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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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재제주호남향우회서 고향발전 협력 요청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재제주호남향우회 제55차 호남인의 날 대축제와 호남새마을금고 창립 43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장, 김용석 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과 향우회 회원, 제주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고문, 위성곤·송재호 국회의원, 최영식 전국호남향우회광역시도총연합회장, 전국 광역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전남·제주와 교류·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정찬식 회장은 “향우회 화합을 위한 호남인의 날 대축제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참석해 자리를 빛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 교류와 소통을 위해 온 힘을 다하면서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한 자리에 초대해주고, 전남과 제주의 가교역할을 위해 애쓰는 재제주호남향우회 향우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 전남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후원자인 향우들과 더 긴밀히 소통해 전남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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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재 해외 현장 연수 참여하세요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농어업, 제조업, 신산업, 문화관광 등 지역경제 버팀목인 산업역군의 소득 증대와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전남도 브랜드 인재육성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제적 기준 학습 필요에 따라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현재 전남지역 사업장에 2년 이상 종사 중이며,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근로자뿐만 아니라 사용자, 1인 사업자나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업인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300인 이상 대기업 종사자와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는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일까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동, 전문성, 결과 활용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청년후계농이거나 도정 발전 기여 실적자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농업, 어업, 제조업, 신산업,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각 25명씩 총 125명의 산업인재를 선발해 6월 14일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연수 참가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 1일부터 24일 기간 중 8박 10일 동안 각 산업 분야별 선진 강국을 방문한다. ▲농업 분야는 네덜란드, 독일 ▲어업 분야는 노르웨이, 덴마크 ▲제조업 분야는 독일, 이탈리아 ▲신산업 분야는 덴마크, 프랑스 ▲문화관광 분야는 그리스, 이탈리아 등이다. 또 일정에 따라 2~4개 국가에 10여 개 기업·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 2023 등 글로벌 박람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 부담 비용은 1인당 100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해당하는 한부모, 3자녀 이상 다자녀 등 사회배려계층은 30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061-285-94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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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일염 활용 수출 제품 개발 지원한다전라남도는 화장품·세척용품 등 천일염을 활용한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사업’은 천일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며, 참여 대상은 전남지역 천일염 생산·가공 기업이다. 단순 상품의 포장·디자인 마케팅만 하면 사업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천일염은 그동안 조미료 제품을 중심으로 활용됐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제품 개발을 지원해 ‘조미료’에서 ‘생활용품’ 영역으로 확대해 국내외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사업 기간은 선정일부터 최대 2024년 12월까지며, 지원 규모는 2~3개 내외의 천일염 생산·가공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첨일염을 활용한 제품 개발비와 개발 과정 중 발생하는 제품의 안전성 검증, 과학적 효능·기능 및 인증비 등으로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천일염 원물 제품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건강기능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확대,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을 향해 도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사업’은 오는 6월 8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http://jeonnam.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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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500만 나주관광시대 위원회’ 본격 출범나주시가 국내 관광·여행 콘텐츠 분야 선구자들과 500만 나주 관광시대 전략 수립에 머리를 맞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융성하는 문화관광’ 구현과 올해 신년 비전으로 선포한 500만 나주 관광 시대 도래를 목표로 ‘500만 관광시대 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미식, 레저, 농촌, 여행, 관광기획, 학예연구, 미술관광 등 관광 콘텐츠 성공사례와 명망을 두루 갖춘 전문가 13명으로 꾸려졌다. 나주시에서는 강영구 부시장과 이춘형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했다. ‘2025년 나주방문의 해’ 추진에 따른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 토론 등 나주 관광 발전 싱크탱크를 담당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영산포 홍어 축제 기간인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축제 현장을 비롯 주요 관광명소, 현안 사업대상지를 탐방했다. 이틀에 걸쳐 나주목사내아, 천연염색박물관, 복암리고분전시관, 불회사, 남평역, 광촌분교, 옛)화남산업, 나주정미소,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등을 둘러봤다. 탐방 이후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나주 관광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공유·제안했다. 위원들은 “자원과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른 관광 명소화 타깃 선정을 통한 나주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정립이 위원회 활동 목표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타 지자체에 비해 여건이 좋은 유휴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과 관광객 재방문과 홍보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문자 이벤트, 볼거리를 넘어 참여와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소비자 중심의 관광 전략으로 ‘차별성 없는 기존 축제의 변화’, ‘MZ세대 저격 음식관광’, ‘곰탕·홍어 등 기존 음식의 다양성 발굴’, ‘중·장년층 연중 경관 조성’, ‘도시민을 위한 농촌관광 등 힐링 상품 개발’, ‘소비자 트랜드에 맞춘 지역 농특산물 관광상품화’ 등을 우선 제안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5년 나주방문의 해 추진과 500만 관광 시대 달성을 목표로 위원회에 참여해준 국내 최고 전문가들께 감사드린다”며 “나주를 대표하는 축제·미식 발굴, 개별 관광지를 연계한 역사·문화·생태 관광 1번지, 체류형·야간관광 활성화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언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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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토요시장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장흥군은 오는 12일과 13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토요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동행축제는 고객 감사이벤트와 소비촉진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주최는 전남진 장흥 토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대표 이용형)이 맡았다. 당일 토요시장 상인회 가입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5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상품권 2만원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어린이 장보기 체험, 어린이 에코백 그림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 만남의 광장 무대에서는 버스킹, 마술, 밸리댄스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경기 침체로 토요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행축제가 토요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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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 체육 한마당!’ 12일 완도서 ‘팡파르’전남도민의 체육 한마당이자 도내 가장 큰 체육대회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완도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22개 시·군에서 7,19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육상, 축구, 배구 등 22개의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신설된 족구와 전시종목인 게이트볼 등 총 24개의 종목이 개최되며 28개의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전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 역시 도민과 관광객 방문을 통해 많은 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5년째 주말개최를 이어갔고, 전남도민의 관심증대와 활기를 위해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12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은 시·군별 선수단입장, 개회선언, 개회사, 각종 축고사, 선서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성화점화 최종 주자로는 ‘대한민국 남자골프 레전드’ 최경주 선수가 점화에 나선다. 