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硏 특성연구 누구나 부자가 될 수는 없지만 모든 이들이 부자를 꿈꾼다. 부동산과 연금을 빼고 10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는 '백만장자'는 6만5000명. 전체 인구의 0.15%밖에 안 된다. 부자들에게 부자가 되면 좋은 이유를 물어보면 '부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면 무엇이 좋을까. 경제적 자유를 떠올리지만 그것 말고도 9가지가 더 있다.삼성경제연구소 부자특성연구회포럼 문승렬 시삽은 부자를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사람'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면 좋...
고객예탁금 8개월만에 10조 돌파...은행은 자금 이탈 가속 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새해 들어 주식시장이 상승흐름을 타면서 은행 돈이 빠져 주식으로 가고 있고, 400조원에 달하는 부동(浮動)자금도 부동(不動)을 멈추고 주식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은행에서 자금이 이탈하는 가운데서도 은행의 수익증권 잔액은 최근 6개월간 10조원이나 급증하며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섰고, 고객예탁금이 8개월여 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 자금이 주식에 집중되면서 돈의 힘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유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
양천술 동원F&B 팀장 '광주전남 김치의 마케팅 전략' 26일 시청 중회의실서 열린 '김치산업 육성세미나' 주제발표 광주 김치가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다른 경쟁 김치와의 차별화가 필수적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RIS광주.전남김치산업육성사업단과 광주테크노 파크 주최로 2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김치산업 육성세미나'에서 양천술 동원F&B 팀장은 '광주전남 김치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양 팀장은 "광주 전남 지역이 예향이라고는 하지만 김치의 '품질'이 보장된 '...
26일 금형산업 발전방안 간담회서 건의... 박 시장 적극지원 약속 광주지역 금형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박광태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금형산업진흥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26일 오후 광주중소기업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광주금형산업진흥회 회원사와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광주금형산업진흥회 현판식에 이어 김성봉 광주금형산업진흥회장의 인사말, 금형산업발전연구회 위원 위촉, 광주금형산업발전방안 보고(양해진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광태 ...
빗장 풀린 국내 자본시장 파생상품ㆍ자산관리 집중 부실채권ㆍ기업연금 개척 非 은행 규제완화 '새 시장' 노하우 뒤진 국내社 '비상' 연초부터 외국계 증권사들의 국내 자본시장 공략이 거세다. 투자은행(IB)업무 영역을 장외파생상품시장까지 확대하고 자산관리시장과 프라이빗뱅킹(PB)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공세는 올해 이들 시장의 영업 강화를 외치고 있는 국내 증권업계에 적잖은 위협이 될 전망이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연말 증권사 규제완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속도를 내고 있다. 리만브라더스 서울지...
전기ㆍ건강보험약가ㆍ도시가스요금 등 공공요금도 인하 고속철도(KTX) 최저요금이 새마을호와 비슷한 7천원 수준으로 떨어진다.또 고속철도 전용선로를 이용하지 않는 구간의 고속철도 요금은 10% 정도 인하된다. 이에 따라 고속철도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 22일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현재 1만600원인 고속철도 최저요금을 상반기 중 새마을호 최저요금(6천700원)에 근접한 7천원 수준으로 30% 정도 내리는 등 인하 요인이 있는 공공요금을 조기에 낮추기로 했다. 기존선로를 이용...
“재테크라면 나도···” 14살 주식박사 “주식을 하려면 여러가지에 관심이 많아야 하거든요. 요즘 트렌드가 어떤지, 해외에서는 우리나라 상품 중 어떤 것이 잘 팔리는지…. CEO가 어떤 사람인지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조급하면 주식을 할 수 없어요.”솜털이 보송보송한, 어린 티가 가시지 않은 중학교 2학년생이라기보다 마치 증권사 펀드 매니저 같다. 주식투자 4년째에 접어드는 조성원군(14·안양 대평중)은 첫해 120%의 투자이익...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만에 다시 상승 코스닥시장이 5일째 상승하면서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450선을 돌파했다.특히 코스닥지수는 최근 한 달 동안 17.72%나 상승해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7포인트(1.46%) 상승한 455.59로 장을 마쳤다.반면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4.30포인트(0.46%) 떨어진 916.27에 마감했다.이날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랠리 동안 차익을 실현한 뒤 다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450선 돌파를 이끌어냈다.개인들은 이날 하루 38...
실패기업 패자부활전 마련 ...무료 컨설팅 등 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창업위한 ‘뉴스타트 벤처펀드’도 신설 산업은행이 올해 벤처기업 투자ㆍ융자에 1조5천억원을 지원하는 등 벤처기업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산은의 벤처기업 지원자금이었던 500억원의 30배 규모에 달하는 것인 데다 새해 들어 잇따르고 있는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방안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있다.18일 산은에 따르면 “정부의 고용정책과 경기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선정했다”며 그 일환...
소시모 “생산연도ㆍ원산지ㆍ도정일자 등 미표기도 수두룩” 포장판매되는 쌀의 등급이나 도정일자, 품종 등 포장쌀 품질 표시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은 18일 “백화점과 할인점 등 667개 유통업체 매장에서 4289개 포장쌀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15.8%가 의무표시 규정을 어기고 있었다”면서 “특히 등급 표시를 한 포장쌀의 경우 전체 가운데 10개 중 9개꼴로 최상등급인 ‘특’으로 매겨져 있어 그 신뢰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림부는 포장쌀에 생산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