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대숲 맑은 담양의 100% 친환경쌀과 천연벌꿀을 넣어 만든 프리미엄 약주인 담양 농업회사법인 ㈜죽향도가(대표 장유정) ‘천년담주’를 11월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천년담주는 장기 저온 발효 숙성공법으로 빚은 약·청주다. 인공감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생대나무 분말과 갈대 뿌리를 사용해 깔끔함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술 색깔이 맑고 투명한 황색 빛깔을 띠고 있어 매력적이다.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술을 마시고 난 후 입안에서 느껴지는 옅은 쓴맛이 음식과도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약재를 넣고 삶은 수육과 잘...
광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의 입주공방들이 다양한 공예품과 상품을 판매하는 골목마켓을 연다. 27일과 28일 양일간 펭귄마을 공예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골목마켓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공예인들과 주민, 관광객과의 만남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공예거리 입주 공예인 11명으로 구성된 입주공방 협의회(대표 김희영)는 펭귄마을 공예거리 입주 작가들과 함께 30여명의 외부 판매자들도 참여하며, 자발적으로 공예품을 기부하고 물품 판매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희영 대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
김치 관련 전문가 10명ㆍ일반 소비자 50명 평가단 구성 다양한 분야 면밀 검토 후 수상자 결정 여수시돌산갓 영농조합법인 농식품부장관상...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등으로 국산김치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전남산 김치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최근 열린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해남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조합장 서정원)이 최우수상을, 순천농협 남도식품(대표 장용식)이 지역으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41개사 선정돼 46% 차지... 에너지산업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2021년 에너지특화기업에 전국 최다인 41개(46%)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90개 기업이 선정됐고, 전남 다음으로 광주 26개, 충북 11개 순이었다. 이는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대응 절차에 따라 상반기에 에너지 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비대면 홍보를 중점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지역별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해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에너지 특...
전남도, 빅데이터허브 구축 완료… 누리집 서비스 개시 전남도가 과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도민과 지역 기업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하도록 누리집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0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9개월의 용역 기간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도입하고, 데이터 표준화 및 품질관리를 위해 데이터 정보를 일제 정비했으며, 데이터의 수집과 관리를 위한 누리집을 구축했다. 앞으로 전남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이 보유한 260여 종의 분야별 데이터와 96건의 공공데이...
동구 금남로 2호점서 개관식... 42개 기업 입주공간·회의실 조성 이용섭 시장 “광주 찾아오는 기업의 꿈이 현실되도록 적극 지원”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동구 금남로에 광주AI창업캠프 2호점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광주AI창업캠프 2호점’은 광주시와 동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새로운 광주시대에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인공지능 분야 창업 기업 입주공간으로, 지난해 11월 개관한 광주AI창업캠프 1호점 부근에 마련됐다. 1호점이 인공지능 예비창업자와 창업...
광주시, 11일 전방·일신방직 부지 관련 설명회 개최 시민 삶의 질 향상·도시경쟁력 제고 위한 개발원칙 밝혀 역사문화자원 보존·개발 조화 이루도록 다양한 보존방식 활용 상업‧업무‧문화시설 등 융복합 개발, 국제적 수준 호텔도 유치 ▲광주 북구 임동에 위치한 전방·일신방직 터가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사진은 한자로 전방주식회사라고 쓰여진 굴뚝.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기본방향 및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하고 ...
11일 성명서 발표... 가격 하락에 대한 정부의 과감한 결단 요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2021년산 쌀 수확기 공급과잉 예상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시행”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쌀값 하락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21년산 쌀 수확기 공급과잉 예상물량 조기 시장격리 촉구 성명서’를 발표, “쌀값 하락세가 지속돼 가격이 21만 원 아래로 떨어진다면 결국 쌀 산업 기반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정부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결단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쌀 예상 초과...
신남방정책 기조 맞춰 유망 수출시장 추가 발굴키로 전라남도는 11일 베트남 호치민 대형쇼핑몰인 크레센트몰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사진 그동안 호치민은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 도시 전체가 봉쇄돼 안정적 소비판매가 이뤄지지 못했으나 10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상설판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운영사인 Global Vina Fresh의 김창민 대표, 우상호 호치민 호남향우회장, 양철수 호남향우회 베트남총연합회장, 김종각 한인회장, 손영일 베트남 한인상공인협의회장,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코로나 극복 위해 서민경제 회복ㆍ중기 경쟁력 강화 등 집중 전라남도가 10조 470억 원 규모의 2022년 예산안을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8천447억 원이 증가, 사상 최초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미래 성장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원을 확대 투입했다. 지난 2년간 어려워진 도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행복시책을 확대 또는 신규 시행한다. 특히 서민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