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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전남 사회복지사 대회... 도민 복지 증진 다짐전라남도는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제9회 전남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하고 국가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사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우리는 국가대표 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열린 사회복지사 대회는 도내 사회복지사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묵묵하게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사,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된 행사에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써온 유공자 55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사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맞춤형 행복시책을 발굴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의무 보수교육비를 전액 지원 하고 있다. 또 장기근속휴가, 자녀돌봄휴가, 유급병가, 상해보험료 등 다양한 복지혜택 제공에 앞장서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사회복지사협회는 1998년 10월에 창립해 사회복지사의 자격관리, 보수교육, 처우 개선 등 사업을 하고 있다. 도내 1만 2천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위상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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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총력전라남도는 시군과 농촌인력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5~6월 봄철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시군은 그동안 ▲농촌인력중개센터 37개소와 농작업반 265개팀, 2천388명 구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2천274명 수급 ▲나주와 고흥 공공형 계절근로제 시행 ▲도내 대학과 군부대 등 공공기관 자원봉사 참여 등 부족한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영암군 전국 대학교 대상 자원봉사자 모집 ▲순천시 농작업 현장 도시락 배달 지원 ▲영암군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화순군 숙련된 도시 유휴인력 ‘3355작업반’ 확보 ▲장성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군 자체 건립 등이 주목된다. 또 전남도는 현행 외국인 계절근로제도와 관련 농작업 연속성 등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체류 기간을 5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하고 하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 시행, 농촌인력중개센터 소형차량 지원, 국내체류 외국인근로자 채용 등을 법무부와 농식품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농촌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7년부터 운영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숙련된 인력 적기 연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공공형 계절근로제 최초 시행, 현장 상황에 맞는 이른 농촌일손돕기 실시 등이 바쁜 영농철 일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계절근로자 등 공공부문 인력 공급을 대폭 확대해 농촌인력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농가의 인력중개 요청에 적극 대응해 농업인의 적기 영농활동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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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등록·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전라남도는 유실·유기동물 발생 최소화와 동물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반려견 동물 등록,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에 11억 1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동물 등록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인 개가 대상이다. 시군에 신청 후 동물 등록 대행자로 지정한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을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반려견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남도는 도내 주소지를 두고 내장형 칩으로 동물 등록한 반려견 소유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마리당 3만 원, 1인당 최대 5마리로 확대 지원한다. 올해 5천 마리에 대해 1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과 유실·유기된 사육견의 야생화로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문제가 있어 지난해부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로 마리당 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천400여 마리 9억 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시군 동물보호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동물보호·복지 향상을 위해 반려견 동물 등록,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등 8개 사업에 총 40억 원을 지원한다”며 “유실·유기가 없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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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참여하세요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에서 만든 우수 자원을 민간정원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3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정원이 있는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청 정원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등 총 7개소의 예쁜정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 ▲타 정원과 차별성 ▲시공 품질 및 완성도 ▲역사성 및 관리 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선정된 정원에는 전남도지사 상장과 예쁜정원 현판을 수여해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정원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과 그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상 정원에 상금이 함께 전달된다.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로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각 75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이다. 그동안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당선된 정원 중 순천 ‘화가의 정원 산책(2020년)’, 나주 ‘3917마중(2020년)’, 화순 ‘효산리정원(2020년)’, 해남 ‘문가든(2021년)’,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2021년)’, 화순 ‘솔매음정원(2022년)’, 총 6개소가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최근 많은 국민이 정원을 찾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개인이 만들고 가꾼 예쁜정원을 지속해서 찾아 국민과 가치를 공유하고 우수 정원 등록을 유도하는 등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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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관광 10선’ 선정... 500만 관광시대 견인나주시(시장 윤병태)가 500만 관광 시대를 견인할 대표 관광명소인 ‘나주 관광 10선’을 최종 발표했다. 나주시는 최근 대표 관광명소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표 관광명소 명칭을 ‘나주 관광 10선’으로 정하고 대표 관광명소 1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주 관광 10선은 ‘금성관’, ‘영산강 등대와 황포돛배’, ‘빛가람호수공원·전망대’, ‘느러지전망대’,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남평 드들강 솔밭 유원지’, ‘불회사’, ‘산림자원연구소’, ‘천연염색박물관’, ‘금성산’ 순이다. 고대 마한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2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나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 관광 명소가 고루 포함됐다. 