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18 항쟁지도부 기획실장이던 故 김영철 열사의 가족이 고인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기록물들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기증했다.사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20일 고 김영철 열사의 가족이 기증한 기록물에 대한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물에는 병원 진료기록, 판결문, 진술서를 비롯해 각종 일기와 메모, 편지, 증언 등과 함께 김영철 열사 부인 김순자 여사의 자필 수기 2종까지 모두 19종이 포함됐다. 김 여사의 수기는 들불야학 설립 초기 상황을 비롯, 5월 항쟁 당시 임신 8개월로...
전라남도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보장 및 인식개선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공공후견인지원사업 등 10억 6천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 2천300만 원이 증액된 규모다. 전남도는 도내 발달장애인 개인의 특성 및 욕구를 반영한 자기 결정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사회 안전망 형성 및 의사결정 지원 등 발달장애인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매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특히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권리구제, 보호자...
광주광역시광산구장애인체육회(회장 김삼호 광산구청장)는 18일 오후 4시 하남혁신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 및 2022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2021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2022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사무국 운영 규정 전부 개정, 상임이사회 구성 및 운영 규정 제정, 생활체육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정 제정, 신임 이사 선임에 관한 6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해 심의 확정했다. 지난해 8월 23일 창립된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모두가 평등하게 누리는 행복한 장애인체육”이라는 비...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원장 정병문ㆍ이하 새빛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교통약자를 위한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운행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빛콜은 그동안 1일 평균 2.1명의 무증상의 자발적 검사 희망자에 한해 일반 운행을 통해 이동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확진자와의 동선 겹침 및 유증상으로 인한 코로나19 검사자에 대해서는 전체 이용장애인의 코로나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일부 운행 제한이 불가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미크론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적 상황과 선별진료소 이동에...
광주광역시는 호남권역(광주, 전남·전북, 제주) 내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국립 치료‧재활시설인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치료·자립·교육’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거주형 치료·재활시설이다. 현재 청소년디딤센터는 경기도 용인에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2012년 개관), 영남권에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2021년 개관) 2개소 등이 운영중이지만, 접근성의 한계로 호남권역 청소년들...
광주광역시는 올해 예산 205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차단숲과 도시바람길숲 등 10개 사업을 통해 도시숲 30곳을 조성한다. 이 가운데 국비보조사업은 미세먼지차단숲 사업 등 5개 사업이며, 산림청의 기후대응기금 등 확보된 국비 75억원을 포함해 총 1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구 광주철도 주변 등 미세먼지차단숲 사업 3곳 ▲운천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2곳 ▲문화전당역 등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2곳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4곳이며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자치구와 협의 후 대상...
광주광역시는 농인(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수어교육원을 설치·운영한다. 광주수어교육원은 광산구 운남동 소재 ‘광산구농아인쉼터’ 내에 교육공간이 마련되며, 사업비 1억5100만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다양한 수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어보급, 수어인구 저변 확대, 농문화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어 교육과정은 일반과정과 전문 교육과정으로 나눠 일반과정에서는 농인과 수어에 대한 이해, 수어문법, 수어대화를 통한 표현능력 향상 등을 위한 내용을 교육하며, 각 과정별로 ▲기초...
▲중앙공원 캠핑장 조감도.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과 송암공원에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조성을 추진한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추진자가 전체공원을 매입한 후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남은 30% 미만을 비공원시설(공동주택 등)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 내에 3만1876㎡ 규모의 친환경 도심 캠핑장을 조성한다. 세부시설로 일반데크 27면, 농막형 오두막 5동이 들어서고, 부대시설로 ...
광주광역시는 7일 시민의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해결할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위원을 임명·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행정옴부즈만위원회는 공개채용을 통해 상임옴부즈만 1명을 선정하고,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전직 공무원 등 6명을 추천받아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4년이다. 위원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광주시에 접수된 고충민원을 해결해 시민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열린 행정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갑재 ...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중개수수료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이전에 필요한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중위소득 100% 이하 신혼부부로, 올해 1월1일 이후 3억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를 계약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소재지 관할 자치구(부동산담당부서)에 방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