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질의서 보낸 뒤 대응수위 결정할 터" 전남대 총학생회가 '자녀 국적을 포기한 교수 2명에게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질의서를 보내 해명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전남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23일 자녀 국적을 포기한 교수 2명에게 해당 사건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의서를 보내 해명을 요청할 방침"이라며 "해명기회를 준 뒤 차후 대응수위를 결정하겠지만 납득할만한 응답이 없을 경우 학내 정서를 감안, 퇴진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이어 "자녀 국적을 포기한 교수들의 성(姓)이 알려지면...
이화여대,홈페이지에 학습법 제시 “끈기가 부족한 AB형은 밤샘공부가 금물입니다. 기분파 B형은 장소를 바꿔가며 공부하세요.” 이화여대 교수학습센터가 ‘혈액형별 학습법’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면서 공부에 활용할 것을 권했다. 20일 이 대학 인터넷 홈페이지(home.ewha.ac.kr/∼ectl)에 게재된 혈액형별 학습법에 따르면 O형은 학습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다. 목표가 뚜렷할 때 추진력이 생기고 경쟁자가 있어야 의욕이 솟아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1학기에 실력을 다져 2학기에 성적이 오르도록 해야겠다’...
장미축제 활짝…1만4천여그루 아름다운 자태 드러내 개장 2년만에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한 조선대학교 장미원에서 무르익은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 조선대는 종합운동장 장미원에 식재된 152종, 1만4306주의 각종 장미를 배경으로 19일 오후 6시 '제3회 장미축제'를 개최했다. 장미원에는 현재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에게 봉헌된 '프린세스 드 모나코'를 비롯해 20여년동안 세계 장미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한 각종 장미들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축제는 기념식에 이어 풍물패 길...
2007학년도 신입생 모집 … 내년부터 기초과학 연구인력 年 2만명 배출 교육부 '대학혁신 방안' 발표 경영 금융 물류 분야도 이르면 내년부터 전문대학원 체제로 바뀌고 경제단체나 대기업도 단설 전문대학원을 설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2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1조4000억 원이 투입돼 생명공학, 기초과학 등 유망산업의 핵심 연구 인력이 연간 2만 명씩 양성된다. ▽국가인적자원위로 격상=정부는 19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인적자원개발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가인적자원 ...
로스쿨 數 - 정원 결론못내 ‘불씨’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가 17일 공개한 사법제도개혁안의 핵심은 로스쿨 도입 법률안. 그러나 가장 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로스쿨 전체 정원과 설치 학교 수 문제는 빠졌다. 사개추위는 로스쿨 도입안을 국무회의에 넘겨 정부 최종안을 확정한 뒤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해 통과시킬 계획이다. 하지만 학계와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법안 통과 과정에서의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로스쿨 총 입학정원은 법 통과 이후 결정=3년제인 로스쿨은 2008년 시작된다. 첫 입학생이 2008년에 ...
2학기부터 정부보증 방식으로 전면 개편2학기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 한도가 생활비까지 포함돼 1인당 4000만원까지 대폭 늘어나고 방식도 정부보증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돈이 없어 대학에 못다니는 학생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정부보증방식으로 전면 개편해 학자금신용보증기금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선안을 마련, 6월 임시국회에서 학술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즉시 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금은 학생이 은행으로부터 학자금을 대출받을 때 은행이 연체위험을 줄이기...
교육혁신위원회, 직업교육체제 혁신방안’ 국정과제 회의에 보고 내년부터 디자인고·조리고·게임고 등 특성화 고교가 오는 2010년까지 200개로 늘어나고, 교원임용과 교육과정 편성, 학생 선발 등이 자유로운 ‘자율학교’ 체제로 바뀐다. 인문계와 실업계 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고는 2010년까지 계열 이동이 자유로운 통합고로 전환된다. 산업체가 참여하는 실업고와 전문대간 ‘협약학과 제도’도 도입된다.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성은 위원장은 12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과제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직업교육...
서울대가 36% …고려-연세-한양대順최근 4년간 사법시험 합격자 1% 이상 배출한 대학은 서울대 고려 대 연세대등 14개 학교로, 이들이 전체 합격자의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2008년 1200여명 정원에 8∼10개 대 학에서 설립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를 위한 각 대학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법조인 배출인원을 둘러싸고 법학계가 로스쿨 정원을 3000명( 사개위안 1200여명)으로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 라 법조인 수가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
교육장관이 곧 최종 결정 ... 사개추위 시행안 윤곽 2008년부터 시행되는 로 스쿨(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윤곽이 드러났다.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는 개별 로 스쿨의 입학정원을 150명 이하로 유지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임교수와 학생의 비율은 1 대 12 이하로 하기로 했다. 사개추위는 이 같은 내용을 16일 예정된 장관급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사개추위 관계자는 "로 스쿨 인가 조건, 교육 방향과 관련된 내용을 특별법 형태로 만들어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개추위는...
26개대 입학처장 '2008년도 전형' 입장 발표 서울지역 주요 대학들은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서 논술과 구술면접을 강화키로 했다. 반면 내신 반영비율은 급격히 높이지 않을 방침이다. 고려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등 26개 대학 입학처장들은 10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08년도 이후 대학입학 전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현선해 입학처장협의회 회장(성균관대)은 "내신으로만 학생을 뽑지는 않는다"며 "학생부나 대학별 고사 등 특정 전형요소의 반영비율을 급격히 높이지 않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