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ㆍ2005년 2월 졸업생 대상…고교서 암호화로 대학에 온라인 전송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 때 수험생의 고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전산자료 형태로 대학에 온라인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수시1학기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온라인 제공 서비스 확대 적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대입전형 모집 시기별 업무 특성을 분석해 온라인 제공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시·도교육청, 고교, 대학 담당자 교육을 완료했다. 이는 대학이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의 동의를 받아 출신고교에 학생부 자료를 요청하면 그 수험생...
광주과학기술원 인근 5만평 부지 1만5000평 규모 … 건물임차방식(BTL)으로 건립 예정 광주에 대규모 국립종학과학관이 건립된다. 광주시는 28일 "광주 첨단 과학산업단지 광주과학기술원 인근 5만평 부지에 1만5000평 규모의 광주 국립종합과학관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060억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2010년까지 공사가 진행될 광주 국립종합과학관은 과거부.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건물임차방식(BTL)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종합과학관에는 전시시설, 교육연구시설, 수장시설, 기타 편익시설 등이 들어서는 등 ...
농업 관련 기술 개발ㆍ보급 중추적 역할 수행 기대 전남대가 친환경 농업 관련 기술을 개발ㆍ보급하는데 중추적 역할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전남대에 따르면 농업생명과학대학 친환경 농업사업단은 농림부 등에서 앞으로 5년 동안 모두 122억원을 지원 받아 친 환경 관련 기술을 개발해 기업과 농민들에게 보급한다. 사업단은 ▲친환경 농업 표준기술 개발 ▲친환경 농자재 개발과 안전성 평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웰빙 제품개발 및 상품화 ▲친환경농업 경영 및 유통시스템 연구 등을 연구한다. 사업단은 작목별 무농약. 유기농 재배기...
"책임행정과 공정한 감사 풍토 조성 취지" 광주시 교육청이 회계직 퇴직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퇴직 전 감사제'를 도입했다. 시 교육청은 27일 "책임행정과 공정한 감사 풍토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4월 회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퇴직 전 감사제를 도입, 3개월째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감사대상은 공.사립 각급 학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직속 기관장 등 회계직 공무원들로, 이들은 퇴직 1-2개월 전에 반드시 감사를 받아야 한다. 개인이 아닌 기관은 경우는 3년마다 실시되는 종합감사 실적으로 대체하되, 수감 후 3년 후에 종...
열우당 정세균 원내대표 "의장에게 직권상정 요청"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지난주 김원기 국회의장에게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직권상정해서라도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원내대표는 27일 상임중앙위원 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했지만 한나라당의 고질적인 의사방해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국회법이 허용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야당으로부터 발목 잡히지 않고 진전이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특별협의회’ 첫 회의서 합의교원3단체장과 학부모단체 대표 이르면 9월부터 촌지를 받거나 성적을 조작한 교사는 퇴출된다. 또 교원평가제가 시행되면 수업능력이 떨어지는 무능력 교사는 연수 또는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 등 교원3단체장,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참교육학부모회 등 학부모단체 대표는 24일 정부중앙청사 부총리실에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특별협의회’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특별협의회는 ...
교육부, 수용 대학에 행·재정 지원 사업서 인센티브 부여내년부터 군 복무 중에도 학점인정제나 원격교육을 통해 학점 이수가 가능하고, 이를 정식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대학에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군 인적자원 개발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해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군대에 원격교육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군 이수 학점을 대학이 인정하도록 유도하고 등록금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용하는 대학에는 행·재정 지원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광주시 교육청, 최근 각급 학교에 협조공문 발송 "○○주사, ○○아줌마 대신 ○○선생님으로 불러주세요" 사무원이나 조무원 등 일선 학교 기능직 공무원들에 대한 호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교육청은 최근 각급 학교에 협조공문을 보내 '기능직 공무원들에 대한 부적절하고 비인격적 호칭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신 과학보조나 전산, 교무보조 등 기존 직원들에게 통용돼온 '○○선생님'을 사용토록 했다. 개선대상 호칭으로는 보직없는 직원에게 일반적으로 쓰이는 '주사'를 비롯, '아저씨' '아줌마', '여사', ...
'점수따기'는 역시 한국!… "SAT·TOEFL 공부하러 미국서 왔습니다"학원가, 여름방학 특수… "선배들이 한국가래요" 5000~6000명 몰려 “SAT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걱정이야” “올해부터 영어작문이 포함돼 만만치 않아”…. 새벽 7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서울어학원’. 가방을 멘 수십명의 고등학생들이 학원 문을 들어서며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나누는 대화다. 이들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영어권(英語圈) 국가에서 공부하는 조기유학생들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 학원에서 미국 대입학력고사(S...
비공개 진행, 2학기 시범실시 여부 등 집중 논의교원평가제 도입이 교원단체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진표 교육부총리이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 이수일 전교조위원장, 민경숙 한교조 위원장 등 교원3단체 대표들과 긴급회동을 갖고 절충을 시도했다. 김 부총리와 교원3단체 대표들은 지난 17일 11시30분부터 광화문 정부청사 16층 교육부총리실에서 배석자 없이 점심시간을 넘겨가며 1시10분까지 1시간 40여분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내용은 배석자 없이 비공개로 진행돼 상세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교원평가 도입에 따른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