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국내 세번재 두부 시장 진입 … 소비자들 군침 돈다 CJ가 두부시장에 뛰어든다. 풀무원, 두산에 이어 대기업으로는 세 번째 두부시장 진입이다. 이로써 올해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포장두부 시장을 놓고 ‘3강’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CJ는 10일 “CJ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리미엄급 두부를 위탁 생산, 5월부터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2월 두산이 ‘두산종가’ 두부를 내놓기 이전까지 포장두부 시장은 75% 이상 점유율을 가진 풀무원의 ‘독무대’였다. 그러나 순수 국산 콩만 사용한다는 점을 ...
인터넷전화 ’하나로 아이엠텔(imtel.hanafos.com)’ 서비스 개시 포털사이트 하나포스닷컴은 11일 쓰리알소프트와 제휴, 인터넷전화 ’하나로 아이엠텔(imtel.hanafos.co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로 아이엠텔은 PC에서 PC는 물론 PC에서 유선전화ㆍ휴대전화로 걸 수 있으며 ’0303’으로 시작하는 고유 전화번호가 부여돼 유선ㆍ휴대전화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PC에서 받을 수도 있다. 요금은 국내의 PC에서 해외의 유선전화ㆍ휴대전화로 걸 때 중국은 분당 40원ㆍ40원, 미국ㆍ캐나다는 60원ㆍ60원...
눈으로 보아선 식별 어려워 ... 작년보다 18배나 늘어 시중에 유통되는 가짜 돈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컴퓨터와 복사기 등의 발달로 진짜 돈과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지폐가 대규모로 양 산되고 있어 이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1분기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을 보면 1분기중 한은의 지 폐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되거나 금융기관 또는 일반 국민이 발견해 신고한 위폐 는 총 3153장으로 작년 동기 744장에 비해 323.8%나 증가했다. 특...
국세청, 부의금은 사망 당시 피상속인에게 귀속되는 금전이 아닌 만큼 과세 대상 아니다 문상객들에게 받은 부의금은 금액이 많더라도 상속세나 증여세를 물지 않는다. 국세청은 A씨가 "부의금에 대해 상속세가 부과되는지 또 부과된다면 직장 동료에게서 받은 부의금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지 여부를 알려달라"고 질의한 데 대해 이같 이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국세청은 특히 상속세 부과 대상 자산은 사망 당시 피상속인에게 귀속돼 있으면서 경제적 가치가 있는 물건이나 재산가치가 있는 법률상 또는 사실상 권리로 볼 수 있지만 ...
■ LG, LS, GS로 나뉜 LG그룹 GS그룹이 3월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구 LG타워)에서 새로운 CI와 경영이념 선포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許昌秀) GS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VIP 고객 등 외부 인사 초청을 별로 하지 않은, 순수한 사내행사로 치러졌다. GS그룹이 유통·에너지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 허창수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객만족을 최고의 사명으로 해서, 고객의 생활을 편하고 즐겁게 해주는 생활 속의 파트너, 임직원의 ...
그룹모태 '광주택시'로 출발 ... 박삼구 회장 창사 당시 모델차 시승 "택시 두대로 창업했던 初心 상기” 59년 전 택시회사로 시작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창업 당시 사용한 택시와 같은 모델을 찾아냈다. 박삼구(朴三求) 회장은 8일 오전 경기도 용인의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1933년형 포드 디럭스 세단 5인승 택시’의 시승식을 가졌다. 이 차량은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朴仁天) 회장이 1946년 빛고을 광주에서 택시 2대로 ‘광주택시’를 설립, 운수사업을 시작할 당시 구입했던 택시와 같은 모델이다. ‘광주택시’는 금호...
광주시 - (주)세양산업, 8일 오후 시청 상황실서 투자양해각서 체결 네트워크 기반 방송통신 사업 부문 국내 대표기업이 투자와 함께 광주로 본사를 옮길 예정이어서 광주시의 주력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 정보 가전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박광태시장과 (주)세양산업 김영민 대표가 '2005년 중 본사 이전 및 신규 투자'를 내용으로 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주)세양산업은 인터넷 TV 셋톱박스, 홈서버 등 디지털홈 관련 전자기기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세계 최초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 성공 ... 광주 양림동 정율성 생가 인기 전남도가 대규모 중국 관광객을 전남으로 유치하는 등 중국 관광시장 개척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중국 광동성 광저우 OTTC여행사에서 주관해 전세기편으로 170여명의 대규모 관광객이 4박5일 일정으로 광주공항을 통해 입국, 전남 관광길에 나선다. 대규모 관광객 유치는 도가 지난달 중국의 여행사 대표 등 13명을 초청, 중국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광주 남구 정율성 생가와 드라마 '해신' 촬영장, 해남 공룡화석지 등 중국인의 취향에 ...
설비투자 외면 기업 자금수요 부진…중소기업보다 위험부담 적어 주택대출에 주력 한동안 주춤했던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경쟁이 다시 재연되고 있다. 이는 은행들의 발목을 잡았던 가계부채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설비투자를 안하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여전히 부진해 마땅히 돈을 굴릴 데가 없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고객끌기 금리인하 경쟁= 국민은행은 6일 다음주부터 타행 주택담보대출을 국민은행 대출로 갈아타는 고객에게는 0.2%포인트 금리를 내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또 지난 4일...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는 제동 및 빗길주행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중형차용 고성능 신제품 타이어 '엑스타 SPT'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타 SPT'의 소비자 가격은 개당 12만원부터 최대 30만원이며, 이번 국내 시장에 총 68개 규격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금호타이어 상품 처음으로 트레드(지면과 닿는부분)의 중앙에 자사 브랜드인 '엑스타' 로고를 새겨 넣었고, 전체적으로 역동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 스포츠 타이어를 표방했다. 특히 일반적인 초고성능타이어(UHP)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