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중개수수료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이전에 필요한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중위소득 100% 이하 신혼부부로, 올해 1월1일 이후 3억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를 계약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소재지 관할 자치구(부동산담당부서)에 방문해 ...
광주광역시는 시립발레단 신임 예술감독에 박경숙 광주여대 교수(사진 왼쪽), 창극단 예술감독에 김규형 한국모듬북회 이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광주시는 지난 연말 임기가 만료된 시립발레단 최태지 예술감독과 시립창극단 유영애 예술감독 후임자를 선정하기 위해 회관 추천 3명과 예술단 추천 3명 총 6명으로 청빙위원회를 구성했다. 청빙위원들은 예술감독에 대한 인재상과 추천 기준을 마련하고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역량 있는 감독 후보를 추천했고,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을 거쳐 발레단과 창극단의 예술감독 후보로 각각 2명을 확정했다. ...
▲새해 민생현장 점검(월곡시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3일 전통시장과 장애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장애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이 새해 첫날 일정으로 민생현장 방문을 정한 것은 코로나19 등으로 고단해진 서민들의 삶을 직접 살피고 챙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먼저 광산구에 위치한 월곡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과 한파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하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이용섭 시장, 퇴직 공직자 44명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퇴임식에서 25명에게는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해온 공로를 치하해 훈포장을, 퇴직 공직자 모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용섭 시장은 “만남에는 헤어짐이 정해져 있고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옴이 있다”며 “퇴임하더라도 광주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회복 공간인 ‘심신안정실’에 가상현실(VR) 프로그램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심신안정실은 현장 활동 후 소방관들이 겪게 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설치됐으며, 현재 광주에는 20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가상현실 프로그램 활용 심신안정실은 지난해 10월 광주소방본부와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개 기관이 사업협력 의향서를 체결해 전국 소방관서 중 최초로 설치됐다. 특히 북부소방서 문흥119안전...
전라남도는 완도물산의 김천일 대표가 역대 전국에서 9번째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천일 명인은 1999년 영암의 김광자 명인이 전국 1호로 지정된 이후 2018년 곡성의 김혜숙 명인(7호)에 이어 전남에서 3번째로 선정됐다. 완도에서 생산한 청정 김을 이용해 3대째 이어온 마른김 제조기술의 전통성과 정통성을 높이 평가받아 전통수산식품 명인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최고의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 김 수출 770만 달러를 기록, 700만 달...
광주 동구는 5.18민주광장을 세계적인 역사 문화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빛의 분수대'를 본격 조성한다. 총 예산 40억원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조성될 '빛의 분수대'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5월 정신을 구현한다. 빛의 분수대엔 '횃불'을 주제로 한 작품이 들어선다. 1980년 5월 당시 민주주의를 열망한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다. 5.18 당시 계엄군에 맞서 광주 시민이 들었던 횃불은 민주·인권을 상징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자리매김한다. 빛의 분수대 사업 일환인 '문화전당 야간경관 기반 조성사업'은 5.18민주광장 분수대...
광주장애인미술협회(회장 이진행)는 '그림 그리는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에게 27일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광주장애인미술협회는 이날 오전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실을 찾아 평소 의정활동도 잘하고 지역 장애인 미술인을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정신이 남달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주아 의원은 호남권역재활병원이 매년 2월 개최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전에 빠짐없이 참여해 장애인 미술인들과 호흡을 같이함은 물론 장애인전람회에도 참석 격려해 주는 등 여느 의원들보다 더 깊은 사랑과 애정을 간직...
광주광역시는 마당개의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는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집안에서 생활하는 소형 반려견과 달리 동물등록에 소홀하기 쉬운 실외에서 사육되고 있는 ‘마당개’의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유실·유기동물이 됐을 때 들개 번식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첫 시범으로 140마리에 대해 1마리당 최대 36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두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
광주시가 일곡 매립폐기물 정밀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광주시는 22일 북구 일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일곡매립폐기물 정밀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정밀조사 용역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조사 업체 선정과 관리·감독을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결정한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했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업체에서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일곡 매립폐기물에 대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매립돼 있는 폐기물을 시추해 유해성과 매립 상태 등을 조사하고, 침출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