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들 지원에 손을 잡았다. 사진 광주광역시는 3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 동구·화순군협의회, 서구협의회, 남구·광산구협의회, 북구협의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평의회, 북부평의회, 서부평의회(이하 ‘금융기관’이라 한다),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과 소상공인 특별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9개 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
전라남도는 목포 등 6개 시군과 협력해 금속․기계․식품 분야 8개 기업과 777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투자가 마무리되면 목포, 순천, 나주, 광양, 함평, 장흥에 306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왕가어업회사법인㈜은 목포 대양산단에 100억 원을 투자해 조미김 생산공장을 신설, 내수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태정은 순천 해룡산단에 135억 원을 들여 선박엔진부품 생산공장을 신축해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금속단조제품 제조업체 현대IFC에 납품한다. ㈜이지는 광양 명당3지구에 ...
전라남도는 도민들의 생활 속 복잡한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마을세무사·선정대리인을 위촉하고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를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2016년부터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무료로 국세·지방세 세무 상담을 운영하는 제도다. 22개 시군에서 67명의 세무사가 지역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실제 목포에 사는 A 씨는 사업자 등록법·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을 문의, 상담을 통해 업무를 수월하게 처리했다. 장흥에 사는 B 씨는 돌아가신 부친 소유의 농지 양도소득세 상담을 통해 300만 원...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달성을 위한 실행방안 등을 논의한 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출신들이 창업한 자동차산업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픽의 광주사무소가 2월 중에 개설된다. 광주시 관계자들은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에픽을 방문해 최성식 대표, 권문식 고문 등을 만나 광주사무소 개설 및 지역 부품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 공식 선언한 광주형 일자리 시즌2...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을 16일부터 3월15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20팀이다. 특히 창업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메이커스(디자인, 공예) ▲미디어(책, 영상 기반) ▲문화(전시, 공연...
전라남도가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올해 생산인력 양성 지원사업 확대해 지난해(1천166명)보다 15% 증가한 1천344명을 양성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도내 주요 조선사는 2021년 64척을 수주해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부터 인력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 것을 대비해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사 결과, 올해 전남지역 조선인력은 1천219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남도는 조선업 현장인력 확대를 위한 6개 사업을 추진해 1천3...
전라남도가 광양항을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로 육성하는 ‘광양항 발전 및 활성화’ 대책을 제20대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에 반영하도록 각 정당에 건의하는 한편, 차기 정부에서 조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전남도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정치권 및 지역사회와 공동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참여정부에서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를 부산항과 함께 국내 거점항만으로 육성했으나, 투포트 정책이 지속하지 못하고 부산항 중심 항만정책으로 인해 광양항이 정부의 지원과 관심에서 ...
‘광주지역 여성 경제활동 10년의 변화’ 통계 책자가 나왔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은 지난해 12월 31일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광주지역 여성 경제활동 10년의 변화’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통계 책자는 최근 10년간 광주지역 노동시장 현황 및 고용구조를 분석하고 광주지역 여성 경제활동 통계의 추이를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를 통해 광주지역 여성 일자리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봤다. 주요 분석 결과로는 여성 고용률은 2011년 47.4%에서 2020년 50.8%로 ...
전라남도는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신산업 생태계 구축 토대가 될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주민 수용성 확보와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 이를 뒷받침할 관련 제도 개선 등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상반기 첫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 해상풍력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와 상생이 핵심인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이다. 전남도는 사업 성패가 달린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발전수익...
전라남도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전남행복지역화폐’를 1조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22개 시군에 국비 258억 원을 보조해 일반 발행 7천억 원, 정책 발행 3천억 원, 총 1조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남행복지역화폐의 신속 발행과 10% 할인 판매를 지속해 총 1조 3천966억 원을 발행, 9천725억 원을 판매하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