개회식 후 축하콘서트에는 노라조, 다비치, 송가인, 장민호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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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양식장 고수온·적조 등 자연재해 적극 대응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적조 등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완도 보길면 백도리 해역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 고수온·적조 방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시험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수온·적조 방제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로 가두리에 산소를 수시로 공급하는 장치다. 시스템을 설치한 시험구 124칸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 124칸에 양성 중인 전복을 조사해 어장 환경 분석, 성장도, 질병, 폐사율 조사 등 현장 실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전남도에서 연간 생산하는 전복은 2만 3천 톤, 6천 913억 원 규모로, 전국 생산량의 99%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소득품종이다. 참전복(북방전복)은 청정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를 먹고 성장하므로 품질이 우수하며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지만 협온성(狹溫性) 생물로 여름철 고수온에 취약하다. 기후변화로 최근 바다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 내만의 경우 고수온 경보 기준인 28℃ 이상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져 이로 인한 전복 폐사로 양식 어업인의 시름이 깊다. 이에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은 올해 4월부터 1년간 완도 보길면 백도리 시험 어장에서 효과 검증을 위해 현장 적용 실험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용 품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가두리 차광막 설치, 조기 출하, 먹이 공급 조절 등 선제적 조치와 함께 고수온·적조 피해 저감 방제시스템 시험연구의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책 마련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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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 최다 국비 143억 확보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에 전국 25개 섬 중 최다인 16개 섬이 선정돼 국비 1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흥,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5개 군 16개 섬엔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분야별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하기 위한 필수시설을 우선 지원해 소외된 작은 섬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10명 미만의 주민이 거주해 개발 대상 섬(10인 이상)에서 제외된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도화 방지를 위해 행안부에서 5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4년 동안 섬당 2억~10억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1년은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급 형식으로 지원된다. 전남도는 행안부 사업 선정 이전부터 정책에서 소외된 작은 섬의 주민을 위한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2016년 13개 섬, 34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7년간 57개 섬, 414가구 지원해 섬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노력했다. 특히 작은 섬에 대한 정책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한 결과 행안부의 ‘작은 섬 공도 방지 사업화’를 통해 국비 14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업을 통해 안정적 식수 확보를 위해 지하수 및 빗물 정수시설 등 개발, 태양광·유류 등을 활용한 기본적인 전력 발전시설 구축, 선박을 안전하게 이용·관리할 수 있는 접안시설을 비롯한 호안 정비와 보행로 등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하기 위한 필수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는 2016년부터 소외된 작은 섬 주민을 위해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을 지속 추진했고 전남도의 노력과 축적된 역량이 전국 최다 선정 결실로 나타났다”며 “섬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작은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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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인재 사회진출 단계별 맞춤형 지원전라남도는 재능있는 여성 인재가 사회에 진출하도록 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한 3단계 시스템을 마련,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단계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2단계에선 전남형 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사업을 지원하며, 3단계에선 새일여성인턴사업을 통해 취업까지 이뤄지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1단계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은 경제활동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 취업에 필요한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 면접 준비 등에 사용하도록 도내 30~65세 여성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단계 ‘전남형 경력채움 인턴십 지원사업’은 취업 전, 일 경험을 원하는 여성에게 직업 체험형 현장 실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단계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은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단계별로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또 매년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다양한 취업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취·창업교실 운영과 여성의 기업활동 촉진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취업 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등을 하는 등 재취업을 바라는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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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전라남도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높은 가격 변동성 대비와 에너지 절약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낭비사례 점검, 에너지 절약 교육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매월 4일 추진하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시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찾아가 전기·가스 시설물 위험 요인과 에너지 낭비 사례 점검을 통해 개선점을 안내한다. 또 에너지 절약 행동 요령도 함께 홍보해 캠페인 전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자체 운영 시설인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활용해 유·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 에너지 절약 붐을 조성한다. 이밖에 도내 공공기관 누리집 및 옥외 전광판, 승강기 등을 활용해 홍보영상을 수시로 송출하고, 주요 관광지에도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행동 요령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하루 1kWh 줄이기’는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끄고 플러그 뽑기(0.6kWh/일) ▲발광다이오드(LED) 등 고효율 조명 사용(0.5kWh/일) ▲냉장고 냉장실 20% 비우기(0.1kWh/일)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사용(1.1kWh/일) 등을 통해 실천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로 4인 가구 한 가족당 월 7천500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전국 2천만 가구가 1년 동안 석탄화력 발전소 1기 발전량에 달하는 1기가와트(GW)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시행한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실태 점검 결과 최근 3년 평균 대비 16.1%를 절감해 전국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최근 정부는 에너지 공급 중심에서 수요 효율화 정책으로 전환을 강화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습관처럼 실천하는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