유통회사'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5월말까지 11개 시ㆍ군에서 신규 유통회사 설립을 확정한데 이어 보성을 비롯한 6개 시ㆍ군에서도 지역실정에 맞는 유통회사 설립안을 마련하는 등 활기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1일 도청에서 ‘1시ㆍ군 1유통회사 설립계획 보고회’를 갖고 시ㆍ군간 유통회사 설립정보를 공유하고 행정과 농협이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 지역 농산물의 유통 효율화를 위한 협력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
관광객에게 방문지역 날씨정보 핸드폰 문자 서비스 “맞춤형 날씨정보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전남도는 31일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휴가일정에 맞춰 방문지역의 날씨정보를 핸드폰 문자로 제공하는 ‘맞춤형 날씨정보 서비스’를 지난 26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날씨정보 서비스’는 여름철 갑작스러운 날씨변화로 인해 지역실정에 어두운 외지인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휴가기간 야외에서 활동하다보면 기상정보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전남도는 관광객이 전남에 체류하는 기간 일정계획에 맞춰 핸드폰문자...
7월28일 '상생발전 위한 14개항 합의문' 채택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선 4기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문'을 채택하고 수도권 규제완화와 광주권 주변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지역현안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는 28일 전남도청 상황실에서 양 시·도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행정협의회를 갖고 모두 14개 항에 달하는 상생발전 합의문을 채택했다. 양 시·도는 합의문을 통해 "수도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에 대해 공동 대처하고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흔들림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