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 적극적 관심 표명 … 20년 경력 박남희 교사, "옛 명성 되찾을래요" '예비스타' 주현선 오는 4월부터 각종 콩쿠르 출전 북구 운암동 '예일 무용학원' 김금례 원장 특별 조련 광주 대성여고(교장 국성표) 무용부가 올 신학기부터 화려했던 옛 전통 찾기를 선언해 지역 무용계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성여고 무용부는 한 때전국을 휩쓸던 명성을 뒤로한채 최근 3년여동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지난해 말 부터 재단과 학교측의 적극적인 관심 표방으로 무용교사 20년 경력의 박남희 교사(43)...
20일 오후 2시부터 광주영상예술센터 1층 스튜디오 광주를 음악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일 오후 2시부터 광주영상예술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주 음악콘텐츠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민요, 판소리, 민중가요 등 풍부한 소리문화 전통을 지닌 호남지역 음악콘텐츠의 산업화 및 특화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주제토론에서는 ...
이스라엘 총리 혼수상태 깨우려 음악 들려줘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를 혼수상태에서 깨우기 위해 의사들은 9일 그의 병실에 모차르트의 음악을 틀었다. 과연 ‘모차르트 효과(Mozart effect)’는 있는가. 미 시사주간 타임은 16일자에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모차르트 효과를 돌아보는 글을 실었다. 모차르트가 두뇌의 힘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주장은 1993년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실린 논문에서 처음 제기됐다. 미 위스콘신대 프랜시스 라우셔 조교수는 논문에서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타나 D장조’ 1...
설계 당선자 우규승씨 질의 응답 통해 각계 의견 수렴 광주시와 문화관광부가 설계변경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에 대한 설계보완이 이뤄질 전망이다. 문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 추진기획단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동안 서울과 광주에서 설계 당선자 우규승씨의 설명으로 문화전당 설계 당선작에 대한 9차례의 간담회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광부는 23일 문광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갖고 24일에는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시공무원과 광주지역 신문 방송 보도ㆍ편집국장, 25일에는 국회 문광위 ...
향교리ㆍ운교리 일대 3만평에 국ㆍ도비 등 60억원 투입 조성 전남 담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시가문화촌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읍 향교리ㆍ운교리 일대 3만평에 국ㆍ도비 등 60억원을 들어 조성중인 시가문화촌은 오는 6월 완공된다. 이 시가문화촌은 조선시대 별서정원 백미로 꼽히고 있는 소쇄원을 비롯 식영정, 송강정, 면앙정, 독수정 등 담양지역 대표적 정자를 모방한 정자 5동이 들어선다. 또 시비공원에는 면앙정가, 성산별곡, 열사가 등 8편의 시비가 들어서게 된다. 명창 박동실의 열사가 등...
미공개 사진·일기장도 공개 뉴스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각종 인터넷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얼음공주’ 아나운서 노현정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을 출판했다, ‘노현정의 황금유리창(에스피북스)’에는 아나운서 노현정의 자선적 에세이들이 다양한 화보사진들과 함께 담겨있다. 또한 노현정의 어린 시절 미공개 가족사진과 그녀가 학창시절부터 쓴 실제 일기장도 공개된다. ‘노현정의 황금유리창’은 얼음공주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인 완벽주의 아나운서 노현정이 아닌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인간 노현정의 순수하고 ...
기행문 사진 화보와 함께 하나로… 주희춘 강진신문편집국장 한 지역언론인이 청자골 전남 강진군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 강진신문 주희춘 편집국장(40)은 최근 '치(峙)의 소리 강진군계 140㎞를 따라서'라는 책자를 펴냈다. 이 책은 지난 98년부터 27회에 걸쳐 강진신문에 연재됐던 기행문을 사진 화보와 함께 하나로 묶은 것이다. '강진의 동쪽 땅끝 신리방조제', '만경대 오르니 만가지 형상이 이어지고 ', '장엄한 산자락 청자 천년흔적 가득하고' 등 강진 지역의 심후한 문화와 자연이 지역 출신 언론인의 수려한 ...
철거 앞둔 29일 '목요상설공연' 고별 무대 철거를 앞두고 있는 남도예술회관에서 아쉬운 고별무대가 펼쳐진다. 전남도는 27일 "지난해 11월부터 목요상설공연을 펼쳐 온 전남도립국악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 고별공연을 끝으로 광주에서의 공연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별무대는 '목요상설공연'의 주무대인 남도예술회관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지로 편입돼 철거를 앞두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피리 삼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와 남도민요, 부채춤, 가야금병창, 창무악 '불이 탄다', 풍자 단막극 '...
2007년 예비 스쿨 개교 … 2008년 7월께 정식 오픈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에 문화인력을 양성할 전문 교육기관이 오는 2008년께 설립되며, 사전 단계로 2007년에 예비 스쿨이 개교한다. 전남대학교 문화예술특성화사업단과 연세대 미디어아트 연구소는 26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내 전문교육기관 설립.운영방안 연구 용역' 최종 발표회에서 이같은 안을 제시했다. 오는 2008년 7월께 개교할 문화 전문 교육기관은 1년 3학기 학사일정, 초기 입학정원 20명,편제정원 40명으로 2년 과정 수료 후 졸...
"세계적 건축가들의 심사 거쳐 당선작 결정한 만큼변경은 불가능" 대통령 소속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송기숙 위원장은 22일 최근 박광태 시장의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설계 변경 주장과 관련, '국가사업은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구 도청 민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적인 추세도 건물을 높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며, 파리 퐁피두센터의 설계에 참여했던 인사 등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한 만큼 국가사업에서 이를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랜드마크를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