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서 투자설명회 ... "운영비나 인건비가 저렴한 지방으로 이전하는 추세" 전남도는 5일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20-30대 여성인력 고용창출 효과가 큰 콜센터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상담원이 주문, 마케팅 등 판매활동을 하는 형태로 90년대 후반부터 금융 및 보험업,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매년 10-20%씩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 전남도 관계자는 "현재 콜센터의 7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나 정보통신의 발달로 지역제한이 없어지면서 운영비나 인건비가 저렴한 지방으로 이전하는 추...
정부,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 위해 금융규제 완화 방침 올 7월부터 해외여행시 100만원 이하를 환전할 경우 주민등록증 제시 등 실명확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이달 중으로 일반투자자의 투자대상 외화증권 범위에 외국회사가 해외 주식시장에서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도 포함된다. 정부는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을 위해 금융규제를 완화키로 하고 이를 포함한 43건의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환전할 때 지금까지는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실명확인을 거쳐야 했지만 100만원 이하는 실명확인절차가 생략된다. 최중경 재...
기금 누적 적립액 감소세로 돌아서 실업급여 지급액이 빠르게 늘어나 2007년을 정점으로 실업급여 기금의 누적 적립액이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31일 기획예산처와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4483억원으로 전년의 1조303억원에 비해 40.6%가 늘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2000년 4708억원에서 2001년 8451억원으로 배 가까이 늘었으나,2002년에는 경기상황이 좋아지면서 8393억원으로 조금 줄었다. 하지만 2003년과 2004년엔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지며 지급액이 가파르게 늘어난 ...
4월1일부터 이마트 전매장서 ... 수수료 전쟁 7개월 만에 종결 국내 대형 할인점인 신세계 이마트가 비씨카드와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최종 타결지었다. 이마트는 수수료율이 타결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이마트 전 매장에서 비씨카드를 다시 받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1일 이마트가 비씨카드의 수수료 인상에 반발하며 전국 매장에서 비씨카드를 받지 않은 이후 확산된 할인점과 카드사의 ‘수수료 전쟁’이 7개월여 만에 종결됐다.이마트 관계자는 30일 “비씨카드와 수수료를 70개 점포별로 1.6~1.85% 범위 내에서 차등 지급하기...
전일 환매 많아오버슈팅된 점고려 ... 금리가 내려갈 룸 타 공세 취해 채권시장이 전날 산업생산 발표에 따른 강세기조를 이어갔다. 국채발행물량 5조원 정도면 큰 부담이 안 되고, 4월 기관 자금 투입예정 등 수급 상황을 근거로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컸다. 전일 환매가 많아 채권가격이 오버슈팅된 점 등이 고려되기도 했지만, 4.7%든 4.8%든 이 상황에선 금리가 내려갈 룸이 있다며 공세를 취했다. 다만 금리가 내려가는 속도에 대해선 고려를 하면서 선물가격은 지속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장 중 국고채...
방송위원회 산하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 30일 간담회서 밝혀 방송위원회가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지상파DMB)의 방송권역에 대해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방송위원회 산하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위원장 양휘부)는 30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지상파DMB 역시 수도권과 같이 권역별 2개 채널을 사용한다는 원칙으로 우선 확보 가능한 1개 채널로 우선 실시하고 추가 주파수를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송권역은 지역 특성, 시장 규모, 안정적인 서비스 정착, 가용주파수 여부 등을 고려, 현재 5...
30일 한국노동연구원 발표 앞으로 경제활동인구 증가율이 감소하면서 오는 2010년부터는 노동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인력난이 본격적으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이 30일 발표한 '중장기(2005~2020년)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인구고령화의 영향으로 경제활동인구 증가율은 2000년대 1.39%로 줄어드는데 이어 2010년에는 0.81%로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활동인구 증가율은 1983~1993년 2.74%에서 1990년대 1.47%로 둔화되는 등 감소세를 지속중이다. 연령별로는 2000년대에...
광주ㆍ전남지역 전년대비 13개(0.8%) 감소 광주ㆍ전남지역 금융기관들이 점포수는 줄인 반면 직원수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지역내 금융기관의 점포수는 예금은행 343개, 비은행기관 1374개 등 모두 1717개로, 전년말에 비해 13개(0.8%) 줄었다. 2002년 1761개에 비하면 44개나 감소한 셈이다. 반면 직원 외 인력을 포함한 금융기관 종사자수는 1만9871명으로, 2003년말 1만9719명에 비해 152명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경우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영업구...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의 차남인 김선협씨가 이달초 경기도 포천의 포천아도니스 골프장 사장에 선임됐다. 김우중 전 회장 2세가 최고경영자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선협씨는 지난 2003년 1월부터 아도니스 골프장에서 이사로 근무해 왔다. 아도니스 골프장은 김우중 전 회장의 부인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금융감독원, 규제완화 위해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 현재 ±25%로 정해져 있는 자동차보험상품의 요율조정범위가 폐지된다. 연간 1회 이내로 제한하던 요율 조정주기도 분기별 1회 이내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보험사별, 가입 고객별 가격 차별화로 가격 자율화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보험사의 과당경쟁이 벌어져 가격덤핑이나 보험료 부당인상 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자동차보험상품에 대한 규제완화를 위해 보험업 감독규정을 개정,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