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증명수수료조례개정(안) 확정의결 전남 보성군과 함평군이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공사입찰 참가 수수료를 폐지키로 했다. 28일 전남도건설협회에 따르면 보성군의회와 함평군의회가 각각 지난 22일과 24일 공사입찰 참가 수수료(보성군 1만-1만6000원, 함평군 1만원)를 폐지토록 하는 제증명수수료조례개정(안)을 확정의결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내 2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입찰참가수수료가 폐지돼 중소건설업체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됐다. 그동안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입찰참가신청수수료 폐지를 줄기차게 건의해 왔으며 지난...
인민해방군가 작곡한 정율성 테마 '국제음악제'도 검토 광주시가 내년에 세계적인 '빛의 축제'를 개최한다.또 중국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광주출신 정율성을 콘텐츠로한 '광주 국제음악제'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빛의 축제는 광주의 상징인 `빛고을(光)'의 이미지와 전략산업인 광산업을 연계, 관광산업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빛의 축제가 열릴 경우 장소는 상무신도심권역이 유력하다. 광주시는 빛고을 광주의 고유한 이미지를 야경으로 형상화하고 특색있는 밤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나아가 광산업의 핵심인 LED(발광다이오드)와 연계하는 세계적 빛의...
시민ㆍ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560인 광주ㆍ전남지역 시민ㆍ사회단체와 여성, 종교, 교육, 법조계 등 각계 인사 560명이 국가보안법 연내 폐지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28일 시국선언문을 통해 "56년간 민주주의와 통일을 가로막고 기득권층의 방패노릇을 해온 국보법이 국민적 폐지론에 직면했다 최근 또다시 기득권 세력들에 의해 유지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국보법 폐지는 한국민주주의의 질곡어린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국보법폐지 연내처리 방침을 거듭 천명했던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과 손잡고...
민주노총 전국여성노조연맹(이하 여성노조)은 "28일 오전 11시 광주도시철도공사 앞에서 '용역회사의 임금 중간착취 근절 및 도급계약 방지' 등을 요구하는 항의집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여성노조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청소용역업체들이 '여성 청소원 72명의 최저임금 지불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근무시간을 1시간씩 단축하거나 지불한 임금도 중간 착취하고 있다'며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했다.이같은 편법 인력운영이나 임금지급 등으로 인해 청소원들의 실질임금이 월 50여만원에 불과하고 휴일이나 생리휴가 등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여성노조...
조세와 부담금 합친 929원에 비해 44%나 인상 ...부가세 10% 별도 하루에 2500원짜리 담배 한 갑씩을 피우는 애연가라면 내년에 흡연에 따른 세금만 56만원을 내게 된다.재정경제부에 따르면 30일부터 일제히 오르는 담뱃값 인상분 500원 가운데 90% 가량인 449.9원이 세금이나 각종 부담금이다. 이에 따라 담뱃값에 붙는 세금과 부담금은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연초농가지원출연금, 폐기물 부담금 등 모두 1338원에 이른다.현재의 조세와 부담금을 합친 929원에 비해 44%나 오르는 셈. 여기에 담...
우수시책 사업추진 부서 시장표창 상금전달 광주 시민들과 공무원들은 '삼성가전 생산라인 이전과 기아차 생산설비 증설'을 올해 광주 시정 최대 성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친 뒤 시정조정위원회의 최종심의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심의 결과 '광주 시정 BEST 5 '는 ▲1위= 삼성가전 생산라인 이전과 기아차 생산설비 증설 ▲2위= 광주 문화수도 원년 선포 ▲3위= 광역위생매립장 1단계 준공 ▲4위= 제2순환도로 용산 IC와 3-1(효덕...
내년 1월 1일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 등 인터넷을 통해 로또복권을 살 수 없게 된다. 또 정해진 복권 액면가에 수수료 등을 붙여 다른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복권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지 않은 복권 광고행위 등도 함께 금지된다. 총리실 산하 복권위는 지난 4월 발효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의 부칙이 정한 9개월의 유예기간이 지나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며 위반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체감염 안돼”…日에 수입재개 요구 광주시의 한 오리농장에서 발견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감염 위험이 없는 저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다.농림부는 23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A 씨오리농장에서 지난1일 발견된 H5N2형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미노산 배열이 저병원성 바이러스의 배열과 일치했다고 밝혔다.농림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첫 발견된 H5N2형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철새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앞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유입 경로를 규명할 것...
남구청 "소규모 공원 등 대안 제시하겠다" 광주시 남구 봉선2택지개발지구내 근린공원용지(일명 석산공원)에 대한 용도변경 결정이 유보됐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3일 특정 건설업체 특혜의혹 등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남구 봉선2택지개발지구내 근린공원용지의 준주거용지로의 변경 여부에 대한 결정을 유보했다.도시계획위원회는 위원장인 정남준 행정부시장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비공개 전체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시와 남구청 관계자가 각각 전했다.이날 회의에서 송귀근 기획관리실장 등 다수의 ...
검사증명서 없는 소 거래금지 해남축협 북일생축장에서 기르던 한우 34마리가 제2종 가축전염병인 브루셀라병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에서 그동안 순천 등지 젖소가 브루셀라병에 걸리기는 했으나 한우에서 발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 축협 생축장은 학교급식 등에 육류를 공급하고 있어 브루셀라병 감염 소의 급식납품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22일 소 브루셀라병 검사증명서 휴대제 시행과 관련, 이 축협 생축장 한우 316마리에 대한 축산기술연구소 정밀검사 결과 34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