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심사위원장,국립亞문화전당 국제건축설계 경기 심사 4대 기준 밝혀 광주의 역사성을 살리고 아시아적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당선작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성 아시아문화전당 국제건축경기 심사위원장은 29일 오전 광주비엔날레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건축설계 경기 심사 4대 기준을 밝혔다. 심사위가 제시한 4대 심사 기준안은 ▲아시아적 가치 반영 ▲광주의 도시적 분위기 표현 ▲광주의 역사성 표현 ▲건물 자체의 명소화 등이다. 아시아적 가치 반영은 문화전...
서예.문인화 중심으로 추진중인 사업 재검토 요구민예총.목포문화연대 대표 20여명 29일 전남도 항의방문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도예술은행사업'이 출발부터 미술 단체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민족예술인총연합회 전남지회와 민족미술인협회, 목포문화연대 대표 20여명은 29일 전남도를 항의방문해 한국화와 서예, 문인화 중심으로 추진중인 남도예술은행 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미술단체들은 이날 "전남도가 남도예술은행을 통해 한국화와 서예, 문인화 등 전통미술 분야만을 남도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은 서양화 부문을 외면하는 잘...
러시아, 정부차원서 참가 독려 방침…자국 내 89개 지역에 참여 안내문 발송 24일 오후 비엔날레 김홍희 총감독과 강 안드레이 면담 2006광주비엔날레에 러시아 출신 작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광주시의회와 비엔날레 재단측에 따르면 러시아 국회 사무처에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2세 강 안드레이씨(38)가 부친 강 미가힐씨(61ㆍ러시아 법무부 국장) 등과 함께 이날 오후 비엔날레 사무국을 방문 김홍희 총감독과 면담을 가진 끝에 양측이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나타내 내년부터 광주비엔날레에 러시아 작가들이 대거 참여할 것...
비대위, 국악ㆍ무용ㆍ미술ㆍ연극ㆍ음악 등 광주예총 10개 협회장 참여 광주예총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6일 오전 광주예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에 전문 공연장, 전시장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문화전당 최종용역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광주예술이 세계화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이 하나도 포함돼 있지 않다"며 "문화가 산업임을 보여주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어 "광주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창작활동과 결과물을 보여줄 ...
'제3회 전국문화가족 창작시 공모전' 수상자 32명 중 10명 전남 곡성의 작은 마을에서 '외국인' 시인들이 대거 탄생해 화제다. 전국문화원연합회(회장 권용태)가 시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3회 전국문화가족 창작시 공모전' 결과 수상자 32명 중 10명의 수상자가 곡성군에서 나왔다. 더욱 관심있는 것은 입상자 10명 중 4명이 결혼 4년~10년차 국제결혼 이주 여성 주부라는 점이다. 그 주인공들은 필리핀계 한국인 에밀린다초우(43), 베벨리로사노(32)와 일본계 한국인 야마모토 슈우코(36) 조선족 최향...
문화재위원회, 종합안 마련되면 재검토문화재위원회(위원장 안휘준)는 14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국보 지정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당분간 국보 1호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또 문화재청에서 준비하고 있는 지정문화재의 분류와 관리체계에 대해 종합적인 안(案)이 상정되면 이를 정식으로 다시 검토키로 했다.안휘준 위원장은 “국보 1호 등의 번호는 국보의 서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번호에 불과한 것이며, 국보·보물의 지정은 해방 후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논의를 거쳐 지정한 것임을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
"광주를 알려거든 무등에 올라보라…" 무등산에 대한 기상학적으로 관측된 자료는 아직 없다. 대략 무등산 정상부는 광주 시가지보다 보통 5°C쯤 기온이 낮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등산 정상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에서는 한여름에도 모기가 없고 새벽녘에는 보일러를 가동시켜야 할 정도라는 사실로 보더라도 평지와의 기온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러한 기온차는 계절의 변화에 그대로 나타난다. 광주의 첫눈은 평균 11월 28께에 내리는데, 올해 무등산의 첫 눈은11월 12일을 넘어서야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무등산...
아시아문학ㆍ미술포럼 등 5개 부대행사 다채롭게 진행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착공식이 문화축제로 치러진다. 대통령소속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는 10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조성 축제-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착공행사'를 오는 12월7일 구 전남도청 앞 광장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2회 아시아 문화심포지엄, 아시아문화포럼 등 4개 특별전시와 마을 생활사 영상아카이브전, 아시아문학ㆍ미술포럼 등 5개 부대행사가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식 행사로는 아시아 문화중심도...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 '호남의 5대 명산'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는 내장산.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지만 가을단풍이 아름답다고 소문난곳 내장산은 전라북도 정읍시, 순창군 그리고 전라남도 장성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남원의 지리산,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천관산, 부안의 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내장산은 원래 영은산이라고 불리웠으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도 계곡 속에 들어가면 잘 보이지 않아 마치 양의 내장 속에 숨어 들어간것 같다 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산 안에 무궁무진한...
다양한 장르 공연 가능… 총 사업비 20억 투입 내년 5월 완공 목표 광주시청 문화광장 내에 야외음악당이 들어선다.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문화중심도시로서 공연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적 역량을 성숙시키기 위해 시청 문화광장 내에 야외음악당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공연·스포츠 와 레저문화가 어우러질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에 총사업비 92억원이 투입되는 매머드급 음악당을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해오면서 국비 추가 지원을 지속으로 건의해왔으나 국비지원이 10억으로 한정됨에 따라 시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