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시대-아시아를 다시생각한다:근대성과 삶의 방식' 주제아시아 문화심포지엄이 '세계화시대-아시아를 다시생각한다:근대성과 삶의 방식'이란 주제로 23일광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열렸다. 25일까지 이어지는 행사 첫날 기조강연에는 종속이론의 대가인 안드레 군더 프랑크가 자신의 저서 '리오리엔트'에서 강조한 바 있는 '아시아적 가치' 대해 영상 강연했다. 이어 '세계화 지역화, 아시아의 정체성' '아시아, 민족주의, 지역' '시민 NGO 운동현황과 연대의 전망' '아시아 문화교류 현황과 연대의 전망' 등을 주제로 분야별 토론이...
이은주, 올해 영화·드라마 출연 예정이었다 '불새' 제작사와 구두 협의…유서 내용과 달라 이은주가 올 봄부터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이는 이은주의 유서 내용으로 짐작해볼 수 있는 것과 다른 행보여서 유서가 담고 있는 뜻이 과연 무엇인지 더욱 궁금증을 야기하고 있다. 작년 이은주가 출연한 ’불새’의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랩의 한 관계자는 22일 “어제(21일) 이은주 소속사와 올 가을 제작하는 우리 드라마 출연을 구두로 합의했다”며 “이은주 측이 ...
바다· 에릭·한석규 등 톱스타들 줄지어 조문 … 가족·지인 오열 ▲ 바다의 화환이 놓여져 있는 이은주의 빈소. 분당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이은주의 빈소에는 사건의 충격성 때문인지 숨막히는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가족과 지인들의 통곡 소리가 이어졌다. 지난 23일 오후 병원에 도착한 뒤 실신해 이은주의 매니저에게 업혀 나갔던 이은주의 어머니는 저녁 늦게 서야 정신을 추스린 뒤에도 계속 흐느끼다가 수 차례 실신과 깨어남을 반복했다. 그는 특히 이은주가 애지중지했던 것으로 보...
24일 오후 8시30분부터 `태극기 휘날리며` `안녕! 유에프오` 연속 방영 영화채널 OCN과 캐치온은 지난 22일 자살한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은주가 출연했던 영화를 방송하는 추모특집을 마련한다먼저 캐치온은 24일 오후 8시30분부터 이은주의 최신작 `태극기 휘날리며`와 `안녕! 유에프오`를 연속으로 내보낸다.`태극기를 휘날리며`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두 형제의 우정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이은주는 장동건의 연인 영신 역으로 출연한다.오후 11시에 방영될 `안녕! 유에프오`는 시각장애인 주인공 이은주를 사랑하게 된 버스기사...
"김갑의 집행위원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라" 광주국제영화제 개혁모임(대표 김범태)은 국제영화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김갑의 집행위원장은 물러나야한다며 22일 오후 2시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개혁모임은 배포한 자료를 통해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광주국제영화제는 광주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이며 영화 산업 발전의 진원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전제한 뒤 "하지만 지역민과의 소통 부재 그리고 국제영화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한 현 집행위원장의 폐쇄적이고...
상징조형물 등 설치작품 3점 공모 5월까지 접수 전남도는 신청사 부지내에 도민의 기상과 혼을 담고 전남의 미래를 표현할수 있는 작품을 설치, 도민의 문화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신청사 미술장식품 제안설치에 대한 현상공모에 나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신청사 신축부지내에 진입마당에 설치할 상징조형물과 행정동 내부홀에 설치미술품, 녹음광장 주변 준공기념탑 등 3점의 작품을 설치키로 하고 오는 28일 현장설명 및 응모등록을 거쳐 5월2일까지 도청이전사업본부에 접수하면 된다. 상징조형물은 누구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중성이 ...
온몸에 타박상 입고 병원서 치료 인기 개그맨 리마리오(본명 이상훈)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강남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리마리오의 소속사 측은 리뷰스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15일 밤 12시께 서울에서 대전으로 향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오산 부근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빗길에 1차선을 달리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4차선까지 밀려난 후 가드레일과 충돌한 것.다행히 리마리오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오른쪽 무릎 부위의 인대 부상으로 다리에 깁스를 하는 등 전치 3주의 진...
‘학과 선택은 좀더 신중하게 결정할 생각입니다.’ ‘어린신부’ 문근영이 대학 진학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문근영은 16일 오후 경기도 부천의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ㆍ제작 컬처캡미디어) 촬영 현장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고3 수험생에 대한 소감을 묻자 “평소처럼 열심히 학교 다니고 공부한다”면서 “대학 학과와 관련해선 하루에도 수 십 번 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언뜻 생각해도 연극영화과 심리학과 국문학과 사학과 등에 진학하고 싶다”며 “장래...
문인들을 왕창 만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서울 인사동 밤거리에 나가는 것이다. 골목을 누비며 왁자한 술판을 벌이는 문인들의 낯설지 않은 풍경이 이곳에 있다. 술은 그들의 굿거리다. 마실 때의 행복감과 깨어날 때의 황폐함을 왔다 갔다 하면서 그 희열과 고통으로 글을 얻는다.술은 소설보다는 시를 짓는 사람들과 좀더 친밀하다는 인상이 짙다. 가깝게는 고은 때문일 수도 있고, 멀리는 보들레르의 영향 탓일 수도 있다. 고은 시인은 “취기와 광기를 저버리는 것은 시인에게는 죽음”이라고 했다.시 전문 계간지 ‘...
오는 20일까지 행사 참가자 접수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20일 을유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대보름민속놀이축제인 제10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민속박물관 야외놀이마당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빛고을 광주의 번영을 기원하고 시민화합과 공동체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광주민속박물관회’에서 주관하며 당산제와 마당밟이, 민속놀이 경연, 민속공연 및 대동놀이,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요일정은 오전 10시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11시에 개막식과 당산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민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