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제30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및 제22회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재옥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장 등 16명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도의회의장상, 순천시장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등 11명이 그동안의 공로를 ...
전라남도의 자율프로그램을 지원받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판로개척에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이다. 전남도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홍보, 기술개발 및 사업화, 경영 및 품질혁신 등을 위해 기업당 3천만 원 내외를 지원하고 있다. 전담 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의 중간 점검 결과 자율프로그램 지원 대상 기업 16개 사의 올해 수출액 규모는 총 2억 1천3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4% 늘었다. 그중 약 4천800만 달러는 올해 신규 계약한...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체납징수 우수사례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를 발표해 최우수상(1위)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시상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방세 분야에서 체납징수 11건, 세무조사 4건, 벤치마킹 3건 등 분야별 서면심사를 통과한 16건에 대해 행안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7명이 평가했다.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의 경우 행정안전부 1차 서면심사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지자체가 통과하고...
최근 잇따라 축사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소방이 겨울철 화재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 대상은 겨울철 화재 위험시설 중 축사 3천450개소, 도정 시설 407개소,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등이다. 특히 화재를 분석해 대상별 화재 원인을 찾아 사전에 차단하는 맞춤형 현장지도와,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한 관계인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토록 할 예정이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축사화재 151건이 일어나 5명의 인명피해와 158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
한말 구국에 앞장선 나주 의병 활동을 재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4일 오후 2시 나주시민회관에서 ‘한말 나주 의병의 생애와 활동’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의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출신 한말 의병인 ‘김태원·김율 형제’, ‘박사화’를 위시한 박민홍·박근욱·박화실 등 밀양박씨 가문 의병, 김창균과 그의 자녀 김석현·김복현(김철), 손자 김재호로 이어지는 3대 민족 운동사를 다룰 예정이다. 한말 호남의병 연구에 매진해온 홍순권 동아...
빛고을 광주에서 '전국장애인 이(e)스포츠대회'가 열린다. 광주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장애인체육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3 전국장애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넷마블문화재단, 카카오게임즈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장애인 이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장애인 이스포츠를 선도하기 위...
전라남도는 최근 일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확인되고 전남에도 겨울철새 20여만 마리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매주 수요일 집중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중 소독은 22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대상은 가금농장, 부화장, 분뇨업체, 축산차량 등 8천304개소다. 이 기간 가금농장은 보유한 소독장비로 농장 내외부를 꼼꼼히 청소·소독해야 한다. 또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 서식지 주변은 농협의 공동방제단 99개 단과 시군의 방역차량 3...
문금주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새로운 길’이라는 책을 내고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새로운 길’ 저서는 문 전 행정부지사가 유년시절부터 자라고 살아온 과정을 비롯 공직경험을 토대로 한 비전을 제시하고 정치 신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문 전 행정부지사는 지난 3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할 자신의 길을 다짐하는 내용들을 관객들과 소통하며 허심탄회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문금주 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출판기념회...