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06년 전문대 재정지원 평가 때 만점의 3% 가산점 부여교육인적자원부는 전남과학대, 대전보건대, 장안대, 경남정보대 등 4개 전문대를 2005학년도 학사제도 개선 시범 전문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전문대는 국제 표준의 현장실습과 외국어 교육, 밀착 진로지도 등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직업교육을 하거나 세계화시대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해온 것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 전남과학대는 학생과 지역민이 요구하는 문화교양 과정을 운영하는 등 교육공동체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 대전보건대는 간호과, 물리치료과...
전교조 광주지부, 5개 특수학교 기간제 교사 35명 중 무자격자 22명 광주지역 특수학교들이 기간제 교사 채용 과정에서 선발 절차를 무시한 채 무자격자를 대거 채용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8일 전교조 광주지부 등에 따르면 현재 광주지역 5개 특수학교에 근무중인 기간제 교사 35명 중 유(有)자격 교사는 13명인 반면 무자격자는 22명에 달해 무자격 비율이 62.8%에 달한다. 특히 은혜학교, 인화학교의 경우 각각 7명의 교사 중 6명이 무자격자고, 세광학교는 무자격자가 4명으로 유자격자의 두배에 이른다. ...
교육인적자원부, 전국 63개 대학 부정 학위 수여 관련 교육인적자원부는 일부 의·치의학 대학의 부정 학위 수여와 관련해, 이달 말까지 전국 63개 의·치의·한의학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문제점이 드러난 대학에 대해서는 다음달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해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우선 이달 말까지 63개 대학 스스로 교육과정 운영과 학위수여 실태에 대해 조사한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출석률 수준과 출석 확인 여부 △박사 학위 수여 조건으로 전문학회지 2회 이상 논문...
연구장학금 대폭 삭감ㆍ조교 감축ㆍ기숙사 퇴실조치 등으로 어수선 조선대학교가 최근 대학원내 특정 연구실을 폐쇄, 세미나실로 변경하자 해당 학과 대학원생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조선대 대학원은 지난 2일 '대학원 세미나실 공간 재조정'을 이유로 10평 남짓한 미학미술사학과 석ㆍ박사 과정 연구실을 폐쇄하는 대신 해당 공간을 공동 세미나실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이 학과 대학원생 10여명은 최근 2년간 사용해온 전용연구실이 사라짐에 따라 현재 도서관 4층 대학원 열람실에 임시 연구실을 마련, 3일째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대학원생...
김진표 부총리,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연계지방의회에 교육특위 설치 "약대ㆍ교대 학제 연장 바람직" 내년 지방선거 때부터 주민들이 해당 지역의 시ㆍ도 교육감을 직접 뽑는 교육 감 직선제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교육부에 따르면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4일 교육감 선출 방식과 관련해 "시ㆍ도지사와의 '러닝메이트' 제도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자주성을 훼손할 염려가 있다.시ㆍ도 자치와 분리해 주민직선제로 하되 선진국 처럼 선거를 동시에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김 부총리는 또 "교육...
교육인적자원부, 4일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 밝혀 전문대졸업자 학사학위 취득 가능 간호사나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대 졸업자 10만여명이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딸 수 있게 됐다.교육인적자원부는 간호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대 졸업자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98년 학점은행제가 도입된 뒤 이 분야는 관련 단체간 이해관계 대립으...
'중산층 육성 및 서민생활 향상 대책' 일환 광주 북구와 광산구 등 2곳이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2005년도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에 선정됐다. 광주시 교육청은 3일 "최근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복지 우선투자 지역에 광주 북구와 광산구 등 전국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복지 우선투자 사업은 참여정부의 '중산층 육성 및 서민생활 향상 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인 도시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문화,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한단계 국가적 프로젝트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광주와 대구가 2곳씩, 부산 ...
교육부 내년부터… 학교경영 전권부여초빙제 점진적 폐지… 사립학교에도 적용상반기중 法개정안 마련 정기국회에 제출내년부터 초·중·고 교장 임용방식이 현행 연공서열식에서 공모제로 바뀐다. 또 일부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초빙교장제가 점진적으로 폐지된다.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일 “일정기간만 되면 거의 자동으로 승진되는 현재의 교장 임용방식으로는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며 “내년부터 교장 공모제를 도입하는 등 교원의 승진제도를 개선해 공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또 “초·중등 ...
서울시교육청 이달부터 실시 ... 호응도 따라 전국 확대 예정4월부터 학습부진학생 지도를 위한 대학생 보조교사제가 실시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서울교대와 건국대·고려대·서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서울시내 5개 사범대학과 초·중교 학습부진학생 지도를 위한 보조교사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 같은 정책은 호응도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실시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교대 2학년 학생 중 희망자가 1일 2시간씩 주 2회 기초학습부진학생을 가르치게 된다. 초등학교 3학년때 실시하는 진단평가에서 학...
"사립대의 자발적인 구조개혁 참여가 중요하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는 지병문 열린우리당 의원 초청강연회를 3월 31일 오후 4시 30분 법과대학 모의법정에서 개최했다.사진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와 열린우리당 '개혁기획단’위원인 지의원은 이날 ‘대학구조개혁의 과제와 전망’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진학률은 2004년 81.3%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학교수와 학생수는 지난 35년간 비약적으로 증가했지만 양적 성장만큼 질적 성장이 수반되지 못해 산업현장과 유리된 교육, 낮은 국제 경쟁력, 지역불균형, 고학력 실업 급증, 대학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