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제-이수영, 19일 오후 염주체육관서 ‘추억의 7080’ ‘편지’ ‘사랑의 진실’ 등 주옥같은 히트곡 열창 박수갈채 유신정권이 한창 독기를 품어대던 1970년대 후반 남진 나훈아를 밀어내고 국내 가요계를 강타한 '어니언스(임창제ㆍ이수영)'가25년만에 빛고을 광주서 한무대에 올랐다.사진 19일 오후 7시 광주염주체육관서 열린 ‘추억의 7080 포크 콘서트’ 무대서 네 번째로 등장한 '어니언스' 임창제씨(54)와 이수영씨(54)는 당시 히트곡인 ‘편지’ ‘사랑의 진실’ 등을 함께 불러 운집한 1천여 관람객들로부터 ...
‘봄날’ 종영 후 “양념통 정리도 하고 … 너무 아줌마죠?” “서랍도 정리하고 부엌에 있는 양념통들도 정리하고…너무 아줌마죠?” 화순 능주출신 고현정이 드라마 ‘봄날’ 종영 후 소소한 일상의 행복에 흠뻑 빠져 있다고 털어놨다. 이같은 사실은 자신의 팬카페인 다음 카페 ‘그녀를 기다리는 소나무’(http://cafe.daum.net/sonamu4u)에 그녀가 직접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고현정은 드라마가 종영된 3일 후인 지난 16일‘똑똑’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3∼4개월 동안 못한 일들을 지금부터 하려구요. 우선 제...
연예계 데뷔후 오락 프로그램 처음...SBS-TV '야심만만' 출연가수 심수봉이 연예계 데뷔 후 처음으로 오락 프로그램인 SBS-TV 토크쇼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한다. 이 방송은 21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심수봉이 오락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 것도 화제지만 출연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제작진의 강력한 요청과 함께 딸이 큰 원인이었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심수봉의 딸이 '야심만만'의 고정 출연자 김제동의 열렬한 팬이라 이 프로그램에 나가기로 한 것. 심수봉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딸을 위해) ...
미공개 '아이들' 3억1천만원에이중섭 화백(1916~56)의 미공개작 ‘아이들’ 이 16일 오후 서울옥션 경매에서 3억1천만원에 낙찰돼 이중섭 작품의 최고 경매가 기록을 경신했다.사진 그동안 이중섭 작품의 경매 최고가는 2000년 10월, 6호 크기의‘풍경’이 기록한 2억8천만원이었다.낙찰된 작품은 2호(24×19㎝) 크기로 벌거벗은 아이 둘이 개구리를 바라보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해맑은 동심의 세계를 표현했다.
박영도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실장 17일 시민대토론회서 밝혀 광주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라는 특정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이 특별법의 제정취지에 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영도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실장은 17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시민대토론회'에 앞서 미리 배포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 특별법 제정(안)의 기조와 내용' 발제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실장은 "광주라는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관련 입법을 추진할 경...
11-21일향토문화센터 자미갤러리 광주 북구청이 11-21일까지 북구 향토문화센터 자미갤러리에서 한국미협 미술문화진흥위원회 소속 작가들의 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재균 작 '무등서설', 김경란 작 '소식', 김은옥 작 '가을 서정', 김재복 작 '산동의 봄' 등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권순창씨의 '어얼쑤 대한민국'은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역동성 있게 표현하고 있고 김사라 작 '봄이 오면'은 따스한 바닷가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또 이순종씨의 '진달래 능선길'은 고향집 ...
국립남도국악원, 일반인 대상 국악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국립남도국악원이 국악의 생활화를 위한 일반인 국악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남도국악원의 일반인 국악문화학교는 분기단위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일반인들이 국악을 이해하고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기위주로 흥미와 이해력을 높이는 최소의 기간을 주 1회 2시간씩 총 12회로 일상 중 주 1회의 수강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으며 국악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하여 2005년 1/4분기 문화학교 수업을 3월 17일 종강하고, 이어 2/4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10월 18일-11월 1일까지 GEXCO, 충장로, 상무지구 등 광주시내 일원서 개최 (재)광주비엔날레는 9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제73차 이사회를 열고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를 'Light into Life'(삶을 비추는 디자인)'로 결정했다. 행사는 오는 10월 18일-11월 1일까지 15일간 GEXCO(광주전시컨벤션센터), 충장로, 상무지구 등 광주시내 일원에서 치르기로 했다.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전시행사는 모두 18개의 공식행사로 구성된 본전시와 특별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본전시는 로봇 디자인 등 인...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41일간 시립민속박물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1일간 시립민속박물관에서 '한반도와 바다' 기획전시회를 연다. '바다가 있다(1부)' '바닷길(2부)' '바닷가 사람들의 삶과 믿음(3부)' 등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는 실물자료 106점, 바다의 소리 등을 담은 음향과 영상자료 9점 등 모두 11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바다가 있다'는 주제 전시에는 바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사진작품이 전시되며, 파도소리와 뱃노래 가락이 어우러진 '바다 소리' 코너도 마련된다. ...
1~2일 이틀동안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3.1 만세운동 관련 광주지역 첫 구속자이자, 빈민의 성자인 '오방(五放) 최흥종 선생(1880-1966)'의 일대기를 그린 대형 뮤지컬이 무대에 올려진다. 광주YMCA와 107.100문화연대는 제85주년 3.1절을 맞아 1, 2일 이틀동안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독립운동가 최흥종 선생의 삶의 담은 '뮤지컬 오방 최흥종'을 공연한다. 사단법인 오방기념사업회가 오방 선생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0년 소설 '성자의 지팡이', 문집 '화광동진(和光同塵)의 삶'을 출간하기는 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