평가·선정은 문헌 및 한국관광데이트랩(2022년도) 인기 관광지 통계, 전문가 자문, 시민·관광객 온라인 설문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지에 오른 2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역사성, 상징성, 경관성 등 관광자원이 갖는 가치와 인지도, SNS확산 가능성을 포함한 관광 상품성에 중점을 두고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나주시는 대표 관광명소로 선정된 나주관광 10선을 중심으로 관광 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선호도와 관광자원으로서 역사와 상징성, 우수한 경관,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주 관광 10선을 선정했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한 완성도 높은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500만 나주 관광 시대 구현을 위한 권역별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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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장터 전 제품 20% 할인... ‘2023 New Bamboo Festival’ 맞이담양군이 ‘2023 New Bamboo Festival’를 맞아 지역농특산물 전문 판매몰 담양장터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0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담양장터몰(www.damyangmk.kr) 전 제품 20% 할인을 시작으로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오프라인 직매장(담양읍 면앙정로 730)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에는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택배부스를 운영해 관광객이 담양군의 우수 농식품을 직접 보고 택배를 통해 가정에서도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담양장터’는 500여 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쌀과 전통한과, 주류, 장류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한 치즈돈가스, 요거트, 오란다, 건강보조식품 등 담양산 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축제 기간 담양을 방문하는 많은분들께 우리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좋은 추억과 함께 특산물을 가정으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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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표 여행상품 ‘남도한바퀴’로 봄 향기 즐기세요전남의 매력있는 관광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전남도 대표 여행상품인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봄 테마상품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남의 섬, 웰니스, 전통시장 등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상품화해 전남을 찾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올 들어서만 6천700여 명이 이용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5월 31일까지 운영하는 ‘남도한바퀴’ 봄 테마상품은 일반 여행코스로 주중 15개, 주말 6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5일 시장 코스 5개, 제주~전남 1박 2일 코스 2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휠체어 리프트 관광버스를 매달 1회, 둘째 주 목요일 순천-보성지역 무장애 코스로 운행해 관광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동행하는 보호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자세한 상품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이나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 할 수 있다. 주요 상품 구성은 보성 녹차해안도로, 강진 백운동정원, 구례 천은사, 담양 관방제림 등 힐링코스와 유엔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신안 퍼플섬을 비롯해 목포 해상 케이블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봄 대표 관광지 21개소, 장성·영광 산책여행, 해남·완도 봄바람 여행, 화순·보성 풍경여행, 여수 베니스 여행, 영암·강진 둘레길 여행 등 전통시장 5개, 진도와 완도를 둘러보는 제주페리 2개 코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착한 가격과 함께 각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재미있는 설명과 안내를 해줘 관람객이 관광지 역사 및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는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전남 추천 관광지를 콕 집어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바다, 섬, 문화, 치유 등 전남의 특화된 주제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다시 찾는 여행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는 코로나19 이전 한 해 평균 2만 5천여 명이 이용한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여행상품이다.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광주 유스퀘어 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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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신안군, 상생발전 위한 자매결연담양군(군수 이병노)과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19일 담양군 대회의실에서 양 지자체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최용만 담양군의장, 김혁성 신안군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관광, 문화, 예술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능동적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교류 활성화 등 양 도시 발전과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담양군은 신안군과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의 자매도시와의 교류는 지역인사들의 주요 축제 개막식 친선 방문 등의 의례적인 교류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교류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사계절 꽃피는 천사의섬 신안과의 자매결연을 5만 담양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게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과 담양군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민간분야의 활발한 교류로 양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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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돌봄·이동지원·조리업무 등 대체인력 지원 추진전라남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복지 현장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회복지지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휴가, 교육, 경조사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사회복지시설에 대체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이다. 파견 분야는 ▲목욕, 세면, 식사, 시설청소 등 ‘돌봄지원’ ▲야외·문화 활동 보조, 외출 동행 등 ‘이동지원’ ▲음식 조리업무(조리직의 경우)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수가 적거나 파견 수요가 저조한 지역도 단기 인력은행을 구성해 업무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지원한다. 대체인력 지원을 바라는 사회복지시설은 동일 종사자당 1회 연속 7일,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남도사회복지대체인력 지원센터(061-277-9837~8)로 문의하면 된다. 곽영호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이용한 시설 및 종사자의 만족도가 높고 재이용 의사가 많다”며 “시설 종사자에게는 휴식을 보장하고 도민에게는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하기 위해 더 많은 종사자가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2018년 시작해 5년 동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천83명에게 지원했다. 올해도 돌봄직 19명, 조리직 2명 등 대체인력 총 21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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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 금액은 투자 및 편성이 확정된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에 대한 순제작비 중 전남지역 소비액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도내 소비액이 최소 1천만 원 이상이면서 2~4회 차를 촬영하면 1천500만 원, 도내 소비액이 최소 3천만 원 이상이면서 5회 차 이상 촬영하면 최고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내 소비액 인정 항목은 숙박비, 식비, 차량 임차료 및 유류비다. 도내 다른 지자체의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중복되면 동일 항목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 지원 예산이 전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www.jeonnam.go.kr)나 (사)전남영상위원회 누리집(www.jnf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총 19건에 6억 원을 지원했다. 드라마 ‘빅마우스’, ‘옷소매 붉은 끝동’, 영화 ‘뜨거운 피’ 등 제작사가 도내에서 소비한 비용은 약 25억여 원에 이른다. 전남도는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영화·드라마 등 237편의 영상물에 대한 현지 촬영을 지원했다. 그중 ‘환혼’, ‘법쩐’, ‘오아시스’, ‘모범택시2’, ‘더 글로리’ 등 56편의 본 촬영이 전남에서 진행됐다. 특히 방탄소년단 제이홉 솔로앨범 ‘방화’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5월 광양 이순신대교 아래에서 촬영해 7월에 발표했다. 앨범 발표 7개월만인 올해 2월 15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차트데이터’는 제이홉 솔로 앨범이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공지했다. 전남지역에서 촬영된 영화나 드라마가 많은 인기를 끌면서 전남도가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전남은 장흥교도소, 순천 드라마세트장을 비롯해 천은사 수홍루, 순천만 습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구례 쌍산재, 강진 백운동정원, 목포 서산동 시화골목 등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영화·드라마 촬영 최적지”라며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케이(K)-영화 드라마 제작 촬영지로 더욱 주목받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