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팀 22명의 드라이버 매년 17-18개국 순회 레이스 꿈의 자동차 경주대회로 불리는 포뮬러원 그랑프리(Formula One Grandprix/F1)가 오는 2010년부터 7년 동안 전남에서 열린다.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관장하는 FOM(Formula One Management)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76ㆍ영국)은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대회 주관사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의 정영조 대표와 함께 오는 2010년부터 전남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
나주배 유기농영농법인 소속 25농가 17.7㏊서 생산 세계 최고의 당도와 무게를 자랑하는 '탑 프루트 배'가 전남 나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과실 수입개방에 대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탑 푸르트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전남 나주시 나주배유기농영농법인(대표 나병기) 소속 25농가가 17.7㏊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세계 최고 품질의 '탑 프루트 배'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탑 프루트 배'는 당도 12.5 °Bx 이상, 무게 700g 안팎, 착색도 과피 미려도 '7' 이상인 최고급 ...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륨 전남도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J프로젝트) 선도 사업으로 추진해 온 2010년 F1(포뮬러 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유치가 공식선언된다. 전남도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공식 유치 조인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전남지사를 비롯해 F1 대회를 관장하는 FOM(Formula One Management)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76.영국), F1 대회 운영법인인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KAVO) 정영조 대표를 비롯해 영국, 독일, 헝...
길이 2.8㎞, 너비 15-20m 가량 하단부 공터 3만평 고흥만 방조제가 온통 노란 유채꽃 세상으로 바뀔 전망이다. 고흥군은 "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호수 등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고흥만 방조제에 유채꽃길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채꽃길이 조성될 곳은 두원면 풍류에서 도덕면 금호를 연결하는 방조제를 따라 길이 2.8㎞, 너비 15-20m 가량 하단부 공터로 3만평이 넘는다. 군은 최근 배수로 설치와 땅 갈기, 파종, 복토, 퇴비 살포 등을 마쳤다. 군은 방조제를 따라 심은 노란 유채꽃이 내년 4월이면 ...
사업 고시 늦어져 부지매입 등 전반적으로 지연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었던 지방공사 강진의료원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이 해를 넘길 전망이다. 24일 전남도와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의료원 BTL사업 고시가 늦어지면서 부지매입 등 사업이 전반적으로 지연되고 있다. 전남도는 강진군측의 의료원부지 매입이 마무리된 이후 사업고시를 할 방침이지만 강진군은 선 사업고시를 전남도측에 요구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현 의료원 인근 부지매입을 위해 군 부담분인 8억원을 확보, 부지매입에 나서고 있으나 전남도측이 해당 사...
가을 낙지 철 다가오자 무안 해변 분주 “아따, 이젠 낙지 드시러 오랑께요.”가을 낙지 철이 다가오자 무안 해변이 분주하다. 뻘낙지와 세발낙지를 찾아드는 여행객이 부쩍 늘어서다. 스멀거리는 낙지의 몸짓을 떠올리며 무안으로 향한다. 연꽃은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지만, 9월 짙은 초록의 연밭을 거니는 것도 꽤 운치 있다. “기절한 거제, 죽은 게 아니랑께요!” 10월 중순 열리는 낙지축제 전까지 무안 최고의 먹을거리는 기절낙지다. 말 그대로 기절한 것이지 죽은 게 아니란다. 원래 멀건 물초장에 찍어 먹어 물초장 낙지라고 불렸지만, ...
민주당 공천 신청했던 다른 부단체장 인사는 '무소식' 전남도는 22일 신임 화순부군수에 박환기 전남도 엑스포지원관을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전형준 화순군수 사퇴에 이어 최창원 부군수가 10.25 신안군수 재선거 민주당 공천을 희망한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 공특위에서 신안군수 후보내정자로 결정됐다가 현재 이의신청이 제기된 상태인 최 부군수는 전남도 본청으로 발령됐다. 그러나 최 부군수와 함께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던 다른 부단체장에 대해서는 인사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또다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8월 부시장·...
10월7일까지 '2006 경관농업 메밀꽃 잔치' 영화 '월컴 투 동막골' 촬영지로도 유명 지난 봄 청보리밭 축제를 치렀던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일대가 온통 메밀꽃으로 갈아 입었다. 이곳 18만6천평에 7월말~8월초 심은 메밀이 흐드러지게 피어, 소금처럼 흰 꽃망울들을 흩뿌렸다. 2004년도에 '경관농업특구'로 지정된 이곳이 드넓은 메밀꽃을 배경으로 지난 9월16일부터 오는 10월7일까지 22일간 '2006 경관농업 메밀꽃 잔치'를 펼치고 있다. 메밀밭 사이로 편안한 산책길이 이어지고, 밭 가운데 학원농장 주막에서는 메밀국수와...
2002년 9월 보성 복내면 화령천 이어 두번째 주암호 유역의 전남 보성 겸백천 수계 4.12㎢가 수변구역 추가 지정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9일 "영산강ㆍ섬진강 수계 중 주암댐에 유입되는 보성 겸백천의 양안 500m이내 지역 4.12㎢를 이 날 수변구역으로 추가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변구역 지정은 2002년 9월 보성 복내면 화령천에 이어 두번째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의한 것으로 전체 수변구역 면적이 295.63㎢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그동안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
광주ㆍ전남지역 기초단체 정보 공개 요청 분석 결과 민선자치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포상제도가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지난 민선3기 광주ㆍ전남 자치단체별 포상 횟수에 있어 전남 보성군이 79회로 가장 많았으며 진도군이 7회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경실련'과 `참여자치21'이 최근 민선 3기 광주ㆍ전남지역 기초단체에 정보 공개를 요청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각 자치단체들이 정부 부처나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수상대회에 출품해 포상한 횟수는 전남의 경우 22개 시군 가운데 보성군이 79회로 가장 많...
신전면 논정마을 영동농장 ‘그린 음악농법’ 도입 벼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농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강진군 신전면 논정마을 영동농장(대표 오경배) 소유의 경작지에서 벼가 무르익는 매년 이때쯤이면 잔잔한 클래식과 우리전통음악인 사물놀이 장단이 들녘에 퍼지며 행인들의 발길을 붙든다. 농장주인 오경배씨가 개발한 ‘그린음악농법’이 연출되고 있는 현장 풍경이다. 오씨에 따르면 그린음악농법은 작물에게 음악을 들려주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양분흡수를 촉진시키고, 내병성 효소 강화로 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질 뿐만 아니라...
2012 세계박람회 유치 탄력 2012 세계박람회 여수유치를 위한 전남도의 해외 유치활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17일 "투자사절단을 이끌고 유럽을 순방 중인 박준영 전남지사가 지난 1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한 호텔에서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 BIE(세계박람회사무국)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고 2012 세계박람회 여수유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 날 회담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한국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BIE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