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유치에 사활 전임교수로 ... 향후 6명 더 특채 예정 법학전문대학원(일명 로스쿨)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조선대학교가 현직 법조인 5명을 대거, 전임 교수로 채용했다. 3일 조선대에 따르면 로스쿨에 대비, 올해 신규 채용한 법조인은 김기영(42) 박승옥(45) 이병철(39) 이영무(42) 최두진 변호사(50) 등 모두 5명으로, 모두 해당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량급 법조인들이다. 조선대는 이번 특채에 이어 앞으로 6명의 교수를 더 충원할 계획이다. 국제통상법을 전공한 김기영 교수는 행정-사법-외무 ...
동구청, 충장로 2가 길 1020m(양방향) 2008년까지 조성 광주의 대표적인 도심 길인 충장로가 시민들이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간판거리'로 조성된다. 3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충장로를 아름다운 도심거리로 가꾸기 위해 충장로 특화의 거리 구간인 '충장로 1-5가, 충장로 2가 길 1020m(양방향)를 오는 2008년까지 '아름다운 간판의 거리로 조성'한다. 구는 이를 위해 이달 중 공무원, 구의원, 상가협의회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옥외광고물 정비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용역 추진 상황을 검토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남구청 계획에 차질 ... "1500평을 어린이공원으로 조성" 그동안 주민들의 찬ㆍ반 논란이 가중됐던 광주 봉선 2택지내 석산공원의 용도 변경이 조건부 승인으로 일단락됐다.그러나 당초 구의 계획과 달리 개발면적이 축소되면서 사실상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해 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광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2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남구청이 '석산공원을 준주거용지 3500평과 어린이공원 700평으로 조성하겠다'고 제출한 용도 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했다.도시계획 심의위원회는 이날 석산 공원 부지...
박정희 전대통령 독특한 군 취향 반영10일까지 롯데백화점 지하 1층 광주 한 백화점이 역대 대통령이 사용했던 식기를 전시하는 코너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광주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의 식기를 비롯 로마교황청의 식기,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용했던 식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군 출신이었던 박정희 전대통령이 사용했던 식기는 독특한 군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애호했던 식기는 군대 식판을 연상시키는 사각형 식기와 풀잎을 닮은 술잔 등 무관 출신인 박...
주 40시간제 반영 ... 어린이날은 출산장려 차원서 유지 식목일과 제헌절이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될 전망이다.이르면 식목일은 내년부터,제헌절은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식목일과 제헌절은 공휴일에서 제외되더라도 정부기념일로 남게 된다. 정부는 2일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최경수 사회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최 수석은 “그동안 뭘 줄일지에 대해 정부내에서 상당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기본 방향이 가닥을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행정기관의...
사무관급까지 확대 방침 ... 해당 부서 선정작업 착수 전남도가 사무관(5급) 직위까지 개방형제를 도입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복지여성국장과 영산강박물관장 등 7개 실국장급에 한해 운영되던 개방혁직위제를 사무관급까지 확대키로 하고 해당 부서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도가 고려하고 있는 사무관 개방형 직위는 시장개척과 외자유치 등 3-4개 분야이며 반응이 좋을 경우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외부 전문가 영입과 공직사회 전문성 제고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행정직이나...
새 법규 오락실 경품고시 준비부족으로 시행 마찰실질적 도박장 형태로 변질 부작용 속출 스크린 경마장 등 광주시내 일부 성인 오락실에서 환전을 해주거나 게임기를 변조하는 수법으로 실질적인 도박을 일삼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더구나 정부가 성인오락실의 사행성을 막기 위해 2일부터 새 경품고시를 시행할 예정이지만 사전 준비부족으로 업체들이 집단소송을 내는 등 곳곳에서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1일 광주지역 일선구청과 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스크린 경마장, 빙고게임, 릴게임 등을 다루는 일부 성인 오락실에서 게임기 변조를 통해 과다한...
환경운동연합ㆍ참여자치21ㆍ광주경실련ㆍ광주전남녹색연합 등 4개 시민사회단체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주 남구청의 봉선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 근린공원 용도변경 방침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참여자치21, 광주경실련, 광주전남녹색연합 등 광주지역 4개 시민사회단체는 1일 성명을 내고 "광주 남구청이 행정편의주의에 빠져 도시계획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해치고 있다"며 "남구청의 제반 행정행위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등은 "석산공원을 주거용지로 용도변경해 단일...
검찰, 대질심문 통해 도청 가담한 사실 확인 17대 총선 불법도청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이정일 의원(58ㆍ해남ㆍ진도)이 검찰에 자진출두하면서 이 사건이 사실상 마무리단계로 접어들었다.검찰은 이 의원이 도청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28일 이 의원이 측근들과 공모해 열린우리당 진영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는지와 도청비용을 지원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으며 측근들과의 대질심문을 통해 일부 혐의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조사를 벌인 뒤 이 의원을 일단 ...
정부는 2월 28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두 자녀를 낳는 가정에 세금 혜택과 같은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세 번째 아이를 낳는 가정에 출산장려금이나 보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매년 전체 신생아 중 세 번째 아이는 10%에 불과해 효과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금의 인구 수준을 유지하려면 여성의 평균 출산율을 1.19명(2004년 기준)에서 2.1명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 주재로 ‘저출산 대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