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실장 양복완ㆍ자치행정국장 박래영ㆍ농정국장 임영주 4급 이하 부단체장ㆍ도청 과장급 인사 내주초 단행 전남도는 7일 이개호 자치행정국장(부이사관)을 기획관리실장(2급 이사관)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3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도에 따르면 이병훈 기획관리실장은 국방대학교 파견, 양복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은 경제통상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또 자치행정국장에는 박래영, 농정국장에는 임영주, 해양수산환경국장에는 김재곤, 순천부시장에는 유창종,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에는 임종문씨를 각각 전보발...
검찰 1심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적용 휴대전화 수능 부정행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 대해 징역 6월에서 1년형이 구형됐다.6일 오후 광주지법 형사201호 법정에서 형사2부(재판장 변현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모군(19) 등 수능 부정행위 가담자 31명에 대한 1심 공판에서 검찰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 각각 징역 6월-1년형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들이 2004학년도와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원멤버와 선수, 도우미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수능 부정행위에 가담한 점이 인정된다"...
"유치장 '개점 휴업'은 최근 10년만에 처음" 광주 동부경찰서가 유치인이 한 명도 없음을 의미하는 백기(白旗)를 올렸다.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께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입감된 이모씨(31)가 검찰에 송치됨으로써 유치장내 12개 방이 모두 비었다.이날 백기는 오후 11시께 마악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된 심모씨(53)가 의뢰 입감되면서 12시간만에 내려졌다가 6일 오전 8시 20분께 심씨가 광주지검에 송치되면서 다시 백기상태가 됐다.인지 또는 기소중지 상태에서 긴급체포된 피의자를 비롯해 현행범...
행자부 오영교 장관 - 박광태 시장 막역 '10년지기' 행정자치부와 각종 업무에서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갖지 못했던 광주시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지 주목된다. 5일 광주시 공무원들에 따르면 공기업인 코트라(KOTRA) 사장으로 재직하다 4일 행정 자치부 장관으로 발탁된 오영교(57)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은 박광태 광주시장과 10여년 동안 남다른 교분을 맺어온 막역한 사이다. 이에 따라 시청 주변에서는 행자부와 뚜렷한 '소통로'를 확보하지 못했던 광주시가 오장관의 취임으로 새로운 관계를 형성, 지방 교부금 확보 등 각종 사업에서...
박준영 지사 "전남이 갖고 있는 고유자산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터" 10대 핵심산업 육성계획 발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5일 "신전남 발전전략으로 친환경농업과 첨단미래산업 등 10대 핵심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신전남 발전 비전과 전략, 10대 핵심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올해부터 2009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될 10대 핵심산업은 ▲친환경농업 ▲향토산업 ▲해양문화관광 ▲해양바이오 ▲생물 한방 ▲조선 ▲항만물류 ▲부품소재및 항공우주 ▲신재생에너지 ▲IT산업 ...
광주시, '시민 건설공사 명예감독관' 모집 공고 각종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감시단이 뜬다. 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시에서 발주한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부실시공, 교통ㆍ환경문제를 감시할 '시민 건설공사 명예감독관'을 모집,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응모는 건설공사와 관련한 지식이 있거나, 공사현장을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인접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명예감독관이 활동하게될 공사현장은 하천, 지하철, 건축, 호수 생태원 조성, 상수도 등 광주시 29개 현장이며, 각 건설현장별로 4명 ...
연말 우수시책 포상금 불우 운전원에 전달 광주시 대중교통과 직원들이 연초부터 뜻있는 일을 한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연말 시상금으로 받은 상금을 힘들게 생계를 꾸려 가고 있는 시내버스 운전원에게 전달, 위로한 것. 4일 광주시 대중교통과에 따르면 최근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교통카드제 도입 사업이 연말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시내버스 운전원 김모씨에게 전달했다.대중교통과 직원들은 상금을 의미있는 일에 사용키로 논의한 끝에 시내버스 업계의 도움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판단,...
담양군의회 의원 S씨 여신전문 금융업법 위반 혐의 불구속 입건 전남의 기초의회 의원이 남의 신용카드를 훔친 뒤 백화점에서 공짜쇼핑을 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다른 사람의 화물트럭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담양군의회 의원 S씨(66)를 여신전문 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S씨는 구랍 30일 오후 3시께 담양군 제월리 배수로 공사현장에서 친구 아들인 강모씨(46) 소유의 화물트럭의 문을 연 뒤 차안에 있던 점퍼와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S씨는 범행 직후 훔친 카드로 광주 모 백화점...
법인측 "예산 집행 법적으로 하자 없이 이뤄졌다" 주장 국고보조금 유용 및 횡령 등의 의혹을 받아 왔던 전남 담양군 D 사회복지법인 관장에 대해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광주지검 형사3부 김형진 검사는 3일 장애인 재활기관인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하면서 1억여원을 횡령한 P관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폭력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P관장은 이 법인이 운영하는 병원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전문학교의 원장, 관장, 교장직을 맡으면서 국고보조금을 횡령하고 이 사실을 폭로한 ...
광주ㆍ전남 골프장반대 공동대책위 3일 성명 광주ㆍ전남 환경비상시국회의와 광주ㆍ전남 골프장반대 공동대책위는 3일 성명을 내고 "정부와 전남도는 골프장 난개발을 조장하는 반환경정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들은 "광주ㆍ전남 지역에서 현재 18홀 이상 규모로 개설된 골프장만도 8개인 상황에서 2개 이상의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 지역 대부분 지자체의 계획을 감안할 경우 전남은 80개의 골프장을 갖게 된다"며 "이는 국토를 마구잡이로 파헤쳐 생태계를 복원 불가능한 '녹색사막'으로 만들게 된다"고 밝혔다.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