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지 쓰기ㆍ일몰ㆍ일출관람ㆍ해양관광 등 다채 갑신년을 보내고 을유년 새해의 소망을 비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국내 최고의 일출 명소인 여수 향일암과 해남 땅끝 등 전남도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전국에서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지역인 신안군 증도면에서 개최하는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는 소원지 쓰기, 액운을 쫓는 띠배 띄우기, 일몰ㆍ일출관람 및 해양관광 등이 전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여수 향일암 일축제는 향일암에서 새해 소망을…이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무박 2일동안 돌산읍 ...
40여년 전 일본 열도에서 홀로 외로운 싸움을 했던 역도산이 40여년 만에 고국땅에서 다시 한번 고군분투하고 있다. 10편 중 9편이 외화로 가득한 연말 극장가에서 지난주 개봉한 `역도산'(송해성 감독, 싸이더스픽쳐스 제작)'이 12월 셋째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역도산 41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이 작품은 첫날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범상치 않은 출발을 예고했다. 덕분에 `나비효과' `오페라의 유령' 등 외화에 흥행 1순위를 내준지 5주만에 한국 영화가 다시 1위를 탈환하는 계기가 됐다. 이는 감독의 연출...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12월 10일 오픈 -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다양한 소통과 참여의 통로 제시 - 창간호 ‘문화아시아’ 발행, 아이디어 공모 및 서포터즈 모집 등 온- 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활동 병행 추진 -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종합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2단계 확장 대통령 소속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위원장 송기숙)와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단장 문화관광부차관)은 참여정부가 문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화 실현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역사적 현장들 사라져...문화수도 지향 '광주 먹칠' 광주의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역사적 현장들이 사라지고 있다.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광주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계엄군과 최초의 충돌이 발생해 역사적 가치가 높았던 전남대 정문. 지금은 말끔히 단장한 신 정문이 들어서 있다. 전남대 최초의 건물인 인문대 1호관, 철거 절차중에 최근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그나마 보전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문제는 등록 문화재가 되더라도 개보수에 관한 비용 등을 건물 소유주가 부...
[앵커 멘트]고려와 조선시대 회화 도자 명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보물인 고려불화와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인문의 8폭 산수 병풍 등 조선 최고 화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주동원기자가 소개합니다.[리포트]고려와 조선의 회화,도자 명품전에는 고려 불화 4점을 비롯해 조선시대 대표적인 화원들의 회화 작품 180여점과 청자진사채완과 백자, 분청등 일급도자기 10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보물 1287호인 지장보살 삼존도는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원해주는 지장보살이 주존입니다. 금니...
아이뉴스24 '포스트잇(Post-it)'을 대체할 우리 말로 '붙임쪽지'가 선정됐다. '포스트잇'은 '한쪽 끝의 뒷면에 접착제가 붙어 있어 종이나 벽에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도록 만든 조그마한 종이쪽'을 가리키는 외래어. 말터(www.malteo.net) 사이트를 통해 네티즌(누리꾼)과 함께 매주 하나씩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고 있는 국립국어원(원장 남기심, 전 국립국어연구원)은 10일부터 15일까지 '포스트잇'을 대체할 우리말 후보 '붙임쪽지', '갈무리쪽', '알림쪽지', '색찌지', '찌지' 등 5개를 대상으...
화제의 뮤지컬‘마리아 마리아’의 캐스트가 공개됐다. 최근 열린 제 10회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 극본 및 작사상과, 음악상에 걸쳐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한 뮤지컬‘마리아 마리아’는 수상과 더불어 뮤지컬 관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향후 공연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 작품은 그간 2년동안 대학로 소극장에서 장기공연된 작품으로 뮤지컬 마니아들에게는 익숙한 작품. 평단의 호평과 함께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최우수작품상의 수상으로 작품성이 더욱...
한국 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대하소설 〈토지〉가 음악극으로 꾸며져 9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1995년 9월 광복 50돌 기념으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공연되었던 음악극 〈토지〉가 작곡가 김영동의 연출·지휘와 경기도립국악단의 연주로 새롭게 탄생해 오는 30일 저녁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된다. 김영동씨는 15일 연 기자회견에서 “국적불명의 공연물이 난무하고 있는 이때 ‘전쟁을 선포하는 심정’으로 〈토지〉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며 “광복 60주년을 앞두고 우리 음악의 생명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
[동아일보] 가수 조용필(사진)이 올해에도 변함없이 ‘12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를 펼친다. 조용필의 예술의 전당 콘서트는 1999년 시작해 올해 6년째로 매년 ‘만원사례’를 기록하며 대중가수로서 새 기록을 세웠다. 올해 공연은 ‘지울 수 없는 꿈’이라는 타이틀로 12월 3∼14일 12회 펼쳐진다. 조용필은 매년 드라마적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 콘서트를 선보였다. 올해 공연의 1부는 꿈이라는 모티브로 출발한다. 고단한 하루를 보낸 평범한 샐러리맨이 귀갓길에 꿈과 추억을 노래하고 다시 일상을 추스르는 여정을 그...
조이뉴스24 '독특한 앵글의 진솔한 스타 사진들, 전시회로 만난다' 사진작가 박상훈이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문화일보 갤러리에서 스타들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년간 무려 40여명에 이르는 톱스타들을 렌즈에 담았던 박상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안성기, 김희애, 이영애, 설경구, 차승원, 한석규, 염정아, 김선아, 이승환, 유진, 박지윤 등 그 동안 함께 했던 스타들의 사진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풍경모음"과 "우리나라 새벽 여행"이란 테마로 82년, 86년, 94년 세 차례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