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0일 오후 3시 화순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의장기 클럽최강전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전남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는 사람을 화합하게 하는 특별한 힘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과거 냉전시대를 허물고 동서화합에 지대한 역할을 한 것도,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의 훈풍을 불게 한 것도 스포츠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70대 황금부 우승팀 순천탑골드(사진 위)와 60대 실버부 우승팀 광주 광산560(사진 아래).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고, 전남·목포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한 이 대회가 12~13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2개부로 나뉘어 열렸다. 실버부(60대) 16팀, 황금부(70대) 8팀 등 총 24개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 지역 예선 및 사전경기를 치른 후 8강부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
광주시청 소속 보디빌더 오치광이 2022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치광은 지난 2~7일까지 스페인 산타수잔나서 열린 -70kg급 경기에서 선명한 데핀션과 근육의 자연미가 돋보여 이 체급서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는 세계 90여개국 약 700여명이 참가해 각 체급별 입상자를 가려냈다. 광주시청 오치광 선수는 2022년 미스터코리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10월 울산 전국체전에서도 금매달을 획득한 광주 보디빌딩계 선두주자다.
광주FC 신임 대표이사에 노동일 베수비우스S&P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광주FC는 9일 광주축구전용구장 시청각실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6대 대표를 선임했다.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베수비우스센서앤프로브(주)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201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장을 맡고 있다. 평소 기부와 사회공익사업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 내 인망이 두텁고, 기업계에도 다양한 친분 관계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광주FC의 기업 후원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
▲전남산악연맹 소속 신광철 대원이 내년 목포 등 전남일원에서 개최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현수막을 펼쳐보이고 있다. 전라남도산악연맹 소속 신광철 대원과 구일숙(이상 여수시산악연맹) 대원이 세계 3대 미산 중 하나인 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아마다블람(6812m)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8일 전남도산악연맹(회장 윤성명)에 다르면 신광철 대원과 구일숙 대원은 ‘2022 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추진한 아마다블람 등정대에 최종 선발되어 등반대장과 총무 및 회계...
지난달 울산에서 막을 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해단식이 7일 열렸다. 전남도체육회(회장직무대행 최기동)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최기동 전남체육회장직무대행과 문금주 전남도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 전남체육회 임원, 시군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 및 유관기관단체 임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전 전남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대회에 참가했던 전남도대표 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함께 제...
▲조선대 체육대학과 광주 동구 수영연맹은 3일 역량 있는 지도자 양성 등을 주요 골자로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맨 왼쪽부터 안용덕 체육대학 교수, 문경찬 동구수영연맹회장, 서영환 체육대학장, 박수경 동구 수영연맹 홍보이사. 조선대 체육대학(학장 서영환)과 - 광주 동구 수영연맹(회장 문경찬)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3일 오후 4시 조선대 체육대학장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스포츠 활동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광주시교육청은 16일 광주도시공사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수영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13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대회의 목적은 수영교육의 활성화로 학생체력 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 수영의 생활화를 통한 스포츠맨십의 체득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 수영의 조기교육을 통한 평생체육 및 생활체육 참여의 활성화 기반 조성에 의의를 두고 개최되었다. 광주수영연맹 임직원과 광주도시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로 제13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수영대회는 무사히 막을 내렸으며 광주수영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인해 다시금 ...
전라남도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아시아 17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하는‘2022 순천‧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가 순천 용계산 산악자전거 대회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산악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진행된다. 총 4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산속 비포장길을 달리는 올림픽경기(XCO), 릴레이경기(XCR), 토너먼트(XCE)인 크로스컨트리 3종과 정상부에서 시속 80km 이상의 속도로 내리막길을 달리는 다운힐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를 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3일 폐회식에서 전국체전 대회기를 힘차게 흔들어 보이고 있다. "내년 전남 목포에서 다시 만납시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내년 전남 목포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7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49개 종목(정식46, 시범3), 27,606명(선수 18,769, 임원 8,837)이 참가해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펼쳤다. 광주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
▲전남 육상 남녀고등부 4×400mR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내년 목포에서 만나자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문경찬 기자] 전국체전 폐막 하루를 앞둔 12일 광주전남선수단이 금메달 6개씩을 보태며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광주는 이날 양궁ㆍ육상ㆍ복싱 등에서 금메달을 6개 합작했다. 양궁 대학부 조선대와 광주여대가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보탠것을 신호탄으로 여대부 개인전에서 오예진이 4관왕에 올랐다. 이어 광주...
▲육상 남일반 4x100mR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광주시청팀이 심재용 감독(가운데)과 함께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울산=문종주 기자]대회 폐막 이틀을 남긴 11일 광주ㆍ전남선수단이 막판 급피치를 올렸다. 광주는 이날 광주시청 직장운동부인 육상팀과 근대5종팀이 금메달 3개를 선수단에 보탰다. 여자 100mHㆍ남자 400mRㆍ근대5종 등에서 값진 금메달 3개를 추가한 것. 여자 스쿼시 광주시체육회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태권도 남대부 +87kg급 임홍섭(조선대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