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의 책 언급과 영향… 500부 찍었다 순식간에 3쇄 “학술전문서적이라 500부밖에 안 찍었는데 이미 다 팔렸다. 주 문이 폭주해 일단 1000부를 새로 찍고 있는 중이고 3쇄도 찍어야 할 것 같다.” ‘한국의 정치개혁과 민주주의(강원택 교수)’를 출간한 ‘인간 사랑’ 출판사는 9일 말그대로 축제분위기다. 정치학과 교수나 대학원생 정도를 겨냥해 최소량만 출간했던 책이 노무현 대통령 의 말 한마디에 그야말로 대박이 났기 때문. 노무현 대통령이 지 난 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이 책과 연관이 있다는 것 이알려지면서 출...
문화콘텐츠학·문학영상학과 … IT세대 맞춰 대변신 고리타분한 이미지 벗고 뉴미디어 과목 강의 "영화·게임 배운다" ‘영상문화이론’, ‘방송극본론’, ‘편집디자인 실기론’, ‘문학과 대중문화’, ‘언어와 매스미디어’…. 어떤 학과의 강의 제목일까? 연극영화? 신문방송? 아니다. 모두 국문과의 전공 과목들이다. 국문과가 대변신하고 있다. 영화·출판·방송·미디어를 넘나드는 강의들이 국문학 전공으로 개설되고 ‘콘텐츠’와 ‘미디어’ ‘디지털’이란 말이 들어가도록 아예 학과 이름을 바꾸는 대학이 늘고 있다. 영화와 게임, 인터넷, 휴대...
요즘 입사시험 토익 만점자도 떨어져 GS 칼텍스는 지난해 말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 토익 만점(990점)자를 탈락시켰다. 면접에서 회사와 맞지 않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내려졌기 때문. 김정민 홍보팀 차장은 “요즘은 토익 점수보다 지원자가 회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 여부를 더 중시한다”며 “만점을 받았다고 다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토익 고득점이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토익 점수를 자격기준으로만 활용할 뿐 입사시험 전형에 반영하지 않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신입...
오는 10일 하노이 사범대서 교류협정식 조선대학교가 베트남 국립 하노이 사범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한다. 두 대학은 오는 10일 하노이 사범대에서 교류협정식을 갖고, 복수학위제를 포함한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교는 앞으로 복수학위제를 비롯, 교수.연구원.직원 교류, 대학(원)생 교류 활성화, 학술자료.간행물 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하노이 사범대는 1951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초.중등교육, 특수교육, 국방교육 등을 담당하며, 교직원수는 1113명, 재학...
38곳 2007년까지 학부 정원 1만 5300여명 감축 올해 대학 구조개혁 재정지원 사업신청을 마감한 결과 국립대 10곳이 통·폐합을 신청한 것을 비롯, 전국 38개대가 오는 2007년까지 학부 정원 1만 5300여명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4일 전남대-여수대, 강원대-삼척대, 경북대-상주대, 부산대-밀양대, 충주대-청주과학대 등이 2006학년도부터 통·폐합하기로 하고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 대학들은 통·폐합을 조건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해 캠퍼스별로 특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통·폐합이 승인되...
'한국 장애인복지 문제점과 대책' 주제 신인현 교평의장ㆍ박주성 교직 학과장ㆍ김영일 특수교육 학과장 등과 오찬 광주시의회 이상택 의원(48ㆍ민주 비례)이 4일 오후 2시 본관 214강당에서 조선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소장 박주성)와 사범대학 특수교육과(학과장 김영일) 초청으로 '한국 장애인복지 문제점과 대책'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사진 이날 특강은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 장애인 관련 전반적인 문제점과 대책을 들어 보기 위해 2005년 계절학기를 맞이해 조선대측이 이 의원을 특별 초청 마련됐다. 빛고을 ...
누리사업 참여 5개 학과 대상 2006학년도 구조조정안 확정 조선대가 2006학년도 학부 정원을 2005학년도 기준(5천80명), 125명을 감축한 4천955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그러나 대학원 총정원은 662명으로 변동이 없다. 4일 조선대가 발표한 2006학년도 학부 정원 조정안에 따르면 생명화학공학과가 30명을 감축한 것을 비롯 생물학과(10명), 생명공학과(10명), 식품영양학과(20명), 항공조선공학부(10명) 등 누리사업 참여 5개 학과가 정원을 감축한다. 또 에너지환경공학부(10명), 정보통신공학부(20명),...
지방학생 불리 피해의식 팽배 대학들이 2008학년도 입시부터 지역균형선발을 대폭 확대하거나 신설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대상이 될 서울 및 대도시 이외 지역의 반응은 심드렁하다. 지역균형 선발제도는 허울만 좋을 뿐, 대학들의 속셈은 다른 데 있다는 것이다. 특히 특기자 전형 등 서울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장치가 곳곳에 마련돼 있어 지방 학생들은 실속 없이 들러리만 서는 것 아니냐는 피해의식이 팽배해 있다. ●특기자전형 서울 학생에 유리한 장치 곳곳에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고려대 ‘지역인재전형’ 등의 핵심은 내신성적 중심으로 ...
4일 오후 2시 '한국 장애인복지 문제점과 대책' 주제 광주시의회 이상택 의원(48ㆍ사진)이 4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초청으로 '한국 장애인복지 문제점과 대책'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 한다. 조선대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 장애인 관련 전반적인 문제점과 대책을 들어 보기 위해 2005년 계절학기를 맞이해 이 의원을 특별 초청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빛고을 장애인계 대부로 의정활동도 왕성한 이 의원은 이날 특강을 통해 "정보화 시대의 당당한 주체로서 장애인이 더 이상 차별 받지 않아야 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이 공동 투자해 설립 후 운영비는 정부가 지원" 공공기관들이 이전해 가는 지방에 자율권을 최대한 부여하는 '공영형 자립학교'가 세워질 전망이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일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대구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혁신도시에 공영형 자립학교의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공공기관이 옮겨가는 지방에 이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이 공동 투자해 공영형 자립 중.고교를 세운 뒤 운영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공영형 자립학교는 학생과 우수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