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인사위원회 절차 거쳐 조만간 공식 임명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후임 위원장에 송재구 전 광주시 부시장이 내정됐다. 문화중심도시추진기획단 이영진 단장은 19일 "송기숙 위원장의 후임으로 송재구 전 광주시 부시장이 내정됐다"면서 "중앙 인사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조만간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3월 11일 출범한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는 1기 위원장으로 송기숙 전 전남대 교수가 활동했으며 지난달 2년의 임기가 만료됐다. 조성위원회는 문화관광부 산하 추진기획단과는 별도로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박석무ㆍ강연균ㆍ송재구ㆍ유인학 등 거론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송기숙 위원장의 2년 임기가 만료되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04년 3월 11일 출범한 조성위원회는 문화관광부 산하 추진기획단과는 별도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주요정책과 추진계획 수립 등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조성위원회는 위촉직 민간위원 16명 이내와 당연직 정부위원 14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정부위원으로 교육부총리 등 10개부처 장관이 참여하면서 위원장은 총리급으로 대우하고 있다. 그러나 송 위원장의 임기가 종료된지 한달여가 지나도...
일부 의원들 이해관계 상충 등으로 조기 제정 어려움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되는 문화중심도시 특별법 제정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은 6일 광주 서구 센트럴호텔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안) 및 조성사업 추진 설명회를 갖고 "지난해 국회에 제출된 특별법이 문광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된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조속한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별법은 지난해 10월28일 여야 의원 157명에 의해 발의된 뒤 입법공청회 등을 거쳐 국회 문화관광...
이중섭위작 사고 이후 껑충…투명성 보완이 과제 경매로 거래되는 미술품 중 고가의 낙찰 물건을 중심으로 구매자들의 재감정 의뢰가 속출하고 있다. 구매자들이 경매회사의 자체 감정 시스템을 불신하기 때문으로 경매매출의 비중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미술시장에서 감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술품 감정기구인 한국감정연구소 엄중구 대표는 “국내 양대 미술품 전문 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K옥션에서 낙찰된 중요 미술품 중 상당수에 대해 재감정을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엄 대표는 “지난...
강한 채색과 운필의 자유로움 표현…4월 3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 한국화의 회화적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실험적 시도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중견 한국화가 김대원 교수(조선대 미대)의 개인전이 ‘사유의 부활’이라는 테마로 오는 4월3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광주에서 8년여만에 열리는 작가의 전시제목이 암시하듯 자신을 구속하는 고정된 틀을 탈피해 새로운 인식의 지평으로 나가려는 목적을 가지고 탐승한 인도와 티벳 등의 여행경험을 통해 그들 민족의 문화 속에서 얻은 색깔과 문양이 작품에 투영돼 독특함을 불어넣고 있다. 작...
포토에세이집 총 168쪽 분량 박준영 전남지사가 14일 전라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담은 '전라도 사랑 영상노트'라는 포토에세이집을 펴냈다. '전라도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총 168쪽 분량으로 주역의 '계사편'에 나오는 '궁즉변(窮卽變) 변즉통(變卽通) 통즉구(通卽久)-다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 순으로 구성됐다. '궁즉변(窮卽變)' 편에서는 '오래된 보물창고', '가난이라는 뫼비우스의 띠' 등 전라도가 처해 있는 현재의 상황을 역사와 철학적으로 조명하고 '변즉...
광주시, '문화복합단지' T/F팀 1차회의 개최 아시아문화전당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광주를 명실상부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할 100만평 규모의 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광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학교수와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문화복합단지' T/F팀 1차회의를 갖고 문화복합단지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문화복합단지 기본 구상은 ▲아시아 민속촌과 쇼핑몰, 아시아 40여개국의 예술인촌, 조망타워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문화랜드' ▲문화산업인력개발원, 시민참여 체험공간 확충, ...
23일 오후 동부교육장실… 허심탄회한 대화 김용억 광주시의원(사진 오른쪽)과 안순일 동부교육장이 23일 오후 동부교육장실에서 "광주 북구가 문화예술의 선진 지역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두 사람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키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아시아 출신 작가 비율 12개국 52명으로 전체 49.5% 차지 '열풍 변주곡'(Fever Vari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6회 광주비엔날레에 28개국 105명의 작가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이사장 한갑수)은 21일 오전 광주 히딩크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 광주비엔날레에 참가할 28개국 105명(19개팀 포함)의 참여작가 명단과 전시 구성 등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2006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중 아시아 출신 비율은 12개국 52명으로 전체의 49.5%를 차지했으며 국내 작가는 25명으...
오는 23일 푸미폰 국왕 즉위 60주년 기념 일환 광주 오페라단은 "오는 23일 태국 방콕 CCT 오디토리움에서 푸미폰 태국 국왕(79) 즉위 60주년 기념공연을 진행, 양국의 우의를 다진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연에는 소프라노 구성희. 김진희, 메조 소프라노 유희업. 전진, 테너 김홍태. 김백호, 바리톤 김제선, 베이스 임해철 씨 등 9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리골레토 4중창, 춘희 2중창 등이 익숙한 오페라 곡들을 부르고 푸미폰 국왕이 직접 작곡한 'Love in Spring' 등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