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정리 사업비에 50억원 계상...이른바 포괄사업비//이병훈 기획관리실장 "잘못된 만큼 대안 찾겠다" 해명 전남도가 내년도 예산에 이른바 지사 포괄사업비로 50억원을 불법 계상해 놓은 사실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전남도의회 정권진(완도·사진)의원은 9일 오후 열린 도청 본예산 심의에서 "경지정리 사업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50억원을 지사 포괄사업비로 계상했다"고 폭로했다. 정 의원은 "내년 대구획 경지정리 면적 1천483㏊ 사업비중 도비 부담분을 70억9천여만원 계상했으나 이는 실제 도비 부담분 20억9천만원 보다 정확...
서채원 의원 "무죄 받은 박광태 시장에 대해 사과하라"// 2005년도 광주시 예산을 확정하기 위해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민주노동당(윤난실)과 민주당(서채원) 의원간 설전이 벌어져 뒷말이 무성하다.민주노동당 윤난실 의원이 9일 오전 본회의에서 "일부 예결특위 위원들의 사적 관계가 예산심의과정에 반영됐다"고 주장하면서 부터.윤 의원은 이날 5분 신상발언을 통해 "내년도 광주시 예산안 총액 2조300억원중 시의회가 삭감한 액수는 12억9천1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0.06%에 불과하다"며 "시민들이 시의회의 예산심의권이 제대로 작...
니혼게이자이신문 최근 보도// 한국 기업이 장기 침체로 부도가 속출하는 일본골프장에 대한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그룹을 비롯한 국내 기업은 물론 일본 현지의 한국계 기업도 가세하고 있어 열도 내 한국골프장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골프용품업체 한국산업양행(회장 유신일) 계열사인 후쿠오카국태리조트는 최근 일본 후쿠오카레이크사이드CC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9억6천만엔(약 96억원)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산업양행측은 지난 1일 일본 법원으로부터 경영권 인수허가를 받아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후쿠오카레이크...
지방으로 이전할 공공기관이 신행정수도 대안이 마련되는 내년 2월께 함께 확 정되고 6월에는 혁신도시 건설계획이 발표된다. 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8일 신행정수도 대안 마련과 동시에 지방 으로 이전할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4개월 후 혁신도시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이전 대상 공공기관은 당초 계획대로 190여 개(신행정수도로 이전할 29개 기관 포함) 안팎이 될 전망이지만 신행정수도 대안이 어떻게 마련되느냐에 따라 계획보다 줄어들 수도 있다. 이전 방식은 공공기관을 농업기술, 해양수산, 정보통신, 금융산...
한나라당 지역예산 대폭삭감 추진문화수도 960억·호남고속철 30억 등 내년도 광주·전남 현안 사업비를 적극 챙기겠다고 공언했던 한나라당이 되레 광주 문화중심도시 및 호남고속철도 건설 등 지역 핵심 사업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어 말썽이다. 한나라당은 11월 22일 정부가 편성·제출한 내년 예산안 131조5천억 원(일반회계기준) 가운데 세입·세출에서 각각 7조5천억원씩을 삭감, 124조원 규모로 조정키로 했다.한나라당 예산결산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2005년 예산심의 방향' 보고를 통해 세입부분에서 국...
[앵커멘트]지난 주 대한 결핵협회는 십이지간 문양으로 도안된 올해 크리스마스 씰을 주요 인사들에게 전달하면서 판매 준비를 마쳤습니다.씰 전달식 장면을 엮은 포토제닉으로 주간 돌발영상 시작합니다.[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4년 11월16일(화) CBS 뉴스레이다 5부(FM98.1MHz) (대담 -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국회가 다시 정상화돼서 대정부 질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여야가 거침없는 막말공방을 주고받으면서 팽팽히 맞서고 있어서 개혁 법안과 민생 법안 처리가 원만히 이뤄질지 걱정인데요..오늘은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연결해 정국 현안과 관련한 얘기를 듣습니다. 대담 듣기 (대담 전문) -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사퇴를 했습니다. 파월 국무장관은 부시 행정부 내에서도 우리와 외교적 공감대가 비교적 많이 형...
`사법쿠데타'발언 이어 파문 예상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열린우리당 김종률(金鍾律) 의원이 16일 국회 정 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의 논거인 관 습헌법론에 대해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의회주의를 부정하는 도구로 동원한 이론"이 라고 주장할 예정이어서 같은 당 이목희(李穆熙) 의원의 `사법쿠데타' 발언에 이어 파문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15일 오후 사전 배포한 대정부질문 원고에서 "역사적으로 관습헌법 이론이 성문헌법을 유린하고 횡행하던 때가 있긴 있었는데, 극우전체주의 ...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사실과 다르게 기록돼 제주도 시민.사회단체의 항의를 받아온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6.25전쟁사' 내용이 수정됐다. 행정자치부 산하 제주 4.3처리 지원단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지난 7월 발 간한 '6.25 전쟁사' 제1집의 제주 4.3사건 관련 내용을 수정, 별지로 만들어 '6.25 전쟁사' 배부처에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지난 9월 제주 4.3처리 지원단과 '6.25 전쟁사' 에서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 기술한 4.3 관련 내용 35건을 바로 잡기로 합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조복래 고형규 김범현기자 = 아르헨티나를 방문중 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5일(한국시간 16일) 아르헨티나의 과거사 규명 노력과 관련, 두차례에 걸쳐 언급을 해 관심을 끌었다. 첫번째는 국회의사당 `에바 페론'룸에서 다니엘 오스발도 시올리 부통령 겸 상 원의장, 에두아르도 오스카르 카마뇨 하원의장을 만난 자리에서였고, 두번째는 네스 토르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 내외가 초청한 공식만찬 석상에서였다. 노 대통령은 상.하원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정치적 경험이 한 국과 매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