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한 우전해수욕장이 한반도 지형을 쏙 빼 닮아 화제다. 이 해수욕장은 목포에서 뱃길로 1시간 30분거리에 있으며, 4㎞에 이르는 백사장 등으로 유명하다.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신기하게도 한반도 지형과 똑같다. 이 곳은 50년전 섬 주민들이 심한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조성한 해송이 점점 자라 한반도 모습을 갖추게 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순인ㆍ이순종 등 2명 중 1명 선정 광주비엔날레는 24일 비엔날레 담화실에서 200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후보 추천 소위원회를 열고 이순인 전 한국디자인진흥원 진흥본부장(56), 이순종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53) 등 2명을 총감독 후보로 결정했다.광주비엔날레는 오는 27일 이사회를 개최, 두 후보로부터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관한 제안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등 토론과정을 거쳐 1명을 선정한 뒤 이달말께 최종 선임을 마칠 계획이다.이순인씨는 홍익대와 동대학원을 거쳐 LG전자 유럽 더블린디자인연구소장, 한국디자인진흥원 진흥...
27일까지 고구려 문화 유적 기획전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고구려유적 역사의 기획전이 오는 27일까지 신세계 갤러리에서 열린다.`아! 고구려’전이라는 주제가 붙은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유네스코가 지정 등록한 세계문화유산인 고구려 문화유적이 주 내용이다. 전시회에서는 (사)고구려연구회(회장 서길수)가 제공한 유적 사진 70여 점과 고구려 역사를 테마로 한 서예ㆍ문인화 작품 18점이 함께 선보인다. 고구려 유적은 대부분 북한과 중국에 위치, 백제ㆍ신라에 비해 그 내용과 중요성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실리 마르살라 지역에 목이 없는 로마 비너스가 발굴되었다. 이 비너스는 2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재료는 그리스 대리석이었다. 한창 발굴 작업 중인 고고학자들은 이것이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발견으로 여기고 있다.
황영성·우제길·진원장씨 등 141명 출품 ... 오는 28일까지 전시 조선대학교 미술관(관장 최영훈)은 ‘141인의 2005년 새해인사전’을 18일 오후 3시 오픈했다.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황영성·우제길·진원장씨 등 141명의 미술인이 신년인사를 연하장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인기 코너 '브레인 서바이벌' 출연 113번째 우승자로 등극 춘자가 자신의 모교에 난생 처음(?)으로 좋은 일을 하게 돼 깊은 감회에 잠겨있다. 춘자는 16일 방영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인기 코너 '브레인 서바이벌'에 출연, 113번째 우승자로 등극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이와 동시에 모교인 경기 산본중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까지 얻었다. 이날 춘자는 출제된 모든 문제를 단 하나도 틀리지 않는 ...
영구·맹구·'안어벙'… 바보 3代 노려봐?중학교 때부터 볻빌딩으로 몸매 가꿔…‘깜빡 홈쇼핑’으로 상종가 어벙하지 않은 ‘안어벙’의 바보 철학 “자~이제 빠져듭니다~”바보의 사전적 의미는 “지능이 부족하여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을 얕잡아, 또는 욕으로 이르는 말”이다. 최근 개그 콘서트의 ‘깜빡 홈쇼핑’ 코너에서 어벙한 캐릭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 개그맨 안상태는 영구 심형래와 맹구 이창훈의 뒤를 잇는 21세기형 바보스런 캐릭터다.2 대 8 비율의 곱슬머리 가르마, 카메라를 쳐다보지...
'영어전문 당수도 아카데미' 열어액션배우 출신 홍콩영화수입사 대표 장일도씨(55)가 영어로 무술을 가르치는 아카데미를 열어 색다른 사업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해 10월 일산 신도시의 지하철 주엽역 근처에 한국의 전통무예인 당수도(수박도)를 영어로 가르치는 ‘월드 무덕관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는데 주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인한 체력을 기르고 정신력을 가다듬을 수 있는 데다 영어까지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어 아파트촌의 학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장 대표가 이런 아카데미를 구상하게 된 건 그의 특이한 이력 때문이...
12~18일 서울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서 `삼문전(三門展)' 개최 빛고을 광주지역의 대표 서예가 학정 이돈흥 선생을 비롯해 하석 박원규, 소헌 정도준 선생 등 전국 3대 서예가의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삼문전(三門展)'을 갖고 있다. 12~18일 서울 인사동 공평아트센터. `삼문전'은 3대 가문의 문하생들이 모였다는 뜻으로, 자신들의 스승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 있다.학정 선생 문하생으로는 강덕원 강수진 김재승 김현선 박신근 심응섭 이동진 이선경 이월희 이정철 장주현 최돈상 최재석 홍동의씨 등 15명이 참가했으며, 총출품자는 4...
강성주 보도국장 감봉 3개월 MBC가 ‘명품 핸드백’ 파문으로 물의를 빚었던 시사 보도 프로그램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하 ‘신강균’) 관련자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MBC는 1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강성주 보도국장은 정직 3개월, 프로그램 진행자인 신강균 차장은 정직 2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또 이번 사건을 수면 위로 부각시킨 장본인 이상호 기자는 감봉 3개월의 조치를 받았다. MBC는 감사실의 진상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 동수로 구성된 윤리위원회를 거쳐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신강균’의 진행자와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