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자 재차연구과제 수주 … 지병문 의원 "계약 무효화 해야" 연구비를 유용한 전력이 있는 교수들이 다시 연구비를 따내는 등 대학 교수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 기관마다 용역의 수주 기준이 다르고, 부처끼리 정보교환이 없어 빚어지는 현상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위의 지병문 의원(열린우리당)은 21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해 연구비를 `목적외'로 유용해 적발된 교수 44명중 10명이 올해 다시 24개 12억6천만원어치 신규 연구과제를 수주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교육부 등 ...
영광초교에 개설… 학생들 생활영어 직접 체험 기회 제공 전남지역 처음으로 영광에 생활영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어타운이 문을 열었다. 전남도교육청은 21일 오후 김장환 교육감을 비롯 교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초등학교 내에 설치된 영어타운 개원식을 가졌다. 이 영어타운은 기존 교실을 리모델링해 비행기안ㆍ출입국 관리소ㆍ카페ㆍ거실ㆍ주방ㆍ병원ㆍ모형도시 등의 학습코너를 만들어 학생들이 생활영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영어타운은 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교재를 시설에 맞게 재구성해 사용하고 원어민...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 국감자료서 밝혀 광주광역시가 200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인문계 고교 가운데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른바 ‘스카이(SKY)대’의 진학률이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의 인문계고 명문대 입학률은 1.58%로 전국 하위권 수준이었다. 21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국 인문계 고교들을 대상으로 2004학년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진학률을 표본 조사한 결과 광주가 11.3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진학률은 진학자...
2005년 "레밍 턴"/2003년 "물. 밑. 꽃잎" 24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 조선대 임지형 교수가2005 전국무용제 대통령상에 빛나는 '레밍 턴'과 2003년 대상작 '물. 밑. 꽃잎' 등 두 작품을 동시에 광주 무대에 올린다. 24일 오후 7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레밍 턴'은 지난 13일 제주서 막을 내린 전국무용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열흘 만에 광주서 앵콜 공연을 갖게된다. 늘 새로운 모색과 다각도의 시도로 창작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임지형 무용단은 2003년 '물. 밑. 꽃잎'에 이어 이번에도 ...
전기공학분야 전문기술인 및 연구인력 양성 계획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가 우리나라 전력기술을 대표하는 싱크탱크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유태환)과 손잡고 전력분야 전문인력에 나선다. 조선대학교는 9월21일 오전 11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전력연구원과 학술·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과학기술 발전과 기술인력 양성은 물론 연구 분야의 긴밀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추구한다. 조선대학교는 59년 전통의 전기공학과(학과장 정수복)를 중심으로 전력연구원과 함께 전력 분야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보유 기...
20일 오전 총장실서 거행 … 시ㆍ소설ㆍ평론ㆍ논문 등 조대신문사(주간 최양호 교수)가 공모한 제17회 민족문화상 시상식이 9월20일 오전 10시30분 총장실에서 거행됐다.사진 이번 17회 민족문학상은 시 부문에 배찬재 학생(문예창작학과 4)의 ‘진공청소기씨의 병’이 당선됐으며 소설 부문은 강준호 학생(문예창작학과 4)의 ‘정(井)’, 평론 부문은 배형민 학생(문예창작학과 4)의 ‘소녀의 마법, 그 끝없는 부딪힘-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읽고’, 논문 부문은 손찬행 학생(경제학과 4)의 ‘한반도 평화통일 구축방안에 대...
학생팀으론 유일 창업자금 8천800만원 수혜 전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아퓨어'가 산업자원부 기술혁신사업(TBI) 대상에 선정됐다. 20일 전남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기계시스템공학부 소속 창업동아리 '아퓨어'가 최근 산업자원부의 TBI 사업에 '림모터 기술을 적용한 레포츠 비클' 개발이라는 과제를 제출, 선정돼 88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 받게 됐다. TBI 사업은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거나 수행중인 기업들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광주, 전남.북 지역에서는 14개팀이 선발됐으나 학생 팀은 아푸어가 ...
뮌헨서 논문발표…박주철 교수는 뒤셀돌프서김병옥 교수는 유럽임플란트학회 참석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김수관(사진 맨 왼쪽)ㆍ박주철(사진 가운데)ㆍ김병옥(사진 맨 오른쪽) 교수 등 3명이 독일에서 각기 논문발표와 학술회의에 참석한다. 김수관 교수(치과대학 치의학과)는 9월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05년 제14회 유럽골융합학회(EAO)’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이종골을 이용한 상악동거상술후 조직학적 평가’ 논문을 발표한다. 또 박주철 교수는 뒤셀돌프에서 열리는 국제치과연구학회(9월18~20일)의 상아질/치...
3월부터 현재까지신청건수 초ㆍ중등 통틀어 모두 7건 달해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과목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한 인정도서 심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인정도서 심의 신청건수는 초ㆍ중등 통틀어 모두 7건에 이른다. 이 중 초등에서 신청한 '창의학습 여행(교과서 및 지도서 각 6권)'과 '탐구학습 길라잡이(지도서 6권)'는 이미 승인이 완료됐으며, '재미있는 한자 한문'과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전산회계 실무'(이상 고교용) 등 5건은 심의 중이다....
교무ㆍ학사, 보건, 입ㆍ전학 등 3개영역 시스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중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는 일부 분야를 기존 시스템에서 분리한 교무ㆍ학사, 보건, 입ㆍ전학 등 3개영역 시스템이 내년 3월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될 신NEIS는 기존 NEIS와 달리 학교별 독립 서버와 그룹 서버를 교육청에 둔 채 각 학교에서 접속해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학교장 권한하에 시스템이 운영되게 된다.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단독 서버로, 초ㆍ중학교는 15개교를 하나로 묶어 서버를 공동관리할 방침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우선 다음달말까지